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등교수업 차질, 대외 활동 감소 등이 학생정신건강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교육환경보호원(원장 조명연)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하여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4월 13일에 발표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초·중등학생을 대상(단, 초1~4학년은 학부모가 답변)으로 우울·불안, 학업 스트레스, 대인관계,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제해결 조력자 등에 대한 자기인식도 수준을 설문하였고, 2022년 2월 11일(금)부터 18일(금)까지 총 341,412명이 참여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중·고 학생 우울감 및 불안감 경험] (초등학생) 우울해지지 않음 53.9%, 모름 19.1%, 우울해짐 27.0% / 불안해지지 않음 59.5%, 모름 14.2%, 불안해짐 26.3% (중고생) 우울 : 중등도 미만 87.8%, 중등도 이상 12.2%, / 불안 : 중등도 미만 93.0%, 중등도 이상 7.0%, (학업 스트레스) 감소 4.5%, 변화 없음 52.3%, 증가 43.2% (대인관계) 교우 : 좋아짐 4.1%, 변화 없음 64.4%, 나빠짐 31.5% / 선생님 : 좋아짐 2.6%,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외교부는 정부의 방역정책 기조 및 전 세계 코로나19 동향 등을 감안하여, 3.23일 전 국가·지역 대상으로 발령해온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고, 4.14일부터 각 국별 기존 여행경보 발령 체제로 전환합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등 22개국 및 2개 지역(괌, 사이판)을 여행경보 1단계로, 미국(괌, 사이판 제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129개국은 여행경보 2단계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중국, 러시아 등 26개국은 특별여행주의보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를 시행함에 있어, 외교부는 △코로나19 동향(백신접종률 포함), △백신접종증명서 상호인정 여부,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협의 추이, △단기방문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향후 분기별로 여행경보 조정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며, 급격한 방역상황 변동이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수시 조정할 계획이다. 동 여행경보 조정 과정에서 우리국민의 해외여행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는 각 국별 여행경보 조정 상세 내역 및 국가별 최신 안전정보 등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김천시 지역 주민의 정신·육체적 피로를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더하도록 ‘생활원예 과정’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4월 25일과 5월 4일에 각각 진행된다. 완두, 땅콩 등 다양한 종자를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는 '종자관찰', 선인장의 특성과 숨은 이야기를 알아보는 '품종이야기', 안스리움, 산세베리아, 고무나무 등 집에서 흔히 키우는 식물들의 재배법을 배울 수 있는 '실내식물 관리 방법' 등을 체험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김천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4월 8일 오전 9시부터 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속항원검사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충분한 공간 확보를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가족 단위로도 참석할 수 있다. 서봉열 교육센터장은 “시민들이 정신·육체적 피로를 잠깐 이나마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더불어 종자는 살아있는 생명체이며, 농업의 반도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교육센터는 2019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부여 왕릉원 발굴조사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제작한 '백제 왕릉원 늬우스'를 4월부터 8월까지 6차례에 걸쳐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주관하고, 부여군청, 유스더유스에서 함께 추진한 '백제 왕릉원 늬우스'는 부여 왕릉원 발굴조사의 전체적인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국민에게 제공하여 백제 왕릉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하였다. 특히,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2022년 달라지는 문화재 정책’의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유산 향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영상을 제작하여 장애인의 보통의 삶 추구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백제 왕릉원 늬우스'는 뉴스의 현장 보도 방식으로 제작하였다. 실제 조사를 담당했던 직원들이 직접 아나운서와 기자의 역할을 수행하여 당시 조사 상황의 현장감을 전달하고 정보의 전문성도 높였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배려하여 전문 수어통역사를 섭외하여 제작 영상에 수어도 함께 송출한다. '백제 왕릉원 늬우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아리랑티브이, 대한가수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등 국내 대중음악 관련 단체와 함께 2022년 1차 추경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해 300석 이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개최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과 대중가수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대중가수 1,300여 팀, 공연 약 330회 개최를 지원한다. 일부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 또는 아리랑티브이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국내외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할 대중가수와 소규모 공연장은 공모로 선정하며, 공모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다. 공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리랑티브이와 가수협회, 한매연, 음레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과 많은 대중가수들은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지키는 근간이다.”라며,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대중음악계에 도움이 되어 코로나 이후 관련 업계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4월 3주(4.18.~)부터 그동안 유‧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이하 “검사도구”)를 활용하여 주 2회 실시하던 선제검사는 주 1회를 원칙으로 하되(교직원은 기존 주 1회 검사 유지),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같은 반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7일 내 3회 실시하던 접촉자 검사를 같은 반 학생 중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5일 내 2회 검사*(선제검사 1회 포함)하는 것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정 배경은 3월 4주부터 학생 확진자가 감소 추세로 전환되었고, 확진자의 대부분이 기침‧발열‧오한 등 유증상자였으며, 2월 4주부터 시작된 선제검사로 학교‧가정의 방역 피로도가 누적된 점 등을 고려하여,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당국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다. 5월 이후부터는 정부의 방역·의료 체계 변경 내용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추가적으로 학교 방역지침 등 대응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당분간 완만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되신 학생, 교사 등을 추모하고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청과 함께 추모 및 안전주간(4.11.~4.16.)을 지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유가족들의 슬픔과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4월 16일이 포함되는 한 주를 추모·안전주간으로 지정하여 추모행사와 안전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가 여덟 번째이다. 추모 및 안전주간 동안 교육부 누리집 화면을 추모 분위기로 전환하고, 청사 곳곳에 추모 홍보물을 게시·부착할 예정이며, 전(全) 직원은 세월호 노란 리본배지를 패용하는 등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교육청·소속기관 등 교육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실시 현황,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 및 교육·훈련 실적 등 교육기관의 재난·안전관리 현황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도 자율적으로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희생자 추모 계기교육 및 안전교육·훈련, 재난·안전 관련 각종 문예활동, 홍보물 제작·게시 등의 추모행사 및 안전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은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K-MOOC))」 신규강좌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2개 방송사, 52개 묶음강좌 및 54개 강좌를 선정하는 2022년 사업 선정에 5개 방송사, 49개 기관, 110개 강좌가 접수되어 기관·교수자가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전공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기관 운영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서면 및 발표평가(온라인)를 통해 최종 선정하였다. 탄소중립, 신기술 분야 등의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큐멘터리형 강좌(한국형 마스터클래스)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확장현실(XR등)을 활용하여 한국의 역사, 예술 등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주는 주제별 문화 특강에는 제이티비씨(JTBC)가 선정되었다. 인공지능(AI) 등 전략분야*에서 기존 개발된 전공과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연계형(모듈형)으로 구성한 묶음강좌는 3묶음(3개교, 12강좌), 외국어·자격증 과정 등 수준별 단계별 강좌로 3묶음(3개교, 12강좌)을 선정하였다. 개별강좌는 지정·공모한 신기술·신산업 분야, 한국어(학), 심리·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추진하는'2022년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로, 13년째 참여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창덕궁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후원을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은 그동안 야간에 개방하지 않았던 희정당 권역을 포함한 새로운 관람구간을 선보인다. 희정당은 1917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1920년 재건되었으며 문화재청은 중장기 계획을 세워 지속적인 보수정비 중에 있다. 최근 2년여에 걸쳐 창덕궁 희정당·대조전 영역의 전등과 전기시설을 현재의 안전기준에 맞게 보수재현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러한 결과물의 일부로 야간에 불을 밝힌 희정당의 모습을 이번 창덕궁 달빛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1920년대 당시 희정당을 밝혔던 각종 근대식 조명과 중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소속기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새봄을 맞아 화사한 봄꽃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부터 휴가든, 무지개정원에 다양한 품종의 튤립 약 5만 포기를 심었으며, 오는 4월 20일경이면 활짝 만개한 튤립과 수선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튤립, 수선화뿐 아니라 돌배나무, 분꽃나무, 가침박달 등 봄꽃들이 어우러진 봄기운 가득한 경관을 수목원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강기호 전시원관리실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약 2개월간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 전각인 생물방에서'2022년 경복궁 생과방'행사를 선보인다. 생과방은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리는데, 조선 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이었다. 이번 행사는 궁중의 약차와 병과를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궁중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 낮것상(점심)을 올리던 때에 맞추어 동일한 시간대에 운영한다. 제공되는 식단은"조선왕조실록","동의보감"등 기록을 토대로 궁중병과 ‘구선왕도고’ 등 6종, 궁중약차 ‘강계다음’ 등 6종으로 구성하였다. 올해 생과방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병과 ‘구선왕도고(九仙王道)’는 '동의보감'에서 ‘부작용이 없는 아홉 가지 일반 한방약재(연육, 백복령, 산약, 맥아, 능인, 백변두, 시상, 율무, 사탕)를 조화롭게 이용해 만든 떡으로, 비장과 위장을 도와 소화를 잘되게 하고, 입맛이 나게 하며 신장의 기운을 도와 원기를 돕고 면역 기능을 길러준다.’고 하였으며, 조선왕조 궁중 보양식으로 먹었다고 하여 대표 병과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종합계획'을 수립해 실행함으로써 세계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세계유산 정책의 중장기적 추진방향과 구체적 실천 계획을 제시한다. 이번에 수립한 세계유산 종합계획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세계유산법)'시행(’21.2.5.) 이후 최초로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세계유산의 OUV(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온전하게 미래세대로 전하다’라는 비전 아래 4개 전략과제와 16개 핵심과제를 수립하고,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대한 통합적 방향을 제시했다. 4개 전략과제는 ①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체계 마련, ②포괄적․체계적 관리역량 강화, ③탁월한 보편적 가치 활용 및 문화자원화, ④세계유산 분야 국제협력 강화이다. 첫째 과제인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체계 마련을 위하여 ▲세계유산 잠정목록을 다양화해 지속적으로 등재를 확대하고, ▲등재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해 재정지원을 강화하며, ▲세계유산 영향평가*를 국내에 도입하는 것을 핵심과제로 정했다. 두 번째 과제인 포괄적 체계적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세계유산의 상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운항하는 항공운송사업자의 안전도 정보를 4월 11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이용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항공사 이용 전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12년부터 항공안전법에 따라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국·내외 항공사의 주요 안전도 정보를 공개해오고 있다. 안전도 정보는 ①최근 5년간 항공사별 사망사고 내역, ②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등의 안전평가 결과 및 ③우리나라 항공사 중 기령 20년을 초과한 항공기(이하 경년항공기)에 대한 정보이다. [정보공개 내용] ① (항공기 사고) ‘17년부터 ’21년까지 5년간 사망자를 유발한 항공기 사고는 세계적으로 총 14개 항공사에서 14건이 발생하였다. * 터키항공, 사라토브항공, 아즈만항공, 방글라항공, 에어로리나스항공, 슬레이어컴퍼니, 라이온에어, 에티오피아항공, 아예로플로트, 비지비콩고, 벡에어, 우크라이나항공, 파키스탄항공,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등 14개 ② (항공안전우려국 지정 관련)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오는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동아리) 지도교사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속닥속닥, 문화재를 소개해요! 어린이 문화재 해설 시나리오 작성 공모전'을 주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구교대 안동부설초등학교가 안동시와 협업해 설치한 어린이용 문화재 안내판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특히,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문화재 안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어린이 시점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기획하였다. 공모는 초등학교 소재 지역 문화재 안내판을 주제로 응모할 수 있으며, 선정된 15곳의 동아리는 4개월(5~8월) 동안 시나리오 작성과 문화재 안내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지역의 문화재 안내판에 정보무늬(QR코드)로 부착될 예정이다. 선정된 초등학교에는 동아리 활동비 각 35만원과 시나리오 검수, 안내판 영상 제작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참가신청서를 초등학교(동아리) 지도교사가 작성하여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이 4월 15일, 금요일부터 관람객에게 다시 열린다. 수목원 호랑이숲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약 4개월간 신규 방사장 조성 및 호랑이들의 원활한 적응 기간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었다. 중단 기간에 수목원은 호랑이숲 내 새로운 호랑이 활동 구역을 조성하였으며, 다양한 행동풍부화 시설물과 호랑이 쉼터 등을 제작·설치했다. 그리고 변화된 환경에 호랑이들이 충분히 적응하도록 꾸준한 관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재개장에는 작년 10월 에버랜드에서 수목원으로 유학 온 호랑이들(태범, 무궁)도 처음으로 선보이며,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호랑이 MBTI 등의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하여 수목원과 호랑이숲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손님맞이를 준비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호랑이숲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동물복지에 기반한 시설 운영을 실현토록 노력할 것이며, 관람객 대상으로 호랑이 보호 교육 시행 등 백두산호랑이 보전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