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회장 김재훈 의원)가 오는 5월 8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비롯한 고립·은둔 관련 조례 및 정책의 미비점을 진단하고, 고립·은둔 당사자와 그 가족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조례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장년층과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빈집을 활용한 공동생활 공간 마련 등 실질적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문제는 특정 세대의 개인적 어려움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사회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고립·은둔 당사자뿐 아니라 함께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 대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례 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센터장이 발제를 맡고 유현주 사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왕시의회는 지난 4월 30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왕시 도시재생 성과와 나아가야 할 방향 : 철도관사 보존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를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개회사에서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는 철도에 있어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의왕시의 지역 유산으로서 철도관사 보존에 대해 전문가들 의견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제언 마련을 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토론회를 통해 철도관사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보존을 위한 실질적 활용 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철도관사가 중요한 문화유산 및 상징물로서의 의미가 있다.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라고 말했고,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1949년 철도관사 53호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부곡에서 살아오고 있다”면서 “철도특구로서 의왕만의 철도역사와 문화 보존을 위한 발굴과 복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군포의왕교육청이 주관하는 ‘늘봄’프로그램 발굴 사업의 일환)‘인사이드 미, 인싸 is M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인사이드미, 인싸 is ME!’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D 및 코딩, 공방, 진로체험의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이 중 1차 프로그램으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3D 및 코딩 체험 프로그램’이 이번 달부터 진행된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첫 번째 수업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레고를 바탕으로 직접 자신만의 로봇을 만들어 레이싱을 즐기는 흥미 가득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8명), 방문 접수(8명) 50:50의 비율로 진행되며,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 동아리 활동실, 특성화실(미디어‧메이커), 코인노래방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의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의왕시는“행복한 삶이 있는 정착하고 싶은 도시 의왕”을 인구정책 비전으로 설정하고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 인구 변화 대응기반 구축을 목표로 4개 분야의 100대 과제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의왕형 어린이집 사업 등 출산·보육 시책을 확대하고, 청년 성장 프로젝트, 여성새일센터 운영 등 청년과 여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1인 가구 지원 사업, 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가족문화 확산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저출산 고령화 사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문제”라며, “출생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여 인구 변화에 선제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과 건강 행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아주대학교와 협력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근거해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의 주요 내용은 ▲건강 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조사 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우편 안내문을 발송한 후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약 15분간 진행된다. 조사원은 보건소장 직인이 날인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지역의 건강 수준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신속 집행 부문에서 목표액 2천358억 원 대비 3천224억 원(136.7%), 소비 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1천52억 원 대비 1천305억 원(124.0%)을 집행하며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연초부터 지방재정 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점검협력단 운영, 대규모 사업 현장점검 등을 통해 공공사업의 집행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이러한 체계적인 행정 대응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분기에도 체계적인 예산집행을 지속 추진해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용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근로 중인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2025년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을 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함께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에게는 매월 30만 원, 중위소득 50~100% 이하 청년에게는 매월 1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해당 계좌는 3년 만기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본인 저축금 외에도 근로소득장려금과 정책 대상자별 추가지원금, 연 5%의 적금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청년층의 안정적인 자산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꾸준히 일하고 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자산을 형성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e정책소통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도시, 광주’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가족·육아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선 공공 돌봄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신현 복합문화센터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설하고 현재 13개소인 ‘다 함께 돌봄센터’를 20개소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현동과 고산동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분관’을 추가 설치해 육아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어린이날 가족 축제’를 열고 아이들을 위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장을 마련한다. 여성의 일자리 연계 및 고용 지원도 강화한다. ‘여성 일자리 협의회’를 정기 운영하며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 ‘여성 취업박람회’ 등 실질적인 고용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이번에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의 가리예프(E.Gareev)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양묘장 조성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GH는 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는 이미 2022년 광주역세권 도람근린공원에 ‘탄소상쇄 숲’을 조성해 제23회 ‘자연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키르기스스탄 사업은 GH의 첫 국제개발협력 사례로, 조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우리는 수원 in(人)-2025 수원시 유학생 지역 이해 프로그램’에 참가할 외국인 유학생 64명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는 수원 in(人)은 수원권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영어문화해설사와 화성행궁을 견학하고, 4개의 예술문화 테마(색채‧향기‧전통‧멋과 맛)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하며 수원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의 색채(16명)는 부채에 전통만화 그리기와 일월수목원 견학 ▲수원의 향기(16명)는 행궁동 수원테마 향수 제작과 일월수목원 견학 ▲수원의 전통(16명)은 한복‧다도‧예법교육 등 전통 예절체험과 전통 다과상 체험 ▲수원의 멋과 맛(16명)은 수원화성 국궁‧화성어차 체험, 전통 막걸리 빚기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공공외교단은 개회식을 기획하고, 조별 프로그램에 동행해 유학생과 교류한다. 지난 2024 수원시 유학생 지역 이해 프로그램에서는 신입 유학생 71명과 공공외교단 17명이 참여했다. 수원권 대학교 신입 외국인 유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물의 큐알코드를 스캔하거나 구글 신청폼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 7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독서문화확산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원화전시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 ‘산책 가자’ ▲‘책 먹는 여우의 특별 방송’포토존 ▲원화전시 연계 나눔이야기 카드 작성 ▲‘가족과 함께 달콤한 한 조각’ 컵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기념해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협력으로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세종 나신 날’프로그램은 ▲내가 그린 책갈피 ▲내가 만든 옛 책 ▲오늘은 내가 세종대왕 등으로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 확산의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 참여는 13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왕태환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독서 문화가 일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학업 설계 지원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운영을 강화한다.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은 대학의 전문 인력과 시설 등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깊이 있는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술·체육, 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 현재 도내 40여 개 대학과 협력해 운영 중인 ‘경기공유학교 대학 연계형 프로그램’에 지난 3~4월 총 88개 프로그램에 1,57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어 5월부터는 90여 개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하는 등 학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수시로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교육 자원을 발굴할 예정이다. 현재 개설 프로그램은 ▲디지털 메이커스와 인공지능과 로봇의 세계 ▲하이테크 웹 영상 ▲범죄심리 프로파일링 ▲창업과 스타트업으로 보는 미래와 진로 ▲감염병 사례와 진단검사 ▲재활스포츠와 진로탐색․ 자기개발 등이다. 한편 올해는 프로그램을 ▲기초과정 ▲전문과정으로 구분해 학생의 수준과 진로 관심도에 따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초등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의정부 공유학교(올래캠퍼스)와 연계한 토요 건강 체험교육을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한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도교육청이 학생건강과 보건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조성한 전국 최초의 체험형 보건․의료 분야 학습터다. 의정부 공유학교(올래캠퍼스) 3층에 위치한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스마트 건강체험실 ▲활동형 복합체험실 ▲의료 체험실습실 등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형 건강 체험교육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이번 의정부 공유학교 연계 건강 체험교육을 위해 지난달 18일 양 기관은 경기 공유학교 거점 활동공간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생들의 미래 건강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스마트 건강 체험과 의료시뮬레이션 등 최신 에듀테크 기반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적인 건강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학생건간증진센터’는 ‘너랑 나랑 건강 레벨업’ 체험교육 기획과 공간 제공, 의정부 공유학교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박물관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박물관 소풍’ 행사를 연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원박물관 중정 야외무대에서는 장애・비장애 어린이,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함께하는 합창과 오케스트라 공연, 장구와 사물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박물관 어린이체험실과 야외 부스에서는 한지공예, 도자기 공예 등 체험 부스 10개소를 운영한다. 일부 체험은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수원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박물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통합 관람 쿠폰도 제공된다. 1층 안내데스크에 쿠폰을 보여주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돗자리가 있는 수원박물관 야외 중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소풍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는 2025년 4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 김재숙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5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심사를 했다. 위원들은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재숙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김재숙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시민은 “난청과 거동이 불편한 93세 아버지가 난방비 문제로 공동주택과를 찾았을 때, 김재숙 주무관이 종이에 글을 적어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집까지 동행해 줬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에 감동해 추천했다”고 말했다. 김재숙 주무관은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민원은 마음의 상처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응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따뜻한 소통과 배려로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