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안양과천 디지털 창의교수학습 교원 역량 패키지 마지막 연수를 위해 구글코리아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를 방문하여 현장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회에 걸쳐 이루어진 패키지 연수 전 회차 참석자 및 안양과천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현장 지원단,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초-중등교육지원과장, 초-중등 에듀테크 담당 전문직이 함께 참여하여 안양과천 디지털 기반 CORE 미래교육을 위한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1단계 패키지 연수를 통한 ‘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을 위한 교사들의 마인드 셋’ 이후, 2단계 패키지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글로벌 기업의 플랫폼 기반 연수로, 교수학습 활용이 가능한 AI 툴을 중심으로 직접 실습이 이루어졌다.

 

3단계는 경기도교육청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의 도입에 맞추어 선도학교 외에 관심있는 일반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어서와! 하이러닝은 처음이지?’연수가 진행됐고, 11월 7일은 선도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CORE(핵심) 교사 연수’가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현장 연수는 1부는 구글코리아, 2부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방문하여 교수학습에 적용 가능한 기업별 AI 기반 툴을 이해하고 이를 직접 활용하는 교수학습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IT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각 기업이 그리는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나누며, 2024학년도 각 학교별 디지털 교육과 안양과천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연수에 참여한 고등학교 교사는 “1단계 연수부터 금번 현장연수까지 정주행하면서 올 하반기 디지털 교육과 매우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며, 그간 채워진 디지털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2024학년도 디지털 교육을 실행하는 준비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고아영)은 “금년도 10월 한달동안 4단계에 걸쳐 실시된 총 6회차 디지털 연수와 이번 현장연수까지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함양된 디지털 활용 교육 역량이 학교별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에도 현장의 교사들과 발맞추어 동행하는 '안양과천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C.O.R.E. 지원계획 시즌Ⅱ'로 학교와 교실, 수업의 변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7일,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대림대 4개 대학, 구글코리아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안양·과천 디지털 창의교수학습 협력지원센터'를 구축하여, '디지털 창의교수학습 교원 역량 개발 패키지 연수'는 물론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 협력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