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제42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이하여 영화나 드라마에서 장애인 연기를 하였거나 장애인과 함께 연기한 경험이 있는 배우 박정민 등 6명의 배우들이 보내온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 영상이 송출된다. 이번 장애인 응원 영상은 코로나19로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장애인을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이 연초에 배우들에게 장애인을 응원하는 격려 메시지를 요청*하면서 만들어졌다. 위 배우들은 연기를 위해 수어 학원을 다녔거나 다양한 장애인 관련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장애아동들을 직접 만나거나 발달장애인 일터에 가서 그곳에서 일하는 장애인들과 어울리는 등 부단히 노력한 바 있다. 영상을 통해 김성균 배우는 “어려운 시기에 꿋꿋하게 생활하고 계시는 장애인분들을 응원합니다”라고 전하였고 박정민 배우는 “영화 준비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많이 깰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오정세 배우는 “365일 모두가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날입니다“라고 응원하였고, 조인 배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가능성을 잃지 않고 함께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통일부가 지원하는 ‘개성 만월대 디지털복원 학술대회’가 오는 8일 낮 12시 30분부터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다. '개성 만월대 디지털복원사업'은 2021년 시범사업 기간을 포함하여 총 5개년 계획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남북협력사업으로 진행된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자료에 대한 분석과 고증연구를 통해 1,000여 년 전 고려 궁궐 만월대의 모습을 그려보고, 이를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개성 만월대 디지털복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개성 만월대 디지털복원 학술대회’는 만월대 디지털 복원 사업의 성과와 쟁점을 공유하고 디지털 복원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 6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그동안의 발굴조사 성과를 분석하고 디지털 복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터만 남아있는 만월대의 옛 모습을 연구·재현하여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의 남북공동연구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남북을 잇는 고려의 흔적들’을 주제로 한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한성백제박물관과 체결한 학술교류 협약에 따라 '서울에서 만나는 경주 쪽샘 신라고분' 특별전시를 오는 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부터 6월 12일까지 66일간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9년 개최된 '한성에서 만나는 경주 월성' 특별전의 후속으로 기획된 이번 특별전에서는 2007년부터 발굴조사가 진행된 경주 쪽샘 신라고분 유적의 주요 유물들을 한데 모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신라 고분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덧널무덤(木槨墓),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墓), 돌덧널무덤(石槨墓) 등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 400여 점이 출품된다. 전시는 경주 쪽샘 신라고분 유적에서 확인된 덧널무덤을 시작으로 신라 마립간(麻立干) 시기 집중적으로 만들어지는 돌무지덧널무덤과 돌덧널무덤을 주제로 한 총 3부로 구성되었다. 먼저, ▲ 제1부 ‘덧널무덤’에서는 신라 형성기 쪽샘 유적에 대해 살펴보고 돌무지덧널무덤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직전 신라고분에 대해 소개한다. 쪽샘 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신식 와질토기(瓦質土器), 고식 도질토기(陶質土器)를 비롯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고, '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등 철도차량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다.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는 의열투쟁 비밀단체 ‘광복회’를 결성하고 총사령을 역임한 박상진(朴尙鎭, 1884-1921)의 유물로, ‘광복회’ 연락거점의 실체와 투옥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유물이다. '옥중 편지'는 ‘광복회’가 친일부호 처단 사건 등으로 대거 체포될 당시 투옥된 박상진이 공주 감옥에서 동생들에게 쓴 편지로, 공판을 위해 뛰어난 변호사를 선임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미쓰이물산(부산출장소)이 물품의 대금을 요청하는 청구서인'상덕태상회 청구서'는 ‘광복회’의 비밀연락 거점지로 삼았던 ‘상덕태상회’의 실체, 규모, 존속기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다. 이 유물들은 1910년대 국내외 조직을 갖추고 군대양성, 무력투쟁, 군자금모집, 친일파 처단 등 항일 독립운동에서 큰 역할을 한 ‘광복회’와 총사령 박상진 의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아울러, 이번에 등록되는 국가등록문화재 '터우5형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2022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을 4월 7일 공고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대기업, 중소기업, 선취업 후학습 기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민간부문은 온라인 접수로도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기존처럼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를 통한 우편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사를 관리하고 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기관 및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2021년까지 총 1,448개 기관(공공 610개, 민간 838개)을 인증했다.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 및 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9월 중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수여식도 진행할 예정이며,우수기관에는 인증서(3년 유효)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인증기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우수기관 담당자 연수 등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부터 민간부문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하여 ‘중소기업성과공유기업’ 인증 혜택을 부여하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주민과 업계, 학계 등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19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올해 공모로 14개소를 선정하고, 지자체 추천을 받아 관광거점도시형 5개소(부산, 강릉, 목포, 안동, 전주)를 선정하는 등 총 19개의 지역관광추진조직을 선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소는 신규 또는 2년 차 조직 11개소와, 2년 차까지 지원받은 조직 중 올해 심사를 통해 3년 차 후속지원을 받을 3개소로 구성됐다. 올해 지원받을 신규 또는 2년 차 11개 조직은 ▲ 강원 동해시 (사)동해문화관광재단, ▲ 강원 평창군 (사)평창군관광협의회, ▲ 충북 영동군 (재)영동축제관광재단, ▲ 충남 공주시 (사)공주시관광협의회, ▲ 충남 금산군 (재)금산축제관광재단, ▲ 경남 진주시 (재)진주문화관광재단, ▲ 경남 통영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 경남 남해군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 ▲ 전남 광양시 (사)광양시관광협의회, ▲ 전남 신안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인권센터의 안착을 위해 2022년도 대학인권센터 선도 모델 개발 시범사업을 공모하고, 평가를 거쳐 선정한 선도 대학 7개교를 발표하였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고등교육법' 개정(2021.3.23.)에 따라 대학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인권센터가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자 추진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인권센터 운영 선도’, ‘인권 친화적 문화조성’, ‘인권네트워크 구축‧활용’ 등 3개 모형(모델)을 개발하여 그 성과물을 다른 대학과 공유함으로써 법 시행 초기 단계에서 겪는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 총 14개 대학(1유형 4개교, 2유형 9개교, 3유형 1개교)이 신청하였으며, 학계, 국가인권위원회, 지자체 등 인권 관련 전문가(경험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각 대학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대학과의 질의‧응답 방식의 면접평가를 진행하였다. 선정된 대학의 각 유형별 주요 사업을 보면 1유형의 중앙대는 2012년 전국 최초로 대학인권센터를 설치한 학교로서 ‘인공지능(AI)기반 인권상담 및 신고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인권센터에 대한 심리적 거리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은 2022년 국비유학(연수)생 선발을 위한 지원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국비유학(연수)생 선발‧파견 사업은 국가발전에 필요한 전략분야 및 기초학문 분야의 국제적(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1977년부터 시작돼 매년 70명 정도의 우수인재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전년 기준 2,800명이 넘는 국비유학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유학 소외계층의 국비유학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별전형인 ‘꿈나래전형’의 지원 자격조건을 기존의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와 함께 장애인 및 국가보훈법령에 따른 상이자까지 추가 확대하였다. 아울러, ‘기술·기능인전형’에서는 중소기업 재직경력을 2년에서 1년 이상으로 응시자격을 완화하였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비유학 지원 연구 분야는 미래성장동력연구, 기초학문연구, 개별국가 및 지역연구이며 해당 연구 분야의 국외대학 석사‧박사과정을 최대 3년간 지원하게 되고, 선발인원은 ‘일반전형’ 40명, ‘꿈나래전형’ 20명, ‘기술‧기능인전형’ 4명으로 구분하여 총 64명을 선발한다. 국비연수생 선발은 특성화고‧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를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공원 야생화 관찰 과정(프로그램)을 4월 8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국립공원 야생화 관찰 과정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4월 6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야생화 관찰 과정은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야생화 서식지를 탐방하는 자연해설과 더불어 야생화 관련 다양한 자연체험으로 구성됐다. 내장산 등 국립공원 7곳에서 4월부터 6월에 걸쳐 64회의 야생화 관찰 과정이 준비되었으며, 모집인원은 총 1,280명이다. 모든 과정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과정별 참여인원은 20명이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먼저 4월부터 내장산(정읍)을 시작으로 한려해상(남해), 지리산(함양), 소백산(영주)에서 다양한 야생화 관찰 과정이 시작된다. 내장산(정읍) 관찰 과정은 4월 8일부터 14일까지 고유 식물인 내장금장초, 단풍나무꽃에 대해 알아본다. 한려해상(남해) 관찰 과정은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연보랏빛 얼레지를 만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특정 결제방식 강제 등 앱 마켓사의 의무를 도입한 전기통신사업법의 실효적 집행을 위해, 앱 마켓사와 앱 개발사, 이용자 측면을 고려하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웹결제 아웃링크 제한 행위에 대한 방통위의 판단을 공개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앱 마켓사의 아웃링크 제한행위 등에 대한 전기통신사업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위반 여부에 대해 붙임과 같은 방통위의 판단을 공개했으며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앱 마켓사업자가 (1) 앱 내에서 외부 웹페이지로 연결(아웃링크)하여 해당 외부 웹페이지에서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앱의 업데이트를 제한하거나 삭제하는 경우, (2) 웹결제 아웃링크 등 다른 결제방식을 사용하는 앱 개발사의 앱 마켓 이용을 정지하는 경우, (3) API 인증 차단 등 다른 결제방식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 (4) 다른 결제방식의 요금 등 이용조건을 특정한 결제방식보다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유리하지 못하게 제한하는 경우, (5) 앱 마켓 노출이나 검색결과에서 불리하게 취급 하는 등의 경우에는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제1항제9호의 ‘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4월 16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2022 국립무형유산원 개막공연 '신년보희(新年報喜)'를 진행한다. 이번 개막공연은 2022년 국립무형유산원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전통과 현대의 예술성을 감상할 수 있는 조화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개막공연 주제는 ‘신년보희(新年報喜)’로 기쁜 소식은 저절로 오는 게 아니라 불러들이는 것이라는 의지를 담아, 복을 불러오고 재앙을 물리치던 선조들의 지혜와 미학을 담은 무대로 열린다. 첫 무대는 신기(神技)와 광기(狂氣)의 쇠채비 ‘이광수’ 명인의 '비나리'로 장식한다. 이어서 젊은 탈춤꾼들의 예술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양주별산대놀이의 연잎, 강령탈춤의 미얄할미, 고성오광대의 말뚝이,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이매 탈춤 등이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무대를 연다. 판소리 창작의 무한 가능성을 시도하는 작업공동체 ‘입과손스튜디오’의 판소리 '수궁가 눈대목' 공연과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조선판스타'에서 3위를 차지한 국악창작단 ‘뮤르(MuRR)’의 매력적인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철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 팩트체크넷이 함께 개최하는 '제2회 팩트체크 주간'행사가 한상혁 위원장의 인사말과 미국 듀크대 빌 어데어(Bill Adair)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두 돌을 맞는 '팩트체크 주간 행사'가 우리 사회의 ‘진실을 보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허위조작정보 대응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제협력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조 강연의 연사로 빌 어데어 교수가 나섰다. 어데어 교수는 24년간 현장에서 기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팩트체크 저널리즘 분야의 저명한 학자이다. 또한 퓰리처상을 수상한 팩트체크 플랫폼인 ‘폴리티팩트(PolitiFact)’를 설립하였고, 국제 팩트체킹 네트워크(IFCN)의 공동 창립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팩트체크의 미래'라는 주제로, 어데어 교수는 먼저 최근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온라인상의 허위조작정보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팩트체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팩트체크는 이러한 배경에서 2008년 미국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기상청은 올해 서울의 벚꽃이 4월 4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관측 이래 역대 가장 빨리 개화했던 작년(3월 24일)보다 11일 늦고, 평년(4월 8일)보다 4일 빠르다. 한편,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 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도 오늘(4일) 개화했다. 이는 작년(3월 25일)보다 10일 늦은 것이다. 작년에 비해 올해 벚꽃 개화가 늦어진 이유는 3월 기온이 2021년보다 2022년이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 종로구 송월길 52)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또한, 기상청은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하였고 영등포구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을 기준으로 관측하고 있다. 벚꽃 개화 기준은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 올해 벚꽃이 평년보다 빨리 개화하였는데 3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6℃ 높았고, 4월 3일까지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0.6℃ 낮았으나 일조시간은 14.1시간 많았다. 1922년부터 2022년까지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월 평균기온은 상승하고, 벚꽃 개화일은 빨라지는 경향이 뚜렷하였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공동캠퍼스에 행복기숙사 건립 추진을 지원한다. 행복기숙사지원 사업은국정과제인 기숙사 확충 사업의 하나로,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비 전액을 사학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추진되고 있다. 행복기숙사지원 사업은 2021년까지 총 72개 사업에 사학진흥기금 1조 1189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 총 4개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대학생에게 우수한 기숙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함으로써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대학생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행복도시 세종공동캠퍼스 사업은 정부혁신을 구현할 미래형 신개념 캠퍼스로 다수의 대학이 학교건물과 지원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교육과 연구를 협력하여 수행할 수 있도록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도하여 행복도시 4-2생활권에 조성 중으로 지난 3월말 착공하여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행복기숙사는 세종공동캠퍼스 부지에 약 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되며, 입주자 편의와 다목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4일부터 유아 대상 교육 콘텐츠 ‘궁궐 숲 속 여행’을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공개한다. ‘궁궐 숲 속 여행’은 궁궐 속 식물들을 소재로 하는 교육 콘텐츠로, 유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태풍나라에 끌려간 창덕궁의 꽃과 나무들을 다섯 가지 과제를 통해 구출하는 이야기’ 형태로 구성하였다. 고궁배움터 캐릭터인 고북이와 봉봉이를 등장시키고, 구성 이야기를 동요로 만들어 흥미를 높인 게 특징이다. 국립고궁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신청 접수 당일에 신청이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해, 올해는 언제 어디서든 수강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박물관의 고품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그리고 영상콘텐츠와 함께 직접 만들고 꾸밀 수 있는 학습 자료를 제공하여 단편적인 교육 영상의 한계를 보완하였다. 교육 콘텐츠는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학습 자료는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자에 한하여 우편으로도 교육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5월에는 청각 장애 아동을 위한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