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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 위해 '지역사회 협력' 강조

- 디지털 환경 확장 속 보호체계 강화 촉구... "예방이 최우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 (보건복지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이 아동·청소년의 성착취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력체계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 의원은 지난 10월 30일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열린 '수원시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을 위한 대응 마련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이같이 제언했다.

 

사정희 의원은 최근 디지털 환경의 확장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온라인을 통한 성착취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사고가 일어난 이후 처벌하는 것보다 예방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실질적인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보호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 의원은 아동·청소년 성착취 문제가 "사회 전체의 책임이자 공동체의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수원여성인권돋음이 주관하고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가 주최했으며, 아동지킴이 대표, 활동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성착취 피해 실태와 정책 개선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사정희 의원은 "수원시 차원에서 현실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수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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