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최태문 기자 | 안산시는 29일 안산도시공사 임직원으로부터 결식아동 지원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시장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 공공기반 시설의 관리를 위해 2007년 설립됐으며, 지난 9월 수해이재민 지정 성금 1천만 원과 11월 김장김치 나눔에 이어 벌써 세 번째 후원을 진행하며 아낌없는 사회공헌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영삼 사장은 “결식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선물해주고 싶어 임직원들이 손길을 모았다”며 “추운 날씨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온정을 베풀어주신 안산도시공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