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4일 고양교육지원청 1층 회의실에서 올해 3월 고양으로 첫 발령을 받은 초·중등 신규교사와 그들의 멘토인 교장, 교감, 수석교사, 부장교사가 함께 교육장과 소통하는‘온보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이란 조직에 새로 합류한 구성원이 빠르게 조직문화를 익히고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으로 2024년 3월 203명의 신규교사가 발령난 고양에서 신규교사가 새로운 교직 사회에 적응하여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 날 행사는 ▲ 나의 6개월을 5글자로 표현하면 ▲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 새내기 교사의 6개월간 '나의 적응 일지'발표 ▲ 무엇이든 물어볼께요(질의응답) ▲ 멘토들의 슬기로운 학교 생활 팁 공유 등이 운영됐다.
이 자리를 통해 신규교사들은 첫 교직생활에서 겪는 업무의 어려움과 학생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보람, 교육지원청의 지원 희망 사항 등을 교육장과 소통하면서 새롭게 교직에 임하는 의지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교사 김00는 “신규 교사 발령을 받고 어려움을 겪을 때 멘토이신 선배님들의 조언과 도움으로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 보람있는 교직 생활을 위해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만들어 준 고양교육지원청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면서 좋은 교사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앞으로 교사로서 함께 성장하여 고양교육지원청의 비전인 깊게 넓게 다함께 열어가는 고양미래교육을 함께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신규교사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