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최태문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월 16일 수리산상상마을 느티나무학교 졸업식 및 수료식에서 초등 성인 문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2명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리산상상마을의 느티나무학교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및 초등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소외 계층의 기초 및 자주적 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느티나무학교 졸업식 및 수료식 현장에는 문해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시화 작품을 전시하여 졸업생과 수료생들의 교육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은광 교육장은 “늦은 나이지만 배움에 대한 간절한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값진 졸업장을 받으시는 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이 교육과정이 중등학력 인정 과정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