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우·오수 분류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효성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입대위 노국천 회장, 하수과장, 조지영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팅을 개최하였다. 이번 미팅에서는 정화조 폐쇄에 따른 공동주택 단지별 어려움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조지영 의원은 우·오수 분류화 사업에 있어 정화조 폐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난해 12월 공공주택지원조례에 정화조 폐쇄 항목(하수도의 교체. 보수 및 준설 및 폐쇄)를 추가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9개 해당 단지 중 정화조 폐쇄를 진행한 곳은 단 하나도 없음을 지적하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우·오수 분류화 사업이 정화조 폐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마무리될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하수과장은 정화조 폐쇄를 원하는 공동주택이나 단지를 묶어 추진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음을 언급하였으나, 각 단지의 의견이 수렴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조 의원은 각 공동주택, 일반주택, 상가 등 특성별 정화조 폐쇄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것을 요청하며, 시에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관리소장은 전문가 없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업체 선정부터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며, 수의계약 대상 여부 등에 대한 정보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파트 준공 시 도면과 기계설비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맨홀의 위치와 관로를 찾기 어려울 경우 철거업체에서 관로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내시경 카메라를 이용한 점검이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이번 미팅을 통해 안양시는 우·오수 분류화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정화조 폐쇄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또한, 타 지자체의 사례를 검토하여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