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사업 홍보에 나섰다.
이는, 고양시의 우수한 지역 자원을 연계한 고양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양시 교육발전특구는 지역특화 공교육 혁신으로 태어나고, 배우고, 취업하기 쉬운 선순환 경제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가 협력하여 추진중인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고양시 특화 공교육 혁신을 위해 ▶지자체 협력 늘봄학교 운영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운영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고양디지털 영상 캠퍼스 운영 등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양시 주력 사업인 디지털영상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미디어컨텐츠 산업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해 고양시 직업계고(5교)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의 창업캠퍼스(1~6캠퍼스)를 중심으로 대학(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과 기업이 협력하여 교육에서 취업까지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가는 고양시 특화 교육시스템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 분야별 설명회 개최, 기관 간 MOU 체결, 연구회 조직 등 세부사업 추진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학교현장에 혼란없이 스며들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 구축을 위해 지역의 관련 기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