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사)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 극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10일 생수(2ℓ) 1만 병을 기탁했다. 지원한 생수는 강릉시 내 급수 취약 지역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식수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강릉시의 가뭄 극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사)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8일 강릉시에 물 26.2t을 지원한 바 있다. 살수차 4대, 급수차 1대에 물을 싣고 강릉시로 이동해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주변에 퇴수(退水)했다. 수원시는 강릉시가 추가로 물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제8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Ideathon) 대회는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표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 주제는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Aging in Place)’를 위한 기술·정책 아이디어다. 19~39세 청년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을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회 주제에 맞는 정책과 아이디어(신기술)를 작성해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심사를 거쳐 10월 23일 본선 진출 14팀을 선정하고, 11월 1~2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대상 1팀(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100만 원), 우수상 1팀(50만 원), 장려상 5팀(각 10만 원)을 선정한다. 그동안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수원시 정책에 반영되거나 사업화·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발굴된 바 있다. 아이디어 분야는 장애인, 교통, 생활폐기물, 스마트관광, 기후테크, 도시안전 등으로 다양했다. &nb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는 10일 경기대학교 덕문관에서 ‘제5기 수원시 정책 청년참여단’ 발대식을 열었다. 제5기 수원시 정책 청년참여단은 경기대 행정학과 ‘정책혁신세미나’ 수업(교수 박현욱)을 수강하는 학생 20명으로 구성된다. ‘청년이 주도하는 수원시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한다. 관·학이 협력해 운영하는 정책 청년참여단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발굴하고,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활용해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1·2기는 아주대에서, 3기는 경기대에서, 4기는 아주대에서 운영됐다. 5기는 경기대에서 진행된다. 발대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박현욱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책 청년참여단 학생,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책혁신세미나 수업은 수원시 정책 제안·발표 등 팀 과제 수행, 수원시 6급 팀장 멘토와 함께하는 멘토링, 대학생 행정실무 인턴십 등으로 이뤄진다. 그동안 총 83명이 참여해 21건의 정책을 제안했고, 일부 제안은 수원시 정책으로 채택된 바 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는 10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제10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열고,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교통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관계자, 수원시 관계자, 교통·복지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삼식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원장이 ‘초저출산·초고령화 사회 교통패러다임 전환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로 발제한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원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교통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고령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제언 ▲고령친화도시의 교통정책 ▲대중교통 접근성이 고령 운전자 면허반납 및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에 미치는 영향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도입 필요성 등을 다뤘다. 이대선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이병학 대한노인회 수원팔달구지회 지회장, 변경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부장, 최재훈 국립군산대학교 법행정경찰학부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고령자의 특성에 맞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는 1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3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함께했다. 축제는 발달장애인 공연팀 ‘신나는 북소리 난타’와 부모 모임 ‘우쿠누리 앙상블’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국제자매도시 8곳에서 보내온 응원영상 상영, 발달장애인과 수원시티발레단 합동 특별공연, 굿윌희망합창단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본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샌드아트, 난타, 댄스, 패션쇼,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수원 아리랑’을 합창하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야외에서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체험, 가족공예,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I(인공지능) 전시·미술작품 같은 볼거리도 풍성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것은 시민의 당연한 권리”라며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의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운용 업무집행조합원 모집에 26개 운용사가 제안서 32건을 제출했다. 지난 1차 펀드 모집에는 22개 운용사가 참여한 바 있다. 출자 분야는 창업 초기(일반),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초격차, 창업 초기(소형) 등 5개다. 창업 초기(일반)와 초격차 분야는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원시는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9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2차 펀드는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운용된다. 2차 펀드는 1차 펀드와 달리,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AC펀드(액셀러레이터 전용 펀드)를 신설했다. 지역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업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2025년 지방세 체납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하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운영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체납정리 목표액 81억 3천만 원 대비 8월 말 기준 약 50억 원을 체납정리하여 진도율 61%를 달성했다. 하반기 체납정리목표액은 32억 원을 추진하여 당초 목표액을 달성하고자 한다. 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부동산 압류․공매, 가상자산 및 금융자산 압류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본격화한다. 또한 9월에는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새벽 시간대에 시행한다. 특히 자진납부 유도를 위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과 납세자의 상황에 맞춘 분할납부 안내문 발송을 통해 성실 납부를 독려하는 등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소액 맞춤 납부 등 실태조사를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공정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 안전의식 역량 강화를 위해 밀폐공간 출입 근로자들 대상으로 ‘하수도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5일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에서 하수처리장과 하수도 맨홀 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초빙된 전문 강사가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의 위험성과 안전수칙에 관한 교육은 물론, 가스농도 측정기, 송기마스크 등 안전장비 사용 방법,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훈련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교육했다. 여름철에는 외부와의 통풍이 제한된 맨홀 내부에 유해가스가 축적되거나 산소가 부족해지는 사례가 잦아 이에 대한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번 밀폐공간 근로자 대상 교육은 단발성 캠페인을 넘어 근로자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사고 예방과 함께 작업환경 전반의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대부분 사전 예방으로 막을 수 있는 사고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9월 9일 군포2동 및 송부동 지역 인근에서 찾아가는 지역 홍보인 ‘찾아갑니데이’를 운영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민에게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고 발굴하기 위한 홍보사업으로, 현재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군포시 관내 12개동 지역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9월은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와 군포2동, 송부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협업하여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방문해 위기가구 유형과 제보 방법이 안내된 홍보문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에게 좀 더 밀착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은 2010년부터 생계·의료·교육·주거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에 사례관리 및 복지제도 연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0월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산본2동, 재궁동과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를 하여 이웃과 함께 하는 365일 무한돌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한돌봄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효율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시 홈페이지 메인 디자인을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의 공공웹사이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새롭게 개선했다. 새롭게 단장한 메인화면은 사용자 중심 구조로 재구성됐고 시각적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복잡했던 기존 메뉴 구성을 대폭 단순화했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메뉴와 검색창을 화면 중앙에 배치하고 소식모아보기에 고시공고, 채용공고, 입찰공고를 추가하여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사용성도 크게 향상됐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퀵메뉴를 화면 하단에 배치하여 한 손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반응형 웹 기술을 이용하여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접속 기기와 관계없이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홈페이지를 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11일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행정의 혁신을 실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단순한 민원 처리 수준을 넘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시민 행복을 동시에 높이는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우수 영예는 위생자원과 장지현 주무관이 차지했다. 장 주무관은 공동주택에서 연간 3,600톤가량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민간과 손잡고 ‘무상 처리 협약’을 이끌어냈다. 이 협약으로 군포시는 3년간 12억원 이상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시민은 끊김 없는 수거 서비스를 누리고 사업자는 안정적 물량 확보로 재활용 수익을 창출하게 됐다. 이는 행정·민간·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삼각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상에는 ▲홍보실의 SNS 서포터즈와 트렌드로 비상하는 군포시 ▲복지정책과의 친환경 자활카페 다회용컵 도입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건축과의 불법 유동광고물 단속 및 폐현수막 재활용 ▲자치분권과의 주민이 움직이는 행정을 만들다가 선정됐다. 군포시는 적극행정을 단발적 이벤트가 아닌 공직사회의 일상적 문화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체코 필하모닉 멤버 바츨라프 페트르 · 다비드 마레체크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악단으로, 오는 10월 내한을 앞두고 유네스코 지정 도시 체코 브르노(Brno) 출신의 멤버 2인이 특별히 용인 무대에 오른다. 첼로 수석 ‘바츨라프 페트르(Vaclav Petr)’는 2013년 24세의 나이에 체코 필하모닉 최연소 콘서트마스터에 발탁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동세대 체코 첼리스트 중 가장 주목받는 연주자로 꼽힌다. 피아니스트이자 체코 필하모닉 대표 ‘다비드 마레체크(David Marecek)’는 도버, 예루살렘, 젬린스키 콰르텟 등과의 협연을 통해 섬세한 해석과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이며, ‘더 스트라드(The Strad)’ 등 주요 음악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체임버와 솔리스트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세프 수크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와 세레나데 Op.3' ▲드보르자크 '론도 g단조 Op.94' ▲드뷔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2,106억 원을 부과하고 517,898건에 대한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정기분 재산세는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 주택1기분(연세액의 1/2)과 건축물분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주택2기분(연세액의 1/2)과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주택 공시가격 및 개별공시지가의 상승으로 주택분 재산세와 토지분 재산세가 소폭 상승했다. 특히 창릉지구 내 토지의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토지 재산세 부과액이 122억여 원이 늘어나, 전년 대비 총 재산세 부과액이 144억 원(7.3%) 증가했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화)이며, 모든 은행과 우체국 현금자동출납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와 스마트폰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토스) 납부, 가상계좌 납부, 지방세 ARS 납부, 지방세입 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납세자가 한꺼번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시정목표인‘시민 최우선, 소통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 불편을 사전에 발굴하고, 기존 민원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하는 선제적 소통행정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현장대응팀을 중심으로 기존 『고양시에 바란다』, 『현장민원25』 등 사후 처리 중심의 민원 시스템을 체계화해 민원 발생 이전 단계에서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존 현장대응 시스템은 민원 발생 이후 처리하는 방식이었지만 안전·복지·환경·교통 등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이슈와 폭우·폭염과 같은 자연재난, 위기가정·독거노인 보호 문제까지 사전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면서‘사전대응 시스템’의 도입이 강조되고 있다. 시는 선제적 의견수렴과 후속조치 강화를 위해 통장협의회·주민자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와의 연락망 구축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직접 찾아가 현장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청취하기로 했다. 또한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가을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서도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수렴된 의견은 『현장민원25』시스템에 등록해 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모현시설채소연합회원 30여 명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사업소를 방문해 유용미생물 저장고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가 올해부터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 농작물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모현시설채소연합회(회장 문용우)는 모현읍 5개 작목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용인 특산품인 청경채를 비롯한 다양한 고품질 시설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시는 토양 환경 개선, 병해 억제, 연작장해 예방, 작물 생육 촉진 등에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청경채 뿌리혹병 발생을 줄이고 경영비를 절감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농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미생물 기술을 배워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다양한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