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시흥시능곡도서관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내 1층 로비에서 능곡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내 작품 어때’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한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 35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 5월 상반기에도 한 차례 진행돼 도서관 이용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표현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능곡도서관 3층의 어린이 전용 작업 공간 ‘창의놀이터’에서 만들어졌다. 어린이들은 재활용품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치며, 각자의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했다. 예술 특화 도서관인 능곡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새단장’을 통해 어린이 전용 창작 공간인 ‘창의놀이터’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창의놀이터는 어린이 스스로 자유롭게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험형 공간으로,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아부터 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시흥시는 청년들에게 행정 현장 체험과 단기 소득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일반분야 겨울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을 오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시흥시 거주 3개월 이상)이라면 우선선발 대상자이므로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선발 인원은 총 55명으로, 이 중 우선선발 16명과 일반선발 39명으로 구성된다. 근무 조건은 주 16시간 근무이며, 시급은 2026년 시흥시 생활임금 기준인 1만 1,860원이 적용된다. 선발된 인턴은 시흥시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단기간 소득 활동을 통해 구직 준비와 역량 개발에 도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2월 18일부터 30일까지 시흥시청 누리집의 ‘참여소통-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시흥시청소년재단을 확대 개편해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해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확대 출범은 청소년과 청년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 생애주기별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청년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다. 최근 경기도와 수원시, 성남시 등에서도 청소년 중심 재단을 청소년·청년 통합재단으로 확대 운영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시흥시 역시 지방정부 차원의 청년정책 실행 기반을 강화하는 흐름에 발맞추게 됐다. 시는 통합 재단 출범을 위해 충분한 논의와 단계적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1년여간 통합 재단 출범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며 조직과 기능 개편을 검토했고, 올해 초에는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구상에 반영했다. 이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시정연구원의 연구를 통해 청소년·청년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향과 조직 구성, 사업 체계, 운영 방안 전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새롭게 출범하는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년사업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ㆍ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사업 초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급 체계를 마련했으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1ㆍ2차 소비쿠폰 모두에서 높은 지급률과 사용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시는 소비쿠폰 지급과 연계한 내수진작 프로젝트인 ‘흥해라 흥세일’을 추진하고 시루팡팡데이, 동네 상권 소비 캠페인,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직매장 특별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에 이바지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맞춤형 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민생경제 회복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수원·용인·화성·남양주·파주시 5곳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의 공적을 기리고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이날 경상원은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각 지차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평가는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성장지원 등 정책 수행 결과와 경상원과 지자체 간 협업 수준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지원 사업 여부,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협력 활동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먼저 수원특례시는 상권 공동마케팅, 상인대학 운영, 전통시장 특화상품 개발 등 도시형 상권관리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상권 종합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용인특례시는 골목상권 공동체 공모사업, 재도약 환경개선 사업 등 자체 지원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고 화성특례시는 청년창업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리더십 컨퍼런스’를 지난 16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더십 컨퍼런스’는 경상원이 추진하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회를 초청해 2025년 경상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석자 간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김평원 소상공인과장, 경기도소상공인엽합회 이상백 회장, 경기도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 등과 골목상권 상인회장,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예술 디자인 전문가 강연,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다. 우수사례에서는 최우수매니저로 선정된 군포송정지구 이지희 매니저, 지난 2019년 신규조직화 사업부터 참여해 올해 성장지원사업 7년차까지 다년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조개터상인회, ‘경기도 브랜드 거리 육성사업’으로 심학산에 빛의 거리를 조성한 파주돌곶이길상인회가 발표에 나섰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국내외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앞으로 도민들께 경기도의회를 알리는 역할에 앞장선다. 경기도의회는 17일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유승민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승용 의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그맨 윤정수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4명이 더해져 총 26명(팀)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과 가수 키니 등 2명이 참석했으며 MC 겸 배우 유승민과 개그맨 한현민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은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SBS ‘웃찾사’, TV조선 ‘얼마에요’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활약하고 있다. 가수 키니는 아름다워, 달빛산책 등의 앨범을 냈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2월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기연구원은 저출생·고령화와 산업구조 전환, 초광역 메가시티로의 재편되는 대전환의 시대 속에서 경기도의 미래를 안내하는 나침반”이라며 연구원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경기연구원은 지방자치의 성장과 함께하며 경기도 정책의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정을 뒷받침해 온 핵심 싱크탱크였다”며 “이제는 단기·관행적 연구를 넘어, 인구·산업·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전략과 미래 의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사전행사에서 논의된 인구정책 전환과 관련해 조 위원장은 “출산율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도민의 ‘시간 주권’을 회복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정착 전략으로 정책 구조를 재설계해야 한다”며 “주거·교통·돌봄·일자리를 생활권 단위로 통합하는 인구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 온 ‘각자도생(各自圖生)을 넘어 공존동생(共存同生)으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평택 일원에서 ‘2025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청정에너지와 수소·반도체 산업, 국가안보, 항만 물류 등 미래 성장과 직결된 핵심 분야의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위원회는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와 한국가스공사 평택수소생산기지를 방문해 청정에너지와 수소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수소 생산·공급 체계와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수소 산업이 에너지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핵심 기반이라는 데 공감하며, 관련 정책의 지속성과 현장 중심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상생협력센터장 지현기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국가 간 경쟁 심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2월 16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주장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공식 제출하며, 집행기관 공무원의 불출석·자료제출·증언거부 행위를 명시적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하여 지방의회의 감사·조사권이 실질적으로 보호될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집단적으로 불출석해 감사가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며 “경기도의회는 이러한 불출석을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명백한 민주주의 훼손으로 보고있으며,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출석여부에 따라 좌우되는 구조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감사권은 주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공적 통제장치인 만큼,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제재와 처벌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오후 12시, 화성시청에서 열린 집회에서 화성시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정계 인사들과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동탄2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 일대에 연면적 40만6000㎡,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시설로 서울 코엑스와 맞먹는 규모로, 당초 52만3000㎡에서 축소됐지만 여전히 대형 물류시설이라는 점에서 교통 혼잡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 시장은 “규모를 축소했다고 하나 기존 이동량 대비 고작 3000대가 줄어드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2030년이 되면 경기동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하루 1만2000여 대에 달해 극심한 교통 지옥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된 과정을 두고도 문제를 제기했다. 오산시는 이 같은 심의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제3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와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동 현안과 향후 노사민정 상생 협력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성과보고회에선 노사상생 발전과 지역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노동자 권익 증진과 취약노동자 보호, 산업현장 안전 강화 등 노사상생 발전에 기여한 드림원 박단영 대표이사, 예송장애인가족협회 이원경 대표 등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와 지역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과 처인드리미 봉사단 등 5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반도체 1000조 원 투자 시대가 열렸다”며 “저는 앞으로 투자가 1500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600조 원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하게 되는데, 이는 2023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3년부터 3년간 추진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생태전환교육에 참여한 학생·교사들을 격려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환경교육 활성화와 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선 학생, 교사, 환경교육사 등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2023년부터 해마다 3곳, 3년간 총 9곳(초등학교 3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1곳)을 생태학교로 지정하고, 각 학교에 환경교육사를 배치해 전문적인 생태전환교육을 지원했다.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환경교육을 한 것이다. 올해는 서원초, 청덕중, 덕영고가 신규로 선정돼 총 250학급, 6,785명의 학생이 생태학교 사업에 참여했다. 생태학교는 3년간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재·교구 지원 ▲교원·학부모 연수 ▲학교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활동 등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제3회 희망화성어워드’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과 나눔을 실천해 온 시민들의 뜻깊은 성취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수상자와 시민 등 약 250명이 함께했다. 무대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참여 영상 시청·표창 수여(시장상·의장상)·어린이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한 해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공감과 존중의 분위기로 가득 찼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우리는 이 도시를 빛내고 가꿔온 사람의 희망이 한데 모여 큰 빛을 이루는 순간을 함께하고 있다”며 “희망은 저절로 자라지 않고, 누군가의 손에서 시작되는데, 수상자 여러분이 바로 화성을 지켜온 뜨거운 사랑의 손이자 공동체의 등대지기”라고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희망화성어워드’는 나눔·봉사·사회공헌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시민과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화성특례시의 연대와 공동체 가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시민 포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및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을 비롯해 소비자기후행동 관계자 및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하여 종이팩 재활용 현황과 문제점, 정책적 대안과 조례 제정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종이팩의 낮은 재활용률과 분리배출 체계의 한계를 진단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시민참여 확대 방안 및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윤미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재활용률은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종이팩은 복합 재질 특성상 재활용이 어려워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고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처리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시가 보다 효율적인 재활용 시스템 도입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이팩 전용 분리배출 체계 구축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아파트단지와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서의 종이팩 분리배출 의무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