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김은중호가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역전패를 당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은 11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타디우 나시오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스본 친선 토너먼트 대회 1차전에서 포르투갈 U-18 대표팀에 1-5로 패했다. 이번 대회는 14일까지 열리며, 한국과 포르투갈, 체코, 노르웨이의 청소년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를 벌인다. 김은중호는 전반 21분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수비를 제치고 내준 패스를 김영학(포르티모넨스, 포르투갈)이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전반 34분 상대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들어 김은중 감독의 9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이후 후반30분, 40분, 44분, 추가시간까지 막판 15분 동안 4골을 연이어 내줬다. U-19 대표팀은 내년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 하반기에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2차전은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체코와 치른다. 2022 리스본 토너먼트 대회 1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변성환호가 우루과이전을 끝으로 첫 공식 대회를 마무리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유어텍 스타디움에서 열린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 3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로써 대표팀은 8일 일본전(0-3 패), 10일 멕시코전(3-3 무, 1 PSO 3)에 이어 이날 우루과이전을 치르며 대회를 마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일본 센다이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로, 한국,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의 U-16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무승부 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린다. 전반전부터 실점을 기록했던 앞선 두 경기와 달리 변성환호는 무실점 수비를 보여줬다. 슈팅 숫자는 우루과이가 8대4로 앞섰지만 양팀 모두 정규시간 득점은 터뜨리지 못했다. 90분 경기 무실점 이후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로 나선 강민우(울산현대고)가 킥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나머지 세 명의 키커가 득점에 실패했다. 윤기욱(서울오산고) 골키퍼가 우루과이 세 번째 키커의 킥을 막아냈지만 최종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U-1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T 박병호가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9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 달성에 3개를 남겨뒀다. 2005시즌 LG에서 데뷔한 박병호는 같은 해 6월 2일 무등 KIA 전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2012시즌 31홈런을 시작으로 작년인 2021시즌까지 꾸준히 20홈런 이상을 만들어내며 8시즌 연속(2016, 2017 해외진출) 기록을 완성했다. 6월 10일 현재, 홈런 17개를 기록 중인 박병호가 3개를 더 추가하면 1997~2012시즌(2004~2011 해외진출)에 걸쳐 8시즌 연속 20홈런을 때려냈던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을 넘어 단독으로 9시즌 연속 20홈런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KBO 리그 대표 홈런타자인 박병호는 2012~2015, 2019시즌 총 5번 홈런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2014, 2015시즌에는 커리어하이 기간을 보내며 각각 52, 53개의 홈런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현재까지 홈런 단독 1위(17개)를 기록하며 3년만에 홈런왕 자리를 노리고 있다. 또한 박병호는 개인 통산 350홈런도 눈앞에 두고 있다. 홈런포 6개를 추가해 350홈런을 달성할 경우 양준혁, 이승엽, 최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14일(화)부터 KBO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KBO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를 독점 생중계 한다. 지난 4월부터 펼쳐지고 있는 2022 KBO 퓨처스리그는 KBO 리그를 이끌어갈 유망주 선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KBO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 시즌 퓨처스리그 50경기 이상을 생중계 편성하기로 하였다.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는 6월 9일 기준 북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와 남부리그 2위인 NC 간의 3연전 경기(마산)를 중계할 예정이며,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는 KT와 KIA 간의 3연전 경기(함평)를 중계할 예정이다. 이후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은 매주 KBO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셀트리온퀸즈마스터즈에서 박민지 선수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이번 시즌 두 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처음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 박민지는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더레전드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고, 지난달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이다. 이번 시즌 첫 멀티 우승을 기록한 박민지는 두 차례 우승을 모두 타이틀 방어전에서 일궈냈다. KLPGA투어에서 한 시즌에 두 번 이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것은 1982년 구옥희, 2001년 강수연, 그리고 2017년 김해림에 이어 네 번 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또 박민지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해 대우위니아MBN여자오픈에 이어 통산 2번째다.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을 받은 박민지는 유해란을 제치고 상금 랭킹 1위(4억 1천903만 원)로 올라섰다. 지난해 6승을 몰아치며 KLPGA투어 사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162야드) 동코스(OUT), 남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22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에서 주가인(19)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주가인은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골라잡아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면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 그룹에 속한 채 최종라운드에 올랐다. 최종라운드에서도 주가인의 무결점 플레이가 이어졌다. 주가인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의 버디를 추가하면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7-65)의 기록으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주가인은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난다. 오늘이 생일인데 평생 잊지 못할 생일로 남을 것 같다. 정말 영광이다.”라며 “강호정 프로님과 강용호 감독님,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시는 어머니와 이모 등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백제홍삼 주식회사와 그랜드 컨트리클럽, KLPGA에도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주가인은 우승의 원동력으로 퍼트를 꼽았다. 주가인은 “시즌 초부터 샷감은 꾸준히 좋았지만 최근에 퍼트 입스가 왔었다. 지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신상훈 인터뷰] 1R : 1언더파 70타 (버디 3개, 보기 2개) 공동 38위 2R : 이븐파 71타 (버디 2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 공동 52위 3R : 10언더파 61타 (이글 2개, 버디 6개)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 공동 2위 FR : 6언더파 65타 (버디 7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 우승 - 생애 첫 우승 소감은? 생애 첫 승을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하게 돼 영광이다. 지금 기분이 정말 좋다. (웃음) 일단 메인 스폰서인 PXG 회장님, 연습 환경을 제공해 주신 골프존 김영찬 회장님, 88CC에 계시는 이경훈 프로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퍼트가 잘 돼 3라운드의 흐름을 최종일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 - 최종라운드 출발하기 전 어떤 마음가짐이었는지? 3라운드 플레이가 정말 좋았기 때문에 들 뜰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차분하게 경기하자는 각오로 최종라운드에 임했다. 아직도 우승이 믿겨 지지 않는다. 3라운드 때 경기력이 정말 좋았고 그 찬스를 잘 살려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김상현(28)이 ‘2022 KPGA 스릭슨투어 9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9일과 10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상현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솎아내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에서 출발한 김상현은 전반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냈다. 이후 12번홀(파3)에서 버디, 13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낸 김상현은 15번홀(파4) 보기를 범했지만 이날만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위에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현은 이번 우승으로 스릭슨 포인트 및 스릭슨 상금순위에서 각각 29,336.01P, 29,257,158원으로 3위에 자리하게 됐다. 경기 후 김상현은 “대회 기간 내내 퍼트가 잘 됐고 샷감도 좋았다 스스로를 믿고 매 홀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인성골프아카데미 김민호 프로님과 도움을 주시는 엠엑스앤 황만수 대표님, 씨엠테크 김현수 대표님, 엘케이엔지니어링 이준호 대표님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치열했던 하위권 두 팀의 맞대결이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 10일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보은상무와 세종스포츠토토가 1-1로 비겼다. 나란히 승점 4점으로 7, 8위에 머물러 있던 두 팀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와 함께 중위권 도약을 노렸으나 승부를 내지 못하며 현재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보은상무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세종스포츠토토가 골득실에서 1점 앞선 7위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원정팀 세종스포츠토토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세종은 전반 4분만에 곽민영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보은상무 이미연 감독은 전반에만 두 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강수를 뒀지만 강가애가 굳게 지킨 세종의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동점골은 후반에 터졌다. 후반 13분 권하늘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정민이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남은 시간에도 역전을 노린 보은상무의 맹공과 이에 맞선 세종스포츠토토의 역습이 이어졌지만 양 팀 모두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보은상무의 동점골을 기록한 이정민은 이번 시즌 6번째 골을 기록해 득점 순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어제(9일) KBO에서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강원도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김명기 횡성군수 당선인, 권순근 횡성군의회의장과 횡성군 야구 인프라 발전 방향 및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횡성군은 2016년부터 횡성베이스볼파크를 운영 중이다. 정규 규격 구장 2면 등 총 4면의 야구장이 있는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는 전국 고교야구대회 등 아마추어 야구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유상범 의원과 김명기 당선인은 횡성 베이스볼파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및 인프라 발전 방향에 대해 허구연 총재에게 자문 및 협조를 요청했고 KBO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준비 중인 ‘KBO 야구센터’에 대해서도 문의했다. KBO는 야구 저변 확대 및 KBO 퓨처스리그 팀, 초중고 대학 팀, 동호인 팀의 경기 및 국내 훈련시설 확충 등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김천상무가 참전용사들과 함께 입장하는 21일 성남FC전 홈경기 티켓을 11일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1일 오전 11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R 성남FC와 홈경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김천은 21일 성남FC전 홈경기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수단 입장 시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김천시지회의 호국영웅들과 함께 입장하며 선수단은 호국보훈의 달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장외에서는 선수 활용 호국보훈 관련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김천상무 홈경기의 예매 가능 구역은 가변석A(W구역), 테이블석(T구역), 가변석B(N구역), 일반석(A1~A3-1구역, B구역, I구역), 원정석(G구역)이다. 하프 시즌권 구매자는 별도의 예매 및 발권 없이 시즌권 지참 후 전용 게이트로 바로 입장한다. 테이블 석은 전 연령 15,000원이며 개별 1인 단위로 판매한다. 가변석은 구역 별로 가격이 상이
뉴스팍 이소율 기자 | 6월 A매치 4연전의 반환점을 돈 남자 국가대표팀에는 ‘전력 공백 해결’이라는 과제가 떨어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6월 A매치 4연전 중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벤투호는 오는 10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맞붙고 이어 14일 저녁 8시에 이집트와 대결을 펼친다. 이번 소집에는 대표팀에 전력 공백이 다수 발생했다. 소집을 앞두고는 김민재, 이재성, 박지수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김진수도 소집 전 부상 문제로 브라질전과 칠레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파라과이전을 앞두고는 황희찬이 기초군사훈련으로 인해 팀을 떠났고 정우영(알사드)도 컨디션 난조로 파라과이전 출전이 어려워졌다. 파라과이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선수 공백에 대해 “이번 소집은 월드컵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 황희찬도 끝까지 함께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다. 정우영은 파라과이전에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 회복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 선수 공백으로 최상의 전력을 꾸릴 수 없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라고 언급했다. 벤투 감독은 구체적으로 어떤 선수 기용으로 해당 선수들의 자리를 메울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황선홍호가 태국을 잡고 AFC U-23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8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크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태국에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35분 고재현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번 대회 첫 무실점 승리였다. 황선홍호는 조별리그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차지해 8강에 진출했다. 8강은 오는 12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D조 2위 팀과 치른다. 황선홍 감독은 승리를 위해 공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앞서 두 경기에 모두 교체로 출장했던 오세훈과 조영욱이 선발 출전했으며, 지난 베트남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고재현이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2선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이강인과 홍현석이 배치됐다. 권혁규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지켰고 수비라인은 이규혁, 김주성, 이상민, 최준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고동민이 꼈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강한 전방압박으로 태국을 압박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초반에는 태국의 밀집수비에 고전했지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남자 U-16 대표팀이 2년 5개월만의 공식 경기에서 패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은 8일 오후 6시 일본 센다이 유어텍 스타디움에서 열린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 1차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는 4개국이 참가한 친선대회로, 한국,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의 U-16 대표팀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날 경기는 지난 2020년 1월 터키 에게해컵 국제친선 대회 이후 U-16 대표팀이 2년 5개월만에 치르는 공식 경기였다. 전반 7분 선제골을 내준 대표팀은 전반 40분과 후반 6분 연속골을 내줘 3점 차로 무너졌다. 변성환 감독은 후반에만 7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변화를 줬지만 만회골을 만들지 못했다. U-16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올 하반기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삼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멕시코가 우루과이를 2-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2022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1차전 한국 0-3 일본 출전선수: 윤기욱(GK) – 곽성훈 강민우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4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이집트의 친선경기 입장권을 9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www.playkfa.com) 를 통해 판매된다. 또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접속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4장까지 살 수 있으며, 단체 판매는 없다. 현장 판매는 온라인으로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만 경기 당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실시한다. 다만 휠체어석은 비장애인의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장애 여부 확인후 판매한다. 입장권 가격은 지난 2일 열렸던 브라질전과 같다. 최고 35만원부터 최하 3만원까지 다양하다. 프리미엄석은 A석 35만원, B석 28만원, C석 23만원이다. 맥주와 안주가 제공되는 스카이펍은 30만원에 판매한다. 소량의 맥주를 마시며 관람할 수 있는 기네스존이 새로 생겼으며 16만원이다. 미성년자는 스카이펍과 기네스존의 티켓을 구매할 수 없다. 1등석은 좌석 위치에 따라 S석이 17만원, A석 15만원, B석 1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