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이 18일,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동탄원천로 연결로 및 연결교량 공사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본 사업은 망포4지구단위계획 제안자인 ㈜더시티(신탁사: 하나자산신탁)가 추진하며, 수원시와 화성시를 연결하는 3개의 동탄원천로 연결 램프와 곡반정동-망포동 간 총 길이 139m의 교량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공사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희승 위원장은 이날 영통롯데캐슬 엘클래스2단지 입주자대표 및 동대표, 공사 관계자, 그리고 수원시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교량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이 위원장은 원천리천 수변공원 주변 환경 개선과 버스정류장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이희승 위원장은 동탄원천로 연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독려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며 소통하는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