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오전 11시 동안구청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동안구청 5층 회의실에 마련된 달안동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최 시장은 “더 많은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해야 국민의 뜻이 더 정확히 반영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선거일(6월 3일) 당일에 투표가 어려운 시민들은 29일과 30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만안구청, 동안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31곳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 선거권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방문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29일과 30일에 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경우 선거일(6월 3일)에 본인의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시는 내부적으로 선거일 선거사무 종사자 등 별도의 사전투표 시간이 필요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행안부가 제시한 30.6%보다 4.4%p 높은 35%를 목표로 설정하고 소비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5개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1분기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평가에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예산 집행 실적과 주요 부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분기에도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시설비 등 사업예산 집행 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점검 회의를 추가 개최하는 등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행안부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 55.1%보다 4.9%p 높은 60%를 목표로 설정해 예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관내 요양원 전수(31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및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요양원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이나 노인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 간호, 식사 및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장기요양시설로, 장기간 돌봄이 이루어진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 다수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실내 활동이 많은 밀폐 공간 및 근거리에서 돌봄이 이루어지는 밀접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감염병에 취약하다. 이에 만안구보건소는 요양원 31개소를 대상으로 감염에 취약한 집단생활하는 요양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국내 유행 감염병 정보 제공 및 보건소와 요양원 간 신속 연락 체계 구축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또한, ▲개인위생 관리(손 위생, 기침 예절) ▲환경 관리(환기, 소독) ▲입소자 돌봄 시 감염예방 및 관리(식사 보조, 배설물 처리) ▲공용 공간 관리(휴게실, 화장실) ▲피부질환 관리(옴) 등 실질적인 감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정수장부터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시민에게 수돗물이 공급되는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팔당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철저한 수질관리를 기본으로, 시민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공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 안양시민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은 팔당댐의 원수를 착수정으로 끌어온 뒤 각종 소독·정수 과정을 거친 후 배수지를 통해 각 가정에 공급되고 있다. 정수장 2곳·배수지 8곳 24시간 감시…철저한 수질관리는 ‘기본’ 시는 팔당댐 원수 수질 악화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알림 체계, 비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팔당 원수에 고탁도나 냄새 물질 유입이 감지되면 즉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정수처리약품 투입 강화, 수질검사 확대 실시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 관내 정수장 2곳과 배수지 8곳에 대한 공정별 수질 자동측정기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질을 감시하고 있으며, 원수(38개 항목)·정수(60개 항목)·수도꼭지(4~10개 항목) 등에 대한 수질검사도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7일 연성대학교와 직업교육 활성화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성대학교는 관내 직업계고 5교(근명고, 안양공업고,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학기술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지도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 현황 분석 및 수요 조사를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 취업 상담 및 지도를 위해 오는 6월부터 각 학교에 전담 컨설턴트를 배치할 방침이다. 앞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에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단(가칭. 똑!똑!한 지원단)을 구축하여 지금까지 두 차례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단은 안양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연성대학교, 직업계고가 연계하여 실무 중심 수업, 학과별 진로 공유학교, 현장실습, 창업교육 등 직업계고 가치 재발견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직업계고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가 시민들의 권익 보호와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무료법률상담실’에 김재원 손해사정사(손해사정법인 창천)를 신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촉을 통해 김 손해사정사는 보험 분쟁, 재산 피해 등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손해 관련 문제에 대해 안양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안양시에 주소나 거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법률상담 창구로,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소년 소녀 가장 등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상담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실에는 손해사정사 외에도 변호사·변리사·노무사·감정평가사·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행정·민사·형사·가사 사건은 물론 재개발 및 재건축 피해·특허 및 지식재산권·부동산·창업·가족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별 상담 일정은 변호사는 월요일, 변리사는 첫째·셋째 화요일, 노무사는 둘째·넷째 화요일, 감정평가사는 수요일, 세무사는 목요일, 손해사정사는 금요일로 고정돼있으며, 상담은 해당 요일의 오후 2시부터 5시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안양시 생활개선회가 손수 만든 무공해 전통음식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공모사업인 ‘도민이 전하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7월까지 오이지, 열무김치, 고추장 등을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개선회원들은 70가구 분량의 오이지를 손수 담갔다. 오이지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부흥종합사회복지관,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계속해서 6월에는 열무김치를, 7월 중엔 고추장을 담글 예정이다. 앞서 4월에는 수제 딸기잼을 만들어 한부모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개선회원은 “우리가 정성껏 만든 오이지를 맛있게 드시고 환하게 웃을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절로 따뜻해졌다. 작은 정성이지만 큰 기쁨으로 전해지길 바라는 설렘과 보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소속된 322개의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제27회 청소년축제 및 청소년의 날 기념식’이 지난 2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시민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방향제 만들기 체험,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많은 참여자로 북적였다. 청소년 동아리 8개 팀의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했다. 포블리스, 리킨더, 엔들리스, 에이스 밴드가 음악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어텐션, 비비드의 댄스 공연이 열기를 이어갔다. 점프스쿨의 음악줄넘기, 씨유(CU)의 치어리딩 또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이날 올해의 ‘안양시 청소년상’으로 봉사 부문 오승택(호계중), 문화예술 부문 이준학(범계중), 체육 부문 김우진(평촌고), 과학기술 부문 장현서(귀인중), 미래도전 부문 장유진(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명이 선정됐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의 오서율 학생과 임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과 지역 작가의 창작시를 안양시 버스정류장에 전시하는 ‘2025년 버스정류장 문학글판’사업을 위한 창작시 공모를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문학글판’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한 문예 진흥 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년 시민 공모작과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문학을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일상 속에서 공감과 위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내용’으로, 총 12행 이내의 창작시라면 누구나 1인당 1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재단은 접수된 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0편 내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중 안양시 관내 버스정류장 36개소에 게시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순간에도 시민들이 문학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시선과 감성을 담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최근 중국과 홍콩, 태국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뚜렷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확산세가 아시아 전역으로 번지면서 해외입국자를 통한 국내 재유입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예방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먼저 입국자 중 유증상자가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 방문을 안내하는 한편,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기본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근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실내 환기가 부족해지기 쉬워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바, 주기적인 환기와 개인위생 실천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속 독려하고 있으며, 접종 기간을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 등으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 안양2동은 국제로타리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과 지난 26일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만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 김치 문화를 알리며 국제적인 의미를 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한만홍 동안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의 안양2동장은 “동안양로타리클럽과의 협력으로 매월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국제 교류의 장이기도 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양로타리클럽은 안양2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달 8가구에 ‘온기나눔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실태에 맞춘 맞춤형 물품 지원도 병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립 삼덕도서관은 지역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전시 프로그램 ‘로컬 예술과 도서관’을 2025년 한 해 동안 연속 기획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컬 예술과 도서관’은 안양 지역 예술인 및 관내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와 더불어 작가와 함께 하는 워크숍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 첫 순서로 ‘전지’ 작가의 전시 ‘주워담아 그려 본 안양들’이 오는 6월 5일까지 삼덕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만화, 삽화(일러스트레이션), 공예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지 작가는 안양1번가와 중앙시장 등 안양의 구도심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야기와 풍경을 수집하고 이를 그림과 만화로 풀어낸다. 이후 9월에는 이주희 작가의 ‘새로고침’ 전, 10월에는 작가그룹 다그다의 ‘각자의 로컬’ 전과 작가 워크숍이 연이어 열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인의 전시와 워크숍 외에도 청소년 작품 전시로 확장된다. 6월에는 안양예고 문예창작과 학생들의 작품 전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신안중학교 학생들의 작품도 도서관 공간에 소개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27일 관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통해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며, 그 외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화물이나 택배 등을 운영하는 생계형 체납자는 납부 약속을 통한 분납 등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5월 기준 안양시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 대수는 7만7345대이며, 체납액은 172억원이다. 이 가운데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 차량은 5503대, 체납액은 70억여원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가 조성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가 개발 사업에 대한 시행·승인 업무를 하는 공무원 및 안양도시공사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6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영향평가란 개발 사업 시행 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해 해로운 환경영향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확대 및 협의 건수 증가에 따라 복잡하고 전문적인 법령에 대한 혼선을 방지하고,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초빙한 이영수 한국환경연구원(KEI) 선임연구위원은 환경영향평가 관련 법령·규정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환경영향평가서 협의·주민의견 수렴 등에 대한 실무 적용 사례를 통해 담당 공무원의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교육 대상 범위를 넓히는 등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이해와 현장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실현하도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