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2024년도 2차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관내 25개교에 총 9억 1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교육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교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성교육청은 7월 22일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별로 필요한 시설 개선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된다. 지원금은 관내 25개 학교에 고르게 분배될 예정이며,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개선 사업이 시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현장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이다.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직접적으로 해결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를 통해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지역 내 교육의 균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매년 교육청의 주요 정책 중 하나로, 교육현장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더욱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