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전통시장 인근에서만 감면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수원시가 지정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소상공인증명서’를 제출한 사업자는 주차 요금을 50% 감면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증명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이번 정책은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일부 개정된 ‘수원시 주차장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일부개정 조례안은 지난 6월 24일 수원시의회에서 수정 가결됐고, 7월 10일 공포·시행됐다. 기존 조례는 전통시장과 그 인근 공영주차장만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에게 최대 50%까지 주차 요금을 감면하도록 규정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감면 범위가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돼, 다양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2025년 제16회 주민자치(위원)간 사례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2025 경기도 주민자치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우수사업비 300만 원을 확보했다. 7월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서면심사 점수(40%)와 발표심사 점수(60%)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군포시 대표로 나선 금정동 주민자치회(위원 한미석)는 “금정마을 김밥 황금레시피”이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자치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공동체의 협업으로 공동체의 유대감을 확장하는 계기가 된 금정마을줍깅챌린지 ▲세대와 이웃을 잇는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된 금정마을 수제막걸리 콘테스트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는 희망러브하우스가꾸기 ▲환경을 생각한 자원순환봉제교실 등이다.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어울림 마을을 표방하면서 주민자치센터를 기점으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이른바 ‘나눔과 실천’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2025년 7월 9일 오전 10시,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 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 수준 향상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건강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 참여자 260여명을 포함한 취약계층 및 장애인 대상의 국가 건강검진 독려,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연계, 재활사업 공동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형평성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군포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암검진 수검률은 25.2%로, 건강보험 가입자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접근성이 현저히 낮음을 보여준다. 이에 군포시보건소는 수급자 및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주 참여자인 경기군포자활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검진 대상자 안내 및 독려 △검진 예약 및 병원 동행 지원 △건강이상자 상담 연계 등으로 구성된 건강검진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영역에서는 참여자 선별검사와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며,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에 대한 재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미경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8일 오후 2시, 보훈회관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영화 '오! 문희' 무료 상영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 '오! 문희'는 손녀의 사고를 추적하는 치매 어르신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으며,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등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영화에 몰입했다. 특히 영화 관람 후 많은 주민들이 밝은 표정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려냈고, 관람 중에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오고,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한 어르신은 “이런 문화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행사장 안내와 어르신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우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이해는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학교에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방식은 ▲학생이 직접 수거물품을 가져와 현장에서 교환하는 ‘현장 교환형’, ▲학교에서 일정 기간 모아 일괄 수거·배분하는 ‘집중 수거형’으로 나뉘며, 학교가 선택할 수 있다. 지난 6월 27일까지 진행된 1차 참여 학교 모집 결과, 관내 초중고 9개교가 참여를 신청했다. 참여 학교는 벽제초, 용두초, 고양오금초, 호수초, 도래울중, 가람중, 고양송산중, 저동고, 성사고 등이다. 시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8 ~ 9월 중 2차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고양시 자원순환과 직원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해 수거물품의 무게를 계측하고,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합산해 1kg당 화장지 1롤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의 중요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53만 5,800여 건, 1,380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이다. 이번 7월에는 주택 1기분(2분의 1)과 건축물분이 부과되며, 오는 9월에는 주택 2기분(2분의 1)과 토지분 재산세가 각각 부과될 예정이다. 올해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분 재산세가 전년 대비 소폭 인상됐다. 다만, 시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43~45%로 유지해 납세자의 세 부담을 최소화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납세자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지방세 ARS 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접속자 폭주로 인해 인터넷과 ARS 납부가 지연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미리 납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사업과 행사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2025년 상반기 각종 행정 평가 수상과 관련해 “해당 부서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덕분”이라며 “성과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을 위한 실천이 있었다”고 관련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고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체육시설이던 고양종합운동장을 대규모 공연장으로 전환해 세외수입을 증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 세외수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주요 정책 추진 과정과 이슈에 대한 조직 내부의 공유도 강조했다. “경제자유구역 추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GTX-A 개통, AI 캠퍼스 조성 등 민선 8기 3년간 다양한 성과를 쌓아 왔다”며 “역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되기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이 내용을 정확히 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지난 7월 8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그 첫 일정으로 체류 프로그램 ‘스테이·플레이(Stay·Play)’가 13일까지 5박 6일간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스테이·플레이’는 12개 대학, 120여 명의 대학생들이 소속 학교를 넘어 새로운 팀(길드)을 구성해 함께 머물며 협력적 창작과 예술적 교류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류 기간 동안 팀별로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길드대전’, 용인의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히든스토리 투어’, 고선웅 연출가와 함께 무대 철학과 연극 언어에 대해 고찰하는 ‘살롱 드 연극’, 예술협동조합 C.R.A.의 최유라 대표와 김민재 배우가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 등이 있다. 이처럼 다채롭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은 참가 대학생들에게 값진 경험과 연극적 성장을 동시에 선사한다. ‘길드대전’에 참여한 서울예술대학교(예술경영학과) 송정민 학생은 “서로 처음 보는 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과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과정은 배움·나눔·성장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특화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교육 종료 후 필수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 시간은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된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웃음치료’ 강좌는 7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20주 과정이며, 수강료는 7만 5000원이다. 기흥평생학습관의 ‘재봉’ 강좌는 7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리는 20주 과정으로, 수강료는 7만 5000원이다. 교육은 만 19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용인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직장인과 주소지가 용인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이번 재능나누미 과정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 민·관 협력 복지 네트워크 구축 교육’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문화원 마루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소장이 ‘직장 내 갈등을 주제로 한 참여형 심리극’을 교육했다. 또, 김종필 그린이벤트 대표는 ‘일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복지시설 종사자 사이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만큼, 오늘 이 자리가 민과 관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슬로건 처럼 민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실천하는 복지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고, 사회복지사가 존중받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부터 20일까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용인시 공식프로필 개설한 기념으로 ‘단골 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당근에서 용인시청 공식 프로필과 단골 맺기를 한 뒤 단골을 인증한 캡처 화면을 네이버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조아용 얼굴인형 키링’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시민과 더 밀도 높은 소통을 하고자 지난 5월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에 시 공식프로필을 개설했다. ‘단골 맺기’를 하면 새로운 소식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으므로 지역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 공공 프로필과 ‘단골 맺기’를 하면 보다 빠르게 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며 “댓글로 소통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 광교숲속마을 쉼터(상현동 1171번지) 개선사업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광교숲속마을 쉼터는 2016년 광교택지지구 내 수도용지(7,402.7㎡)를 활용해 조성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됐으나, 주민들은 지난해 이상일 시장에게 이 공간을 축제나 공연을 하고, 플리마켓도 열 수 있게끔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9월 쉼터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본 뒤 시 관계자들에게 해당 부지 소유권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들은 한국수자원공사(경기동남권지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현동 1171번지와 1150번지 수도용지 2필지에 대해 무상 사용허가를 받았다. 이어 시는 시비 2억원을 투입해 해당 부지에 흙콘크리트 포장, 휴게시설 설치, 잔디마당 조성, 에키나 등의 지피식물을 식재한 정원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해 평소에는 자연친화적 쉼터로, 필요시에는 공연장이나 지역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바꿀 방침이다. 시는 지난 7월 4일 사업 착공에 들어갔고 8월 중 마무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서울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특례시 권한을 확대하고 특례시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하고, 특례시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함께 이해식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과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과 만나 특례시 행정과 관련해 시 입장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인구 110만 명의 용인특례시는 광역시 수준의 행정 수요를 감당하고 있지만, 특례시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고 부여된 행정권한도 제한적이며 재정특례는 아예 얻지 못한 상태”라며 “특별자치도의 경우 지방자치법에 명시되어 법적 지위를 갖게 됐지만 특례시는 이름만 있을 뿐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의 종류에 포함되지 않아 법적 지위는 갖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역시급 행정수요를 감당해야 하는 특례시가 특례시답게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충실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국회가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서 특례시를 특별자치도처럼 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민선8기 경기도가 ‘SNS 소통민원창구’를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정책 궁금증에 응답하며 도민과 적극 소통했다. 경기도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SNS 소통민원창구’ 운영으로 지난 1,096일간(2022년 7월 1일~2025년 6월 30일) 총 2,031건의 댓글형 민원에 성실히 답변했다고 10일 밝혔다. ‘SNS 소통민원창구’는 도민 누구나 경기도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SNS)에 정책 관련 질문을 댓글로 남기면, 담당자가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신속하게 답변하는 참여형 소통 시스템이다. 이 창구를 통해 도민들은 교통(418건, 20.6%), 문화·체육·관광(318건, 15.7%), 소통·참여(166건, 8.2%), 경제·일자리·민생(130건, 6.4%), 복지·돌봄(130건, 6.4%)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 대한 다양한 문의를 남기고 있다. 특히 키워드별로는 ‘더 경기패스(257건, 12.6%)’, ‘경기투어패스(110건, 5.4%)’, ‘기회기자단(58건, 2.9%)’, ‘근로기준법(57건, 2.8%)’, ‘맞손토크(42건, 2.1%)’ 등 도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3.3 노동자’의 권리찾기와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9일 수원역 앞 로데오거리에서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3.3.노동자는 사업소득자로 분류돼 3.3%소득세를 원천징수당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나 프리랜서를 의미한다. 이들은 실제 근로자인데도 사업주가 4대 보험료와 근로소득세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개인사업자로 위장시키는 이른바 가짜 3.3노동자인 경우가 많다. ‘가짜 3.3노동자’는 현재 플랫폼 노동뿐만 아니라 음식점, 서비스업, 사무직, 제조업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9일 오후 4시 수원역에서 열린 첫 캠페인에는 경기도가 간접보조사업자로 선정한 권리찾기유니온과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등 지역 노동단체가 공동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대 보험과 근로기준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경기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4대보험과 근로기준법 권리 보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총 2차례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련 지역단체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