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월 14일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유·초 이음교육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4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수립 전, 교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 성장 이음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고양 초등 1학년 부장 및 유치원 만 5세반 교사 162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오전 강선, 능곡, 덕은, 백석 지구 소속 교사 참여 △오후 삼송, 탄현, 중산, 화정 지구 소속 교사 참여로 진행됐다.
본 워크숍은 △유치원 교사가 들려주는 이음교육과정 사례 △초등 교사가 들려주는 이음교육과정 사례 △유·초 네트워크 협의회로 운영됐다. 유치원 교사와 초등 교사가 머리를 맞대어 이음교육과정 아이디어를 함께 도출하고 2024학년도 실행 의지를 다졌다. 향후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고효순 교육장은 “유치원 교사와 초등 교사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누리과정 및 초등 교육과정을 서로 이해하고, 학생 성장 이음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2024학년도에는 유·초 이음 교육과정이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