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6월 27일 제384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국고 지원 기준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한 시·군에 대해,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하여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집중호우·폭염·대설 등 기상이변에 따른 이례적인 자연재난이나 특정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는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함으로써, 국가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도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자 했다. 특히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도 일상회복지원금을 통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짐으로써, 경기도의 재난 대응 체계가 한층 유연하고 실효성 있게 정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례 개정에 따라 도입된 일상회복지원금은 피해 유형과 대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차등 지급된다. •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박재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27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안번호 1788)은 본회의 국민의례 시 음성만 제공되어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정보취약계층이 배제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는 수어 통역과 한글 자막이 포함된 영상 송출이 의무화된다. 실제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는 회의 중 수어 통역이 제공되고 있었지만, 국민의례 시간에는 수어 통역이나 자막 영상이 지원되지 않고 있었다. 이번 규칙 개정으로 경기도는 전국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산하 공공시설의 국민의례에 수어 통역과 자막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재용 의원은 “이번 규칙 개정은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국민의례에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도내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과 권익 증진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적인 절차라도 누군가에게는 장벽이 될 수 있다”며,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경기도의회 운영 활성화와 도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회에 권고한 ‘지방의회 의사 공개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도민의 의정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회의공개 제도의 세부사항을 명확히 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주요개정 내용은 ▲정례회가 끝난 날부터 30일, 임시회가 끝난 날부터 20일 이내에 전자회의록을 공개하도록 명시하고 ▲도민이 회의장 방청을 신청했을 때 출입을 제한할 경우 그 사유를 문서 또는 구두로 설명하도록 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홍근 의원은 “도민의 의정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회의방청 세부 규정 정비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본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하여 의회 운영의 개방성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27일 오전 청년동 공유공간에서 열린 ‘청년잡(Job)담’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 광명시 청년정책의 방향과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전략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청년이 당당하게 사회에 나설 수 있도록 청년의 자립을 돕고 가능성을 확장하는 정책 기반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며 “일자리 그 이상의 가치를 담은 정책으로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위원회 ▲청년숙의예산토론회 ▲청년의 날 축제추진단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소개하며 ‘청년의 주도적 참여 역시 광명시 청년정책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의 종강식으로, 실전 취업 전략 공유와 시장과 함께하는 정책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토크콘서트에는 청년들이 희망 직무로 꼽은 공공행정과 마케팅 분야 현직자가 연사로 나서 실질적인 취업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산업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2009년 제정된 기존 조례가 당시의 통상 환경을 전제로 하고 있어, 이후 다자·양자 FTA 확대, 공급망 재편, 디지털 통상 등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최근 미·중 갈등, 유럽연합의 공급망 규제, 일본 수출 규제 사례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조례 개정의 핵심은 ▲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산업에 대한 지원 근거 확대 ▲도지사의 산업 실태조사 및 정책 수립 권한 명시 ▲컨설팅, 교육, 연구용역, 홍보 등 다양한 지원 수단 명문화 등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향후 수출입 애로사항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김철진 의원은 “글로벌 통상 질서의 변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며,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한 입법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조례는 지능지수(IQ) 71~84 범위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담고 있으며,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일반 학습 환경에 적응이 어려운 이들은 현행 제도상 특수교육 대상에서 제외돼 실질적인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인규 의원은 이러한 교육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으며, ▲경계선지능 학생의 조기 선별 및 진단검사 ▲개별 맞춤형 학습 및 심리상담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교육감의 연간 지원계획 수립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진단부터 실행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된 본 조례는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인규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왕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업지역 이전 사업 대상지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하여 한채훈 시의원,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업지역 이전 사업 대상 후보지 분석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고천·오전동 일원 공업지역 개발사업에 따라 기존 공업 기능을 대체할 적정 이전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시 균형 발전과 산업 기능의 연속성을 고려한 계획 수립이 핵심 과제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산업 공간 재편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이전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김성제 시장은 “지금은 의왕시의 산업 환경을 미래지향적으로 재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유치 업종과 사업방식 등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해 실현 가능성을 갖춘 내실 있는 계획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고양7)은 27일 도정 발전과 민생 정책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전달식은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열렸으며, 김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상원 의원은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예산 심사와 도정 견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 균형 발전, 재정 건전성 확보, 일자리·산업 정책 개선, 도민 체감형 민생 지원에 힘쓰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 같은 활동은 경기도정의 실질적 성과 도출에 힘을 보태는 한편, 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력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정치는 결국 도민을 위한 실천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기도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소방서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명소방서 후정 및 훈련탑에서 ‘2025년 상반기 자체 화재진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화재진압대 팀별 전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4개의 안전센터에서 12개 팀이 참여해 건축물 옥내 기본 화재진압 전술을 실전처럼 수행하며,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개인장비 착용 및 장비점검 ▲옥외 방수 ▲복식사다리 전개 및 등반 ▲옥내 진입 및 표적 방수 등으로 구성되며, 평가단은 재난대응과장 등 4인으로 편성되어 전술 수행의 정확성과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경연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팀의 우수사례를 다른 팀들과 공유해 전반적인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미흡했던 부분은 맞춤형 보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경연은 단순한 전술 경험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훈련이자 점검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과 전술 완성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가 안양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조례는 국가적인 워라밸 문화 확산 기조에 발맞춰, 안양시 관내 기업의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일과 삶의 균형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최병일 의원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 사회 전반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며, "시민 개개인의 삶이 존중받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시장에게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실시의 책무를 부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워라밸 문화 확산 캠페인 ▲우수기업 발굴 및 지원 ▲관련 연구 및 시범사업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법적 근거를 담았다.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은 '안양시 노동인권위원회'가 그 기능을 대행하여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는 '2025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참가팀을 오는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내가 시장이라면!’은 평택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공모 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이 직접 정책을 기획․실험함으로써 행정과 함께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협치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동행 30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모두의 평택'이라는 표어 아래 ▲환경 ▲안전 ▲청년/복지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내가 환경시장이라면!’, ‘내가 청년시장이라면!’등 분야별 정책개발에 관심 있는 평택시민(평택시 소재 직장인 및 학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3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향후, 입선팀을 선발하는 작은 오디션을 시작으로 정책개발 워크숍, 현장 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최종 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지난 27일 광교1동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하여, 생성형 AI 및 ChatGPT 등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성형 AI 및 ChatGPT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기술의 혁신 속도가 굉장히 빠른 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새마을문고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여 관내 주민들께서 문고를 많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교1동 새마을문고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독서스탬프 교실 운영, 어린이 과학 역사이야기 프로그램,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일일 꽃꽂이 교실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6일 향남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믿음플란트치과의원 향남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 기본 진료와 진료비 일부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민영섭 향남읍장, 오강석 민간위원장, 이성영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지원 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복지 향상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섭 향남읍장은 “오늘 협약식은 지역사회 복지 확대를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함께 힘들 모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강석 민간위원장은 “치료를 포기하던 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생겨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과 연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26일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유족을 위한 ‘2025년 화성특례시 자살유족 전문가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함께, 서로 그리고 같이(함께 기억해요, 서로 나누어요, 같이 나아가요)’를 주제로, 자살 유족을 포함한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살 유족은 소중한 가족이나 지인을 자살로 잃은 사람을 의미한다. 강사로는 자살 유족이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 지원 활동가인 전지훈 강사가 진행했으며, 자신의 상실 경험과 회복 이야기를 바탕으로 슬픔을 다루는 방법을 공유하고 유족들에게 진정성 있는 공감과 위로를 전달했다. 자살 유족들은 사별 후 가족 및 사회적 관계의 변화, 심리적·사회적 고통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지만, 자살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으로 인해 자신의 슬픔을 드러내기 어려운 경향이 있다. 교육에 참여한 유족들은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위안을 줬다”며 “회복에 대한 용기를 얻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지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6일 서신면 궁평리 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갯벌탐험대’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24가정 아동 및 가족 60여 명은 조개캐기, 오리배 타기, 물총 및 물놀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갯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통해 신체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정서적 변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체험활동은 아동들이 협동심과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참가 가정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과 가정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보다 따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