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출범 세 번째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2020년 시작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한류의 원형인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브랜드 사업이다. 세계유산 및 인류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테마·75개의 거점으로 구성된 문화유산 방문코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 ▲ 뉴욕, 런던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대형 전광판 광고를 통한 해외 홍보, ▲ 두바이 엑스포 참가, ▲ 온라인 콘텐츠 677건 제작 등 다양한 노력으로 수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유산과 한류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 2년간의 코로나 상황보다는 이동환경이 다소 나아진 만큼 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더 강력해진 콘텐츠로 구성하였다. 특히 ‘왕가의 길’ 에 포함되어 있는 문화유산인 경복궁의 경우, 과거 경복궁 후원권역인 청와대가 새롭게 개방된 만큼 청와대를 코스에 포함시켰으며, 캠페인의 첫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고숙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6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제학교는 6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8월까지 신청서 점검 및 평가를 진행하고 9월 초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제도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우리나라의 학교중심 직업교육과 독일·스위스의 산업현장중심 도제식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한 한국형 도제교육 모델로,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였다. 학생은 2학년(또는 3학년)부터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기초실습(Off-JT)과 현장실무(OJT)를 진행하는 학습근로자로 채용되어 취업을 보장받고, 기업은 재교육비용 절감과 함께 우수한 기술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여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현장의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15년 9개 특성화고로 시작한 도제학교는 2021년까지 169개 특성화고(기관), 23,490명의 학생(누적)이 학습기업에 선취업 후 학습근로자로서 일학습병행 교육훈련과정에 참여하였으며,2022년은 연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6월 14일에 발표했다. 「202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결과는 교과별 성취수준은 모든 교과에서 전년과 유사한 비율로 나타났으나, 고등학교 국어의 3수준(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64.3%로 전년 대비 5.5%p 감소하였다. 성별 성취수준은 중·고등학교 모두 여학생의 학업성취도가 남학생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3수준(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중‧고등학교 국어, 영어 교과 모두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높았고, 1수준(기초학력 미달)의 경우는 여학생이 중‧고등학교 모든 교과에서 남학생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지역규모별 성취수준 차이는 중학교 모든 교과와 고등학교 수학 3수준(보통학력) 이상 비율에서 대도시가 읍면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수준(기초학력 미달)의 경우는 중학교 국어, 영어, 고등학교 모든 과목에서 대도시와 읍면지역이 유사한 비율로 나타났으나, 중학교 수학에서 읍면지역이 대도시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성취도 평가와 병행하여 설문으로 조사한 학교생활 행복도(심리 적응도, 교육환경 만족도)는 2013년 이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외교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2022년 외교 공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외교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부문으로, 외교 공공데이터와 타분야 공공데이터를 융합·활용하여 데이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추가 개방이 필요한 데이터 제안이 가능히다.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공공데이터 발굴, 데이터 활용성 제고 등 외교부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법정의무화 4주년을 맞이하여 장애인 고용과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공단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문화체험형 기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연주가들의 클래식 연주(공연팀-브릿지온 앙상블, 드림위드 앙상블)와 시각장애인 공연팀(한빛예술단)의 팝, 영화 OST 연주 및 보컬, 청각장애 예술가들의 수어창작무용,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휠체어 댄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직장 인(In) 콘서트’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변무대(서호)에서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가량 이어지며, 현장에서 아이패드,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 홍보를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단 류규열 인식개선센터장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의무화 4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양한 고용 영역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자유여행권)’를주제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국민들이, 일상 회복 이후 자유롭게 내 나라를 여행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담아 진행한다. [ ‘상생하는 박람회’, 여행상품관 신설로 코로나 이후 업계 회복 지원] 이번 박람회에서는 ▲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연계 관광상품을판매하는 ‘지역관’, ▲ 재개될 ‘문화관광축제’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고 문체부의 관광정책을 홍보하는 ‘정책관’, ▲ 여행사, 호텔, 관광벤처가 자신의상품을 홍보하고 특가로 판매하는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 ▲ 여행기념품과 중고 여행용품을 판매하는 ‘내박 장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을 새롭게 마련해 여행사와 관광벤처, 호텔 등 약 50개사가 다양한 국내 여행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오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총 6회에 걸쳐 경주 쪽샘 유적 발굴현장(경주시 황남동 14-1)에서 시민들이 직접 발굴을 체험해 보는 ‘50년 뒤 우리 집이 발굴된다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쪽샘 44호분의 발굴내용과 출토유물을 공개한 ‘1,500년 전, 신라 무덤 안으로 선을 넘다’에 이어 진행되는 국민 참여 행사로, ▲ 참가자들은 쪽샘 유적 소개를 받으며 답사를 한 후 발굴조사와 고고학 이론 강의를 듣고, ▲ 실제 유적지에서의 발굴 체험과 조사보고서 작성까지 경험할 수 있으며, ▲ 행사 마지막에는 가상의 유물을 직접 만들어 땅에 묻어 보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주 쪽샘 유적은 약 1,500년 전, 200년간에 걸쳐 조성된 신라의 왕족과 귀족이 묻힌 집단 무덤군으로, 축구장 16개를 합친 크기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07년부터 무덤의 위치와 크기, 구조 등을 파악하는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0여 기가 넘는 무덤을 조사했다. 특히 이곳은 본격적인 발굴조사와 정비가 실시되기 이전인 조선시대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지난 5월 10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청와대를 개방한 지 한 달만에(6.9. 자정 현재) 약 77만 7,242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개방일부터 5월 22일까지 특별 개방행사 기간(5.10~5.22)에는 궁중문화축전과 KBS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열렸고, 5월 23일 이후부터는 청와대 관리권한을 위임받은 추진단이 영빈관과 춘추관, 본관과 관저 등 청와대 내 주요 건물의 내부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하면서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과 인기를 얻었다. 내부관람 실시 결과, ▲ 국빈만찬 모습이 재현된 영빈관*과 청와대 브리핑 룸을 배경으로 대변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있는 춘추관은 5월 23일 첫 공개이후 6월 9일까지 각 20만 4,513명, 10만 1,35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 대통령의 공식 집무와 접견을 위해 사용된 공간인 본관과 사적 거주공간인 관저는 5월 26일 개방 이후 6월 9일까지 약 27만 2,968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추진단은 청와대 개방에 따른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내 관람동선을 조정하고, 산책로 목재 데크를 보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달부터 열리고 있는 특별전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전을 관람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관람인증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의 역대 왕들이 추구했던 왕도(王道) 정치의 이상을 담은 궁중 현판을 소개한 전시를 관람객이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박물관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장 행사는 전시를 보러 온 관람객 중 ‘전시관람 인증샷’ 등 과제를 수행한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손소독제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손소독제는 영조가 호조에 내린 지침을 적은 ‘균공애민(均貢愛民) 절용축력(節用蓄力)’ 현판을 활용해 제작되었다. 참여방법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전시 소개와 행사 참여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는 홍보물을 받아, 전시실 내부에서 본인의 모습이 나오게끔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온라인 행사는 특별전 관람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4종(#국립고궁박물관, #궁중현판, #고궁박물관특별전, #같이보러가자)과 함께 게재하고, 응모화면에 해당 게시물 URL링크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한복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김연아 씨는 앞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될 한복업체 10곳과 함께 한복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한복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은 창의성이 있는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복업계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작년에는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가 참여한 가운데, 개발한 한복의 디지털 패션쇼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힘썼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김연아 씨는 유니세프 국제친선 대사로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며 국내외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연아 씨가 가진 특유의 품격있는 아름다움이 한복과 만나면 한복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아 씨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기획·개발하고, 우리 옷 한복이 가진 가치와 장점을 적극적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6월 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5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하였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교육부, 2019. 8.13.) 에 따른 2022학년도 통합형 수능 체제는 올해 6월 모의평가에도 적용되었다.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되고,사회 과학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되며,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으로 적용하고 간접연계 방식을 확대하였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의 기본 방향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첫째,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자 하였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북대학교, 창원대학교를 2022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발표했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하는 등 정부의 산학연협력 및 기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집중하여, 대학을 지역혁신 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공동사업이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 발표(2019년) 후 1, 2차 공모를 통해 5개 대학(강원대, 한남대, 한양대 에리카, 경북대, 전남대)을 선정하였으며, 사업별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등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정부는 기존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따라 사업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9년도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총 17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하여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개 부처는 산업입지, 산학협력, 창업 및 기업육성 분야 등 전문가 9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6월 9일, 기록의 날을 맞아 나라기록관 대강당에서 '2022년 기록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록의 날’은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 공감 확산을 취지로,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가 정한 6월 9일 세계기록의 날을 우리나라 법정기념일로 한 것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록으로 준비하는 내일의 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인걸 국사편찬위원장, 곽건홍 국가기록관리위원장 등 내·외빈과 기록관계자 400여 명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각계의 기록의 날 축하메시지 영상 상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기념사, 기록관리 유공자 포상, 축하 공연, 특강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은 국가기록원 유튜브(기록ON)로 생중계됐다. 국가기록관리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기록관리 발전 및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수식에서는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을 조사·수집하고, 대국민 서비스함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52개 중앙부처 중 최고점을 받아 6월 9일‘기록의 날’기념식이 열리는 성남시 소재 나라기록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기반 분야’, ‘기록관리 업무추진 분야’,‘기타 분야’등 3개 분야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문화재청은 전 분야에서 중앙행정기관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참고로, 문화재청은 2018년도부터 문화재분야 민간 전문가의 사진필름, 슬라이드, 도면, 탁본, 모사도 등의 ‘문화재기록물’을 10명으로부터 12,322권[257,373건(매)]를 기증받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록물은 기존의 행정 기록물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문화재의 역사와 연구결과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들로 평가받았다. 외부위원 평가에서도 위와 같은 민간 전문가 소장 기록물 수집 부분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아카이브 수집 및 활용 규정(훈령제467호)'을 제정하고, 기증자에 대한 표창을 시행하는 등 민간 기록물 수집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적극행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 소속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원도 기록관리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한복을 주제로 한 공연과 강연, 전시, 왕릉 해설, 어린이 체험, 한복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선릉에서 만나는 한복 입기’ 행사를 11일부터 18일까지 조선왕릉 선릉 재실과 숲길에서 개최한다. 우선, 한복을 주제로 대담과 공연을 접목한 ▲‘세계유산 선릉의 향(響); 한복과 악학궤범의 향연’(6.18. 15시)이 준비됐다. 김혜순 한복 명장이 한복을 짓고 입고 살아온 우리의 이야기를 악학궤범의 정가와 거문고·태평무와 함께 들려주는 내용이다. ▲ 신윤복 그림 등 옛 그림 속의 한복을 공연 형식으로 연출한 ‘옛 그림 속 한복이야기’ 공연(6.11. 14시), ▲ 한복을 일러스트로 알리고 있는 흑요석 작가의 초대 강연 ‘한복 입은 서양동화’(6.11)와 일러스트 작품전(6.11~17)도 준비됐다. 관람객 체험행사로는 ▲ 한복 관련 장신구를 만들어보는 색동 매듭팔찌와 버선 장신구 만들기 체험(6.11~12), ▲ 어린이들이 왕과 제관이 되어 참배하는 어린이 체험(6.12)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 동물을 사랑한 임금 성종과 연산군을 꾸짖은 자순대비, 중종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