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고천동‧부곡동‧오전동)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2023년 청년 지방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2급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국청년위원회는 소속 청년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관련 우수조례를 공모, 심사한 가운데, 한 의원이 올해 4월 대표로 발의해 시행 중인 ‘의왕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우수조례로 선정했다.
이에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당 전국청년위원장인 전용기 국회의원이 한 의원에게 2급포상 표창장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우수조례 공모에서 2급포상 표창장은 당내 전국 청년 지방의원 가운데 20명만 선정, 수여됐다.
한 의원은 “청년 지방의원으로서 청년들의 가장 큰 현안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던 중 관련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게 됐는데 뜻밖의 우수조례 선정과 포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도움을 주는 이소영 국회의원과 청년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의왕시 공직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된 조례안에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 시행하여야 하며, 청년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을 위한 협력 업무 추진, 직업상담과 적성검사, 취업 능력 향상 교육 등 직업지도프로그램 개발,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에 기여한 기업 장려책 마련, 새로운 청년일자리 모델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지원내용 등이 담겼다.
한편 한채훈 의원은 지난해 7월 임기를 시작한 이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의정부문 대상 △2023 대한민국 평판대상 △제5회 중부일보 다산의정대상 기초정치부문 선정에 이은 다섯 번째 수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