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 선도교육지원청 최종 연구결과 발표 워크숍’을 19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최종 연구결과 보고회에는 지난 3월부터 선도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 특화모델별 연구 및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특화모델 프로그램의 확산과 일반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행정국장, 학교행정지원과장 등 도교육청과 주최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선도교육지원청 특화모델 연구‧개발 업무 담당자와 연구‧개발에 참여한 연구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교직원과 지역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광주하남 특화모델 연구회’도 함께 참여하여 경기공유학교의 발전과 확산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발표를 시작으로, 연구·개발한 프로그램 적용 결과를 선도교육지원청별로 연구진이 직접 발표했다.
▲광주하남의 독서 활용 인성교육 및 IT활용 진로교육 공유학교 ▲용인의 소규모 거점 공유학교와 반도체 공유학교 ▲성남의 인공지능 디지털 반도체 챌린지 공유학교 ▲김포의 학업코칭 및 다문화 공유학교 ▲이천의 인성(분리)교육 공유학교와 반도체 공유학교 ▲파주의 에듀테크 및 문화예술 공유학교 운영 결과를 관련 영상자료 상영과 더불어 상세하게 공유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지역의 현안과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신수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 맞춤 공유학교 특화모델을 선제적으로 연구, 개발한 6개 선도교육지원청의 연구 결과가 확산되고 일반화되어 경기공유학교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경기공유학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