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민·관·학 협업을 바탕으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 3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디자인대학과 함께 ‘공공디자인 실험실’ 사업을 통해 디자인대학 학생 70여 명이 참여, 특구에 맞는 디자인을 스스로 탐색해 70개의 시범디자인을 도출한 바 있다. 디자인 중 일부는 이미 시 사업에 활용 중이며, 앞으로도 활용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공공디자인 실험실’과 연계해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지자체-지역주민-대학교-디자인 전문업체 간 협업모델을 구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함께 사업대상지와 디자인 과제 등을 선정해 한양대 ERICA는 다문화마을특구에 맞는 로컬디자인을 개발하고, 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확정한다. 이렇게 확정된 디자인은 디자인 전문업체의 실시설계를 거쳐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에 잠들어 있던 역사기록물을 수집하고 디지털화하여 이달 중순부터 온라인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사를 담고 있는 역사기록물은 일반 행정문서에 비해 저조한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로 훼손될 위험성이 높다. 이에 안산교육지원청은 오래된 역사기록물을 수집 및 디지털화하여 학부모와 학생 누구나 안산교육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역사관 홈페이지(e-기록관)를 구축했다. 또한 안산시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내 대민개방공간인 카페에 기획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전시에서는 안산교육지원청의 교육이념과 역사,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과 입학부터 소풍, 운동회, 졸업까지 학교의 교육활동으로 꾸며진 전시공간이 있다. 이번 역사기록물 수집사업을 통해 모은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사진들을 보면서 학부모들은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고, 학생들은 포토존과 전시패널에서 사진을 찍으며 흥미롭게 안산교육의 과거를 배울 수 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는 회원 115명으로 관내 옥외광고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옥외광고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86년에 설립된 단체다. 매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불법 현수막 근절 캠페인, 도시환경 정비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강우승 지부장은 “옥외광고협회 송년회를 맞이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라며, 희망이 싹틀 수 있는 곳에 잘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안산지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35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안산지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장학금 및 후원금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전용문 지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매년 주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나눠 주시는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안산지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돌보며 행복한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대부도 미래발전위원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1천5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부도 미래발전위원회는 지역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모여 지난 6월 창립한 시민단체다. 이번 성금은 불우이웃돕기 자선콘서트 개최를 통해 마련됐다. 황진 회장은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산시가 보유한‘옥장’김성운 씨(51세)가 지난 5일‘경기도 제18호 무형문화재’옥장 보유자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김성운 씨는 선친인 대한민국 보석가공 명장이자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우리나라 옥공예 대표인물 故김용철 옥장에 이어 안산시에서 2대째 경기도 무형문화재 옥장으로 지정됐다. 김성운 옥장은 전승공예대전 등 수많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옥공예에 대한 홍보와 흥미유발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행사·축제 등에서 공예체험 진행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부곡매미골전통문화센터 등 여러 교육기관에서 옥공예 강의 진행을 통해 전통 옥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려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안산시 문화상(예술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운 옥장은“가업을 잇고자 선친을 사사하며 옥공예에 입문하게 됐다”며 “현 시대에 사라져가는 전통 옥공예의 명맥을 잇고 그 아름다움을 전승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잿머리성황제, 옥로주에 이어 이번 옥장 보유자 승격으로 안산시는 경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제6회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에서 안산시 본오뜰 최종보 농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 재배쌀은 지난해 품평회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품평회는 우리 쌀 품종의 확대 보급과 경기도 육성 ‘참드림’ 품종의 고급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16개 시군에서 총 39점의 벼가 출품돼 1차 재배이력 평가, 2차 쌀 품질분석 평가 후 최종 육안평가를 통해 품질이 가장 우수한 9점이 선정됐다. 참드림은 추청쌀(일본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최고품질의 쌀이다. 밥맛이 부드럽고 찰지며, 병해충에도 강해 생산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안산시의 주 재배품종이다. 최종보 농가는 “올해 잦은 강우와 가을 일조량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재배 매뉴얼에 따라 적기 이앙과 저탄소 논물관리, 질소 시비량 조절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재배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의 안산쌀 생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산시는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15만9천건(상록구 7만8천건·단원구 8만1천건)에 대해 262억 원(상록구 126억·단원구 136억)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소유에 대한 세금으로 기간 중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 과세되며 자동차 세액을 미리 연납하거나 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경차, 화물차 등)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 CD/ATM 기기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전화 이용 신용카드 등을 활용해 납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 ▲카드사 앱(삼성카드·신한카드) ▲금융앱(농협·국민·기업 등)을 신청한 납세자는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 확인 및 납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희석 상록구 세무과장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기한 내 납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안산시의회 선현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의 버스요금 환급 신청 대상자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지원금이 실제 소득으로 반영돼 복지급여 감액 등의 문제점이 발생되면서 이를 개선하고자 발의됐다. 발의에는 선현우 의원을 비롯해 총 1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발의 취지에 따라 조례안에는 제4조의 지원 대상에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이 명시됐다. 이는 대상자의 실제 소득 산정에서 지원금을 제외하기 위해서는 관련 조례에 수급자나 저소득주민 등 선정 기준이 명시 돼야 한다는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기준에 따른 것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선현우 의원은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지원금이 실제 소득으로 계산돼 복지급여가 감액되는 불합리함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교통비 지원을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제286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조례안은 최근 마약 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마약류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마약류’와 ‘유해약물’, ‘청소년’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시장이 안산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 및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며, 관련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시장으로 하여금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을 위해 사업계획을 매년 수립할 수 있게 하는 사항도 명시됐다. 사업계획에 들어가야 할 사항으로는 ▲예방 계획에 대한 기본 목표와 방향 ▲예방에 필요한 시책 발굴 ▲관련 교육 및 홍보 ▲마약류 등의 중독자의 사회복귀 지원 방안 등이 적시됐다. 이 밖에도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 ·단체와 연계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조항이 조례안에 포함됐다. &nbs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제286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조례안은 현행 조례가 정신적 제약의 정도나 행위능력의 제한 범위와 상관없이 모든 피후견인을 단원에서 배제하고 있어 이를 개정하고자 발의됐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한 장애인복지법 등에 저촉되지 않게 조례를 정비하면서 직무 수행 능력이 인정되는 피후견인의 기본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는 현행 제7조 단원의 결격사유의 제1항 제1호에서 ‘또는 피한정후견인’을 삭제하고 일부 문구를 정비하는 내용이 담겼다. 피한정후견인이란 질병 · 장애 · 노령 · 그 밖의 사유로 인한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부족한 사람에 대해 일정한 자의 청구에 의해 법원으로부터 한정후견개시 심판을 받은 자를 말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유숙 의원은 “직무수행 능력이 인정되지만 피한정후견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단원에서 원천 배제되는 것은 이들을 불합리하게 차별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이번 조례안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안산시의회 설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이 최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저출산 및 인구유출 등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 대응하는 시책을 개발·추진해 시의 지속 발전과 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인구정책에 대한 용어 정의와 인구정책 기본계획 및 인구변동 대응에 필요한 사항 등 기본 방향이 명시됐다. 구체적으로는 시장의 책무로 시의 사회ㆍ경제적 실정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수립ㆍ시행할 것과 시민들도 인구변동에 따른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인구정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것 등이 조례안에 담겼다. 또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ㆍ시행해야 하고, 최초 기본계획의 수립 목표연도는 2030년으로 한다는 내용이 적시됐다. 인구정책 기본계획에는 인구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인구정책 분야별 추진과제 및 이행전략, 인구정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의 규모와 조달방안, 지방자치단체 간 인구이동 변화 등에 관한 대응계획 등이 포함된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이 개정 조례안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안산시민이 위기상황에 처한 경우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상위법령 근거 조문을 정비하고 지원 근거와 범위를 더욱 명확히 했다. 구체적으로는 안 제1조와 제3조에서 인용한 상위법령 근거 조문을 수정했다. 안 제3조에서는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 내용을 상세히 명시하고 일부는 추가했다. 또 긴급복지지원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한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를 3조 7호로 신설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과다채무 및 범죄 피해로 인해 생계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례안을 심사한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일 조례안 내용 중 범죄 피해자의 중복지원 사항을 명확하게 규정하기 위해 문구를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안 가결 처리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진숙 의원은 “개정된 상위법령 사항을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선감학원 희생자 지원 조례안’이 최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에 따르면 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2022년 10월 18일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강제구금과 강제노동, 폭력, 사망 등 국가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라고 진실 규명했다. 경기도도 선감학원 피해자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피해자 지원금 지급, 피해자 신고센터 운영 등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박태순 의원을 비롯한 14명의 의원은 이 사건과 관련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역 아동 청소년의 인권 증진과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고자 ‘안산시 선감학원 희생자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사업과 ▲선감학원 사건 관련 유적지 정비 사업 ▲선감학원 사건 관련 아동·청소년 인권증진 및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교육·문화·학술·기념 사업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사업의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소속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 소속위원회의 위원 위촉 및 임명에 있어 시의원 한명이 3개 위원회를 초과해 위촉 혹은 임명되지 않도록 하는 현행 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획행정위원회에 따르면 안산시 소속위원회는 현재 168개로, 이 중 안산시의회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위원회는 94개이며 위원회에 참여한 시의원의 수는 총 138명에 달한다. 의원 수가 20명인 것을 감안하면, 의원 1명당 평균 6.9개의 위원회에 소속돼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현실과 현행 조례가 부합하지 않기에 박은정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이 조례안에 안산시의회 의원을 위원으로 위촉하고자 하는 경우 3개 위원회를 초과해 위촉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안 제8조 제4항의 제4호)을 신설하는 것으로 발의했으며, 안건 심사를 진행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4일 이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은정 의원은 “안산시 조례정비 연구모임을 통하여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