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3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2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소공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상원과 (사)경기도도시형소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상원 김민철 원장, 경기도도시형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등 주요 인사와 경기도의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그리고 도내 소공인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국내 기술 탐방차 방한 중인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조시 맥로린 주상원의원 등)도 함께 참석하여 경기도 소공인들의 글로벌 진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적인 기업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소공인 2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어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도내 유망 소공인의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소공인 박람회'가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는 소공인들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1월 15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소장가치전(展)'을 동시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도 우수 소공인 제품을 도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상원은 경기도 소공인들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