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동은 수원특례시의원, 시민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린 풀뿌리 정치: 현장과 소통으로 빚어내는 변화](http://www.newspak.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8918161504_722d20.jpg)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법령이 없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습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조례, 그것이 제 의정 활동의 진정한 의미이며, 시민의 행복을 향한 저의 굳건한 약속입니다."
수원특례시의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며, 시민의 곁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김동은 의원을 만나보았다. 그의 확고한 소신과 시민을 향한 뜨거운 열정, 그리고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신념은 획일적인 정책과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진정으로 시민의 삶에 기여하는 정치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김동은 의원은 뛰어난 입법 능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수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인터뷰 내내 그는 법령의 부재를 핑계 삼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공무원들에게 시민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하지 않고 선제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역설하며,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어려움도 굴하지 않고 과감하게 나아가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당론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을 지키며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는 그의 모습은 진정으로 시민을 대변하는 정치인의 굳건한 신념과 책임감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그는 탄핵 정국이라는 혼란 속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팽팽한 대립 속에서도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동료 의원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배려와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헌신은 그의 의정 철학을 확고히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이었다. 그는 책상에 앉아 탁상공론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현장을 누비며 시민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김동은 의원은 인터뷰 말미에 "시민들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려,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드는 의정 활동으로 수원 시민 행복에 헌신하겠습니다. 이것이 정치의 이유이며, 시민께 드리는 약속입니다.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의 강한 신념과 헌신적인 노력이 수원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인터뷰] 김동은 수원특례시의원, 시민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린 풀뿌리 정치: 현장과 소통으로 빚어내는 변화](http://www.newspak.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8918118891_8a312a.jpg)
다음은 김동은 수원특례시의원과의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Q. 공무원들이 법령 부재를 이유로 소극적일 때, 어떻게 설득하고 문제를 해결하십니까?
저는 법령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지레 겁먹고 주저하는 공무원들에게 조례를 먼저 제정하여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시민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법령이 없다는 핑계에 굴하지 않고, 조례를 먼저 제정하여 시민 삶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조례 제정 당시 법령 미비로 공무원들이 소극적이었지만, 저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관련 사례 연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조례안을 마련했습니다. PM 견인의 효과와 안전성 자료를 제시하며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조례를 제정하여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조례를 먼저 제정하고 필요하다면 나중에 법령이 제정될 경우 그에 맞게 개정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정책이라면 어떤 어려움도 굴하지 않고 반드시 추진하려는 정치인의 강력한 의지와 책임감입니다.
저는 이 점을 항상 강조하며, 공무원들을 설득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어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은 수원특례시의원, 시민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린 풀뿌리 정치: 현장과 소통으로 빚어내는 변화](http://www.newspak.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8918079824_f55849.jpg)
Q. 민주당 대표 의원으로서 현재 수원시의회 민주당 내에서 의원들이 추구해야 할 자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최근 탄핵 정국과 맞물려 더욱 중요한 시기일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기입니다. 탄핵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민주당은 과거의 기득권 정치와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희망을 제시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대선 역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우리 수원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주권 정당으로서 시민과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중앙 정치에서 미처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논의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비록 지방 의회도 양당 체제로 운영되지만, 민주당만의 색깔과 가치를 분명히 하면서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인터뷰] 김동은 수원특례시의원, 시민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린 풀뿌리 정치: 현장과 소통으로 빚어내는 변화](http://www.newspak.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8918040547_06202c.jpg)
Q. 하반기 의장 선거와 다소 어수선했던 의회 상황이 계엄으로 인해 더욱 무겁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대표로서 어떤 메시지로 이 시간을 이겨내셨고, 가장 큰 힘이 되었던 부분은 무엇이었습니까?
당시 상임위원장이나 의장 선출 과정은 아시다시피 양당 원내대표 간의 협상이 중요합니다.
원내대표 출마 당시, 저를 지지해주셨던 많은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서 '김동은이라면 뭔가 해낼 수 있겠다'라는 믿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저 또한 그 믿음에 부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전반기 소수 정당이었던 저희가 후반기에 다수당의 위치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도 결국 동료 의원들의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과거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갈등도 있었고, 협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강하면서도 합리적인 민주당의 모습을 대표로서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진심을 믿고 따라주신 동료 의원님들 덕분에 어려운 시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동은 수원특례시의원, 시민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린 풀뿌리 정치: 현장과 소통으로 빚어내는 변화](http://www.newspak.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8918006908_b217ef.jpg)
Q. 타 의원님들보다 많은 조례를 발의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다루셨거나, 특별한 취지와 기대 효과를 가진 조례나 정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십시오.
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는 민원 해결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입법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례를 통해 담고자 했던 것은 행정의 사각지대나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들을 해소하는 것이었습니다. 2~3년 전부터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아이들을 위한 지원이었습니다. 과거 세 자녀 이상 가구에만 주어졌던 다자녀 혜택을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타 상임위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관련 조례들을 개정했습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인 아동, 여성, 노인을 위한 조례 개정에도 힘썼습니다. 시민안전보험의 경우, 수원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고, 어린이 자전거 사고나 상해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PM(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조례 역시 도로 위 무분별하게 방치된 PM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것입니다. 물론 현재는 관련 법령이 제정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집행부와 많은 논의를 거쳤습니다.
저는 항상 아이들과 여성,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먼저 고민하고, 그것을 조례나 정책으로 구체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시민들께서 저를 '많은 활동을 하고, 입법 활동에 적극적인 의원'으로 인식해주시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김동은 수원특례시의원, 시민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린 풀뿌리 정치: 현장과 소통으로 빚어내는 변화](http://www.newspak.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8917970212_06add5.jpg)
Q. 수원시의 다자녀 정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며,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수원시는 다른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측면이 있습니다.
현재 수원시의 다자녀 혜택은 과거 출산 지원금 일부 지급 외에, 미술관, 체육시설, 주차장 등의 이용료 감면 혜택이 세 자녀 이상 가구에만 적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했고, 올해는 수도료 감면 혜택 역시 두 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기존의 수수료 감면 외에도 다자녀 가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조례에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수원시 차원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적, 제도적 지원 방안을 담을 예정입니다.
현재 수원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다자녀 가정 지원뿐만 아니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고민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현금 지원보다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하며, 의회와 집행부 모두 이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인터뷰] 김동은 수원특례시의원, 시민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린 풀뿌리 정치: 현장과 소통으로 빚어내는 변화](http://www.newspak.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8917925655_25b4d9.jpg)
Q. 배지환 의원의 출산 지원금 관련 논란에 대해 의원님께서는 어떤 입장을 가지고 계시며, 수원시의 출산 장려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수원시의 출산 지원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첫째 자녀에 대한 지원은 없지만, 둘째 자녀부터 지원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배지환 의원님께서는 국가 차원에서 첫째, 둘째 자녀 모두에게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신 것 같습니다.
출산 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단순한 출산 지원금 지급보다는, 그 예산으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필요한 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일회성 지원보다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보육 시설 확충, 양육비 지원,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신혼부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신혼부부들이 출산 지원금 때문에 다른 도시로 이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고민해야 합니다.
주거 안정, 공공 보육 시설 확충, 육아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김동은 수원특례시의원, 시민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린 풀뿌리 정치: 현장과 소통으로 빚어내는 변화](http://www.newspak.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8917884893_eda8b2.jpg)
Q. 지난 제390회 임시회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강조하셨습니다. 집행부와의 협력 관계는 어떠하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의원들은 소속 정당을 떠나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집행부도 의원들의 조례 발의나 정책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강조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은 단순히 보여주기식 정책이나 실효성 없는 조례 발의를 지양하고, 실제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시민안전보험 확대, 어린이·노인 보행 안전 강화, 여성 정책 등은 모두 입법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사례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집행부와의 건설적인 협력을 통해 시정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필요한 경우 정책 개선을 요구할 것입니다.
![[인터뷰] 김동은 수원특례시의원, 시민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린 풀뿌리 정치: 현장과 소통으로 빚어내는 변화](http://www.newspak.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8917847881_406cf7.jpg)
Q. 의원님은 민원 처리와 조례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입법 활동, 즉 조례 제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민원 처리도 중요하지만, 조례는 시민들의 민원과 요구 사항을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민원은 개별적인 문제 해결에 그치지만, 조례는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도시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것이 의원으로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정치 철학은 '시민 중심의 정치'입니다.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조례는 이러한 저의 정치 철학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조례를 제정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인터뷰] 김동은 수원특례시의원, 시민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린 풀뿌리 정치: 현장과 소통으로 빚어내는 변화](http://www.newspak.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8917807626_ea25c1.jpg)
Q. 지역구 숙원 사업과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제 지역구인 정자 1, 2, 3동은 구도심과 신도시의 격차가 뚜렷한 지역입니다.
구도심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동사무소 신청사 건립, 주차 시설 확충, 도로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도심 지역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주민 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가장 큰 공약 중 하나가 정자2동 주민센터 신축이었는데, 현재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착공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구도심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자3동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법무부 유휴지는 최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에서 매입하는 방안을 시장님과 집행부와 논의하고 있습니다. 과거 주차장이나 복지·문화 시설 건립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이 논의되었지만, 국가 소유 부지 매입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기대가 큽니다.
정자1동의 노후 주택 단지 재개발·재건축 문제 역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싱크홀 발생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안전 점검 및 개선 방안을 꾸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정자 지역을 더욱 살기 좋고,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구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롭게 발전하고, 모든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저의 비전입니다.
![[인터뷰] 김동은 수원특례시의원, 시민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린 풀뿌리 정치: 현장과 소통으로 빚어내는 변화](http://www.newspak.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8917765863_ab78a6.jpg)
Q. 의정 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나 철학이 있다면 무엇이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저의 의정 철학은 '시민 중심의 정치'입니다. 제가 정치에 발을 들인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분들이 아이들이 미래라고 말씀하시지만, 실제 정책이나 제도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의정 활동을 해왔습니다. 다자녀 가정 지원, 장애인, 여성, 노인을 위한 조례 제정 등도 같은 맥락입니다.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더욱 힘쓰고 싶습니다.
내년 임기 만료 후 어떤 위치에 있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민들께서 저를 '정말 의정 활동을 잘했고, 주민과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한 의원'으로 기억해주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동은 수원특례시의원, 시민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린 풀뿌리 정치: 현장과 소통으로 빚어내는 변화](http://www.newspak.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8917758127_39fe06.jpg)
Q. 마지막으로 수원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수원 시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수원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오직 시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며, 수원시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쉽지 않은 시간들도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덕분에 더욱 힘을 내고 더욱 굳건하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행복이 저의 가장 큰 보람이며, 시민 여러분의 웃음이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수원시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미래 세대가 꿈을 꾸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도시,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열정과 헌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