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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갑 지역위원회,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의원 간담회 개최

 

뉴스팍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전해철)는 지난 24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김동규, 김태희 의원, 안산시의회 한명훈, 김진숙, 최찬규 의원, 박정대 보좌관이 참석했으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산시와 경기도의 관계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지방정원은 총 7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쓰레기매립장 49만㎡에 지방정원과 숲 정원, 생태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향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 2026년 완공될 계획이다.


경기도 정원산업과의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안산시 녹지과, 체육진흥과, 도시재생과, 건설도로과, 철도교통과, 수도시설과, 하수과 등 관계부서는 안산시가 추진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상록갑 시도의원의 질의 및 답변이 진행됐으며, 그동안 경기도와 안산시간 주요 쟁점사항이었던 ▲진·출입로 확장(장화운동장 옆), ▲인입 상수관 직경 확대, ▲유소년 축구장 사용허가, ▲구거 정비, ▲주민 수익 방안 마련 등에 대한 논의와 일부 협의도 이뤄졌다.


상록갑 지역위원회는 “본오동 시화쓰레기매립장의 경우 사용기간이 종료된 후 생태공원을 원하는 주변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이를 반영시켜 현재의 지방정원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향후 경기도와 안산시 관계부서 간 원만하게 협의되어 지방정원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대상지인 본오동 시화쓰레기매립장은 지난 1989년부터 수원 등 8개 지자체의 폐기물을 매립해왔다. 사용 종료 이후 그간 악취 등으로 고통을 감내해온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용 방안 마련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앞으로 안산상록갑 지역위원회는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점검 및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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