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행정 6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오는 5일, 6일 이틀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45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 행정 60주년’을 맞아 학계와 연계하여 한국 고고학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술대회는 ‘한국 고고학, 한반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지금까지 한반도에 한정되었던 고고학 연구의 주요 관점들을 넘어 한반도를 매개로 하였던 과거 사회의 다양한 사례를 살피고자 한다. 또한, ‘한국 고고학’의 경계를 넘어 최근 국내외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선사·고대 사회의 해석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날(11.5.)에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10시에 박순발 한국고고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오전에는 『한국 고고학조사와 매장문화재 제도 변천』을 비롯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3개 부문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 1부문의 주제는 ‘실크로드 고고학’으로 「유라시아 초원 선사시대 인간형상물」 등 4건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있고, ▲ 2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특별전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11.3.~12.31) 개막을 맞아,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퀴즈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서울 공평구역 문화재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금속활자와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등 1,700여 점의 금속 유물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인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을 더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참여 방법은 4일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에 특별전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7일까지 댓글로 답을 적으면 된다.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한글 초성이 그려진 도자기 접시(1종)를 증정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특별전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은 서울 공평구역에서 출토된 유물인 조선 전기 금속활자 1,600여 점, 밤과 낮의 시간을 측정하는 천문시계인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자동 물시계 부속품, 총통 등 귀중한 금속 유물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 전기 인쇄술과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 울산광역시가 공동주관한 「2021 코리아가든쇼」 작품전시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2일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코리아가든쇼는 ‘정원, 그안에 자연을 담다’ 라는 주제로 실외정원인 쇼가든 부문과 실내정원인 인도어가든부문으로 추진되었고 2일 열린 시상식에서 총 12명의 정원작가에게 상장 및 상패가 수여되었다. 「2021 코리아가든쇼」에서는 쇼가든 부문 이창민 작가의 정원작품 ‘자연극장’이 대상을 받았고, 인도어가든 부문 이혜숙 작가의 ‘와일드 그린 오아시스와 함께하는 방구석 리트릿’이 최고작가상인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에서 처음으로 수여하는 상패는 포스코강판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강철로 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포스아트(PosArt) 작품이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우수 정원가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최고의 정원작가들을 배출하기 위하여 코리아가든쇼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역대 코리아가든쇼에서는 권혁문 작가(2014), 강연주 작가(2015), 윤지동 작가(2016), 최재혁 작가(2017), 주광춘 작가(2020) 등이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은영 중부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정부에서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가평군의 승인을 받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도입하여 1일 2,000명 내외로 개최 규모를 확정 지었다. 축제 개막을 이틀 앞두고 새로운 일상 속 대규모 축제의 모범 사례로 남기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철저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로써 2년 만에 다시 축제가 시작된 자라섬에서 다양한 장르의 국내 아티스트들과 함께 코로나에 지친 관객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전한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백신 패스 도입, 대규모 음악 축제 첫 시범 운영···· 방역에 만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 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백신패스)를 도입한 첫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시범 운영된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전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비정규 공연시설에서의 공연이 전면 불가하여 7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예정된 축제들이 또다시 대거 연기,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다가오는 주말, 야외에서 대면으로 열리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개최 소식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11월 2일, 공주고등학교(교장 전종현, 충남 공주 소재)를 방문한다. 그간 지진 피해가 큰 경주, 포항지역 수능시험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점을 고려하여, 경북지역 이외의 시험장에 대한 지진 및 화재 예방 대책 등 시험장 안전점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은 마련되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 준비상황, 확진 수험생을 위한 수능 거점 병원과 격리 수험생 별도시험장 확보상황 및 이동지원 대책 등 수능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수능시험장 안전점검 계획(10.18.~11.3.)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고, 건축물 및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보수가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는 11월 8일(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수능시험장 준비상황 점검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시도교육청·학교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수능시험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1년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 한·일·중 확장사업 신규 사업단 선정 최종 결과를 11월 2일 발표하였다. 한·일·중 3개국은 올해 9월 각국별 심사를 진행한 후 10월 말까지 합의 과정을 거쳐 최종 20개 신규 사업단을 선정하였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한·일·중 3개국 대학 간 공동·복수학위 활성화로 상호이해 증진 및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고등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학생 교류 사업이다. 그동안 한·일·중 3개국은 교육협력과 인적교류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총 6,625명이 학생 교류에 참여하고 497명이 복수학위를 취득하는 등 다양한 전공분야에서 학생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2010년 5월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신규 사업으로 채택되어, 1단계 시범사업(2011~2015)과 2단계 본사업(2016~2021)을 거쳐 향후 총 5년간(2021~2026) 확장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확장사업에서는 ‘캠퍼스 아시아-한·일·중’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대학이 추가로 참여하는 캠퍼스 아시아 플러스(CAM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창업 축제인 ‘2021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11월 3일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5일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2021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온라인과 모바일에 익숙한 청소년인 제트(Z)세대에 맞춰 ‘Zㅏ신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11.4) 키노트 연설에서는 작사 경험이 있는 ‘정현경’ 대표가 금융전문가를 영입해 설립한 유망 벤처기업 ‘뮤직카우’의 창업배경과 없던 것을 만들어 나가는 기업가정신을 북돋아 줄 연사로 나선다. 선배 스타트업인 이오(EO) 스튜디오 김태용 대표, 칠명바이오 공희준 대표와 비트바이트 안서형 대표도 참여할 계획으로, 고등학교 때 창업에 도전해 ‘zㅏ신을 펼쳐’왔던 젊은 창업기업 대표들이 본인의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소년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눈을 돌릴 시간도 마련했다. ‘비정상회담’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파키스탄 출신 자히드 후세인과 핀란드 출신 레오 린타가 출연해 해외 청소년들의 비즈니스와 우리나라와는 다른 학교생활과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2021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을 11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공식 누리집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소프트웨어(SW)에 빠지다 인공지능(AI)에 반하다’를 주제로 4개의 주제관과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74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공식 누리집 외에 확장가상세계 운영 체제(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구현한 ‘소프트웨어(SW) 교육 페스티벌 월드’를 조성하여, 더욱 생생한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온라인 전시관(SW·AI e-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정책과 교육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도전 체험관’에서는 화상회의 시스템, 확장가상세계 등 다양한 운영 체제(플랫폼)를 활용하여 온라인에서도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충청남도교육청은 「2021 자유학기 수업콘서트」를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자유학기 수업콘서트’는 교실 수업의 변화를 위해 노력한 교원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자유학기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주관 교육청(충청남도)을 중심으로 권역별 4개 도시(충남, 부산, 전북, 인천)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별도의 행사 운영 누리집에 접속하여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사 특강, 우수수업사례 나눔, 자유학기정책 나눔, 책 나눔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행사는 현장 교원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이루어진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자유학기 수업 및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ㅇ 아울러, 전국 수업명장(교사) 21팀의 수업 운영 사례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관련 영상을 누리집에 탑재함으로써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등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우수수업사례 나눔 외에도 미래 교육에 대한 명사 특강, 예비 중·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2021년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제11회 국제과학관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심포지엄은 ‘과학자본과 과학관(Science Capital & Science Museums)’을 주제로 과학자본의 중요성과 코로나19 범유행 속에서 과학자본의 형성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과학관의 역할에 대해 세계적 전문가들과 논의한다. 4일에는 과학자본의 개념을 만든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의 루이스 아처(Louise Archer)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개의 초청강연과 관련 퀴즈쇼, 해외 학술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5일에는 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과학관 우수 사례발표 및 토론, 과학문화전시서비스 역량강화 연구 성과물 및 국립과학관 개발 전시품에 대한 온라인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부대행사인 학술대회는 4일에 개최되며 과학관 전시, 교육, 연구, 운영에 대한 73편의 연구논문과 29편의 창의적 소통(동영상콘텐츠)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5일에 시상자를 발표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과학자본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함께 하는「2021년 하반기 수라간 시식공감」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펼쳐진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현재까지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궁중음식 체험 행사다. 이번에 열리는 '수라간 시식공감'은 11월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경복궁 소주방 권역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다양한 궁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특히, 올해는 ‘밤의 생과방’과 ‘주방골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밤의 생과방’은 경복궁의 인기 행사인 ‘경복궁 생과방’을 야간에 개최하는 것으로 생과방을 찾는 분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그리고 ‘식도락 곱하기 시식공감’에서는 조선의 궁중요리사 대령숙수*가 들려주는 ‘외소주방과 궤반(사찬상, 賜饌床)’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선 시대 궁중 잔치에 참여한 궁인들의 식사인 ‘궤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외소주방과 내소주방을 잇는 행랑채 골목을 꾸민 ‘주방골목’에서는 군고구마, 포계(조선 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주관하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현황과 쟁점’ 토론회가 2일 오후 1시, 합천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과와 현황을 살펴보고, 고분군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견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가야고분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위해 각 계의 다양한 노력과 담론을 들어보고 이에 대한 다각적 검토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회는 발제 후 집단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과 OUV(하승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에 이어 ▲ 기문·다라 명칭의 문제점(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을 주제로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의의와 경과, 가야사 접근 방식 등에 대한 발제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 계명대학교 노종국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수지(순천향대학교 글로벌한류문화학과 박사과정), 박천수(경북대학교 교수), 백승옥(국립해양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정암(전 관동대학교 겸임교수) 등이 열띤 토론을 펼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국립국악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가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 전문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대조전 권역과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를 둘러 본 후 가정당에서 궁중무용과 음악을 관람하는 행사다. 가정당은 일반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대여가 가능한 궁궐 전각으로 평상시에는 비공개 관람구역이나 이번 행사에 한해 한시적으로 공개한다. 오색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후원을 병풍삼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문주석 학예연구사의 해설과 진행으로 ‘청성곡’, ‘춘앵전’, ‘거문고 산조’, ‘가곡’ 등 우리 음악과 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3회까지는 만 7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마지막 회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궁중 무용과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1번가 티켓’에서 선착순(1회당 입장 인원 40명)으로 예매하면 되며 관람료는 성인 1명 당 1만 5,000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가보훈처는 일제의 차별과 불의에 항거하여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을 기억하고 계승시키기 위한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오는 3일 오전 11시, 학생독립운동기념탑(광주시 서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절벽엔들 꽃을 못 피우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현장 참석을 최소화한 가운데 학생독립운동의 주역인 학생들이 항일독립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에서 온라인참여를 확대했다.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는 ‘17년까지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교육청에서 개최했으나, 3·1운동 및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점 등을 고려해 지난 ’18년도부터 보훈처 교육부 공동주관인 정부기념식으로 격상하여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광주-나주 간 통학열차를 이용하던 조선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의 충돌이 도화선이 되었으며,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하여 이듬해 3월까지 전국의 320여개 이상의 학교가 참여했고, 당시 전체 학생의 절반인 54,000여명의 학생들이 동맹휴교와 시위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이다. 이러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에도 불구하고 독립유공자 포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방부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10일 동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는 범정부의 혁신 성과를 집대성하여 국민께 보고하고 공유하는 장이다. 온라인과 동시에 올해 처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도 선보이는 ‘혁신박람회’에는 정부부처, 지자체 등 86개 기관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올해 정부혁신의 추진방향인 ‘국민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확대, 일하는 방식 개선’ 에 따라 총 34개의 혁신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등을 도입하여 예비군 교육훈련의 성과와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인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구축과 스마트 행정서비스 개선’ 성과를 금번 혁신박람회에 전시한다. ‘21년 혁신박람회에서 국방부는 최신식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을 중심으로 총 3편의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으로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성과를 한눈에 알기 쉽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게시한다. 우선, ’심층톡톡, 과학화예비군훈련 담당자 나와주세요‘ 영상에서는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구축과 행정서비스를 개선한 목적과 운영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