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바른양치, 튼튼치아! 구강보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14일까지 7개 초등학교 2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신청한 학교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치아 건강의 중요성, 충치 예방 방법, 올바른 칫솔질 습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교육은 ▲치아의 역할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구강 미생물 ▲올바른 칫솔질 실습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불소겔 도포를 실시해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이고,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불소도포는 치아의 산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해 충치 발생을 40~70%까지 예방할 수 있으며, 치아우식증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2기분 및 토지) 31만여 건에 1,516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기내 납부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건축물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1기분(50%)이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와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고지서는 9월 중순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납부방법은 지방세 ARS(142211)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전자고지, 간편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다. 또한,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재산세 분납제도가 시행중이다. 부과된 재산세 본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전체 세액의 일부분(본세액이 500만원 이하인 경우 250만원, 500만원 초과인 경우에는 본세액의 50%이상)을 납부기한내 납부 한 뒤 나머지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함께 읽는 책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강지나 작가 강연이 9월 25일 저녁 7시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은 현직 교사와 빈곤가정에서 자란 여덟 명의 아이들과 10여 년간의 만남을 기록한 책으로 가난한 청소년들의 생애, 마음 풍경, 가난의 사회적 구조 등 고군분투하는 청소년을 위해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에 대한 담론을 담고 있다. 한편 2024년 평택시 올해의책 '슬픔의 방문'의 장일호 작가는 ‘몰랐다면 알아야 하고, 안다면 외면해서는 안 될 목소리’로, 은유 작가는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던져야 할 단 하나의 물음이 담긴 책’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우리 주변의 빈곤한 청소년 문제’를 주제로 25년 경력의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연구자로서 강지나 작가가 교육 현장에서 마주한 가난한 청소년의 생생한 증언과 통찰을 전하며 작가의 정책 제안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2025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와 입시전략 △2025 진로진학 트렌드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전략 △합격을 부르는 매력적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변화하는 시대! 고입, 대입 합격 6가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6월부터 운영중이다. 상반기에는 ‘고교학점제 입시전략’, ‘2025 진로진학 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매회 200여명의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9월 27일에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전략'을 주제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강의가 진행되며, 강사는 와이즈멘토 대표이자, 진로진학 전문상담가로 유명한 조진표 강사가 참여한다. 특강 신청은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평택시 행사알리미 또는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 밴드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특강 일정에 따라 사전 신청 기간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앞으로도 평택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9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매년 9월 둘째 주를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해 장기기증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탄보건소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안내 의무화 홍보 △찾아가는 생명나눔 교육 △온라인·SNS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증 희망 등록률 향상과 생명나눔 문화 인식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민원창구에서의 안내 강화와 시민 체감형 교육·캠페인을 통해 참여 기반을 확대한 점, 카카오 채널·트위터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로 접근성을 높였기에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8일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금하로 일대 단독주택 지역에서 하수도 맨홀 위 낙엽과 골목길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주택가 곳곳에 흩어진 낙엽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맨홀 주변의 낙엽과 담배꽁초를 집중 청소해 악취와 비 오는 날 배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힘썼다. 이욱규 회장과 김용덕 회장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골목과 생활공간을 깨끗이 정비해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주민들의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해 애쓴 새마을회원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소하1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소방서와 협력해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월 15일 발생한 사들물류단지 화재를 계기로 관계 기관 합동 대책 회의를 열고, 대형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저수조식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3월 추경 예산을 확보해 단지 내 화재 취약지역 5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으며, 지난 8월 준공을 마쳤다. 이에 9일 광명시와 광명소방서는 광명생활용품유통조합원과 입주 기업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 시연 및 소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충 광명소방서장과 이상진 광명시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재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광명시는 광명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화재 취약지역의 화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성수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며, 대상은 명절 특수로 소비가 급증하는 떡류·한과류 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일반음식점 등 총 28개소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보관·판매 여부 ▲조리장 위생 상태 ▲식품 취급의 적정성 ▲법규 준수 여부 ▲표시사항 관리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또한 떡, 전 등 제수용 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병행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위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 ▲세계의 환경 이야기 ▲전 세계 공무원들의 기후 대응 사례 등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짚고,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깊이 있게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공직자의 책무이며, 행정 전 부서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임을 깨달았다”며 “업무와 일상에서 탄소중립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정책 실행 과정에서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9일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강당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수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40여 명이 참석해 자살예방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사업보고 영상 상영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이호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과 교수가 특별 강연을 맡았다. 이 교수는 ‘그것이 알고 싶다’,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방송에 출연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전문가로, 이날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수업’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죽음을 매개로 삶의 본질과 가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현재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살예방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인 만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소강당에서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과 2025년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수원시학원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학원 운영자 11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 신규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되며, 기존 위원 9명과 함께 지역 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의무 준수사항 안내 ▲신규 학원 컨설팅 ▲위법·부조리 행위 예방 및 자율 시정 유도 등 다양한 자율 정화 활동을 펼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협의회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함께 하반기 주요 활동 방향 및 자율적 정화 활동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선경 교육장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가 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원교육지원청도 위원회와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건전한 사교육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9일 ‘경기 인공지능원 설립’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으나, 경기도의 미온적인 행정 대응으로 인해 아직까지 논의조차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지난 해 5분 발언을 통해, “AI는 미래산업의 핵심이자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인공지능 공공기관 설립 필요성을 거듭 강조해 왔다. 그러나 경기도는 적극적인 추진 대신 소극적 검토와 내부 논의에 머물러, 결과적으로 정책 선도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 국가전략은 AI를 경제·산업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전 의원은 “경기도가 1년 전 제안 당시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더라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AI 광역단체로 자리매김했을 것”이라며 “경기도가 국가 정책에 앞서 신속히 실행에 옮겼다면,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지역 혁신 생태계와 연계해 국가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이어 “AI 부문은 속도가 곧 경쟁력”이라며 “더 이상의 지체 없이 경기도 차원의 인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권 보장과 공정한 성장을 위한 ‘경기도형 청소년수당’ 도입의 닻을 올렸다. 2024년, 이 의원의 깊은 고민과 열정이 담긴 정책 제안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2025년 6월, 경기연구원이 수행한 정책연구 과제의 결과 보고서가 마침내 발간되면서, 청소년수당 도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보고서는 현실적 재정 여건을 고려해 청소년수당의 필요성이 가장 높은 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시행하고, 정책 효과를 면밀히 검증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단계적 접근을 제안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국회의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 논의를 염두에 두어 정책 대상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섬세한 방안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이채명 의원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보고서는 청소년이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만 0~7세 아동은 아동수당을, 19세 이상 청년은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원받고 있지만, 만 9~18세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수당'이나 '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9월 9일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는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생명의 뿌리를 지키는 공공책임”이라며 양주시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민호 의원은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 그 소중한 시작을 어떻게 돌보느냐가 평생을 좌우한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은 단순한 의료·복지 서비스가 아니라 한 생명의 튼튼한 뿌리를 만들어주는 사회적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3년 경기연구원의 '인구인지예산 및 인구영향평가' 보고서를 인용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지원 사업은 출산율 향상과 가족 형성, 사회적 통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며 정책적 당위성을 제시했다. 이어 김민호 의원은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자 가운데 포천 시민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이용자가 양주 시민이었다”며 “최근 인구 증가율 전국 1위, 출산율 전국 3위를 기록한 양주시야말로 공공산후조리원이 절실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김민호 의원은 집행부에 대해 ▲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청소년 경제 페스티벌‘청소년 경제 체험의 날: 청경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청소년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가치 있는 소비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경제 체험부스에서는 △투자 성향을 알아보는‘투자 MBTI 테스트’ △가상 머니를 활용한‘모의 투자 시뮬레이션’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배우는 ‘용돈기입장 만들기’ △세금을 게임으로 이해하는 ‘세금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세금 보드게임은 사회적기업 크레몽과 협업해 청소년들이 세금의 의미와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2부 투자보고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발표하며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청중 참여 투표가 함께 진행돼 발표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경제 체험 부스와 보고회까지 모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사회적기업 물품이 제공됐다. 이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경제 체험을 넘어, 소비가 사회적 가치와 연결되는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