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26년 2월 말부터 3월 첫째주까지 약 2주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통학안전 종합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통학로와 통학버스 운영 전반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공사현장 안전점검 강화
고양교육지원청은 원당·능곡 등 대규모 재개발 사업 구간 인근 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 확인에 그치지 않고, 공사로 인한 통학 위험요소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재개발조합 측에 즉시 보완을 요청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는 자리였다.
능곡중학교 인근 공사현장에서는 폐건물 주변 펜스설치 등 안전조치를 요청하고 통학 동선 관리 강화를 추진했으며, 원당 1구역에서도 공사차량 통행 구간의 지붕형 보행통로 및 볼라드 설치와 신호수 배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통학안전 확보에 나섰다.
■ 통학차량 ‘교육청 계약’시범운영, 현장 직접 탑승점검 실시
새학기를 맞아 통학버스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여객자동차법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교육청이 통학차량을 직접 계약·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고양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부터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새학기에는 금계초와 한류유치원을 방문해 교육장과 관련 부서담당자가 직접 통학버스에 탑승하고 차량 운행과정, 학생 승·하차 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 개학기 대비 교통안전 분야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고양교육지원청은 새학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시청·경찰서 등과 협력해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취약 구간은 즉시 논의·조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통학차량 계약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공사현장과 통학로를 직접 확인하는 이유는 학생 안전을 탁상에서가 아닌 현장에서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