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골드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의 마스터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지에이코리아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에서 박도은(24,노랑통닭)이 우승컵을 높이 들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10위로 경기를 마친 박도은은 최종라운드에서 쾌조의 샷감을 선보였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골라잡으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뛰어올랐고, 후반에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8-65)로 입회 6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박도은은 “정말 오래 기다린 우승이라 아직 실감이 안난다. 지금 기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싱숭생숭’인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힌 뒤, “두산건설의 권경훈 회장님과 노랑푸드의 송민규, 최명록 대표이사님, 오세욱 단장님, 김영수 프로님, 이로운 선생님, 미즈노와 타이틀리스트 등 도움 주신 모든 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승 요인으로는 “거리가 많이 늘었고 올 초부터 샷감도 계속 좋았다. 거리가 늘다 보니 웨지를 많이 잡게 되어 웨지샷 연습을 중점적으로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4리그 전주시민축구단은 전문 골키퍼 없이 두 달을 버텼다. 주장 김태연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전주는 지난 10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2 K4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대구FC B와 1-1로 비겼다. 전주 김태연은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 출전해 빠른 예측과 협력 수비로 홈팀 대구의 공세를 저지했다. 올해 전주의 주장으로 선임된 김태연은 데뷔 17년차 베테랑 미드필더다. 2006년 J리그 비셀 고베를 시작으로 4개국(일본, 한국, 중국, 태국) 13개 팀에서 활약하며 매 순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김태연은 지난해 K4리그 전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앞서 K리그1, K리그2, K3리그를 모두 경험한 그는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전주의 중심을 잡으며 상황에 따라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오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 5월부터는 팀 사정상 두 달 동안 골키퍼 장갑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 양영철 감독은 "기존 골키퍼 두 명이 모두 장기 부상이라 뛸 선수가 없었다. 그때 김태연이 주장이자 최고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골키퍼를 자청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태연은 "누군가는 골키퍼로 뛰어야 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두나무 컨소시엄(두나무, 네이버, 라운드원스튜디오)을 KBO 공식 NFT 파트너로 단독 선정하고, 7월 말부터 KBO NFT 디지털 서비스인 크볼렉트(KBOLLECT)를 런칭할 예정이다. 두나무 컨소시엄은 두나무, 네이버, 라운드원스튜디오로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1위 업비트를 기반으로 NFT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NFT 거래를 지원, 국내 포털 1위 사업자인 네이버가 전시 사이트 구축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 스포츠 콘텐츠 전문 개발사인 라운드원스튜디오가 선수들의 NFT 카드 제작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크볼렉트(KBOLLECT)는 KBO 리그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NFT 카드를 수집(Collect)한다는 의미로, KBO 리그 선수 사진과 경기 명장면을 NFT 카드 상품으로 제작해 야구 팬들이 이를 수집하고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KBO NFT 카드 상품은 기본 등급부터 프리미엄 등급까지 다양한 상품 등급과 가격대로 구성되어, 라이트 유저들도 쉽게 카드를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크볼렉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 허구연 총재가 올해 신설된 'KBO FAN FIRST상'의 첫 번째 주인공, LG 유강남의 시상을 위해 12일(화) 잠실구장을 찾는다.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은 KBO는 선수들에게 ‘팬 퍼스트’를 독려하고자 'KBO FAN FIRST상'을 신설, 6월 공동 수상자로 LG 유강남과 KT 조용호를 선정한 바 있다. 허 총재는 사연의 당첨자인 김지온 군과 함께 유강남의 수상을 직접 축하하며 선수들이 항상 팬들을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상에 이어 14일(목)에는 수원구장에서 사연 당첨자인 박시우 군과 같이 KT 조용호의 시상식에 참석한다. 'KBO FAN FIRST상'에 선정된 두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300만원)이 수여되며, 사연이 채택된 두 어린이 팬에게는 구단 초청 및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허 총재는 시상을 마치고 KBO 출범 40주년을 맞아 KBO 리그 역사를 빛낸 주역들을 초청해 KIA와 LG의 경기를 관람한다.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10회) 감독인 김응용 전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최다 수상자(6회)인 선동열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KBO 리그 40주년 특별 사업으로 선정한 레전드 40인의 스토리를 네이버를 통해 특별 연재한다. ‘KBO 레전드 40인 스토리’는 7월 16일(토)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최다득표 1~4위 발표와 함께 4명의 스토리로 첫 선을 보인다. 이날부터 매주 4명의 레전드 40인이 10주에 걸쳐 발표되며, 각각의 레전드 스토리도 동시에 공개된다. 네이버는 KBO 리그 40주년 특별 페이지를 오픈하고 레전드 40인의 활약상과 리그 역사에 공헌한 발자취가 담긴 특별한 스토리를 10주 동안 연재할 계획이다. 레전드 스토리는 연재 후 출판될 계획이다. KBO는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지나온 역사를 추억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에서 KBO 리그를 빛낸 ‘레전드 40인’ 선정을 진행했다. 총 177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팬과 전문가 투표를 통해 40인 선정이 완료됐다. 40인의 레전드는 KBO 리그 후반기부터 출신 구단 경기에서 시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팬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와 네이버 N골프가 함께 하는 ‘픽N골프’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픽N골프’는 KLPGA 투어에 참가하는 선수를 선택하여 구단을 만들고 다른 골프 팬이 구성한 구단과 대결하는 온라인 골프 판타지 게임으로, 지난 시즌 KLPGA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다가 올해 6월부터 규모를 키워 네이버를 통해 골프 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픽N골프는 골프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매 대회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 오픈’에서는 19,547명의 골프 팬이 픽N골프를 처음 접했고, 다음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에서는 7,280명이 증가한 26,827명이 참여했다. 뒤이어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와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에서는 픽 각각 35,934명과 43,483명이 참여했고, 지난주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는 무려 47,395명이 픽N골프를 즐겼다. 픽N골프 유저 5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둔 KLPGA는 오는 14일(목)부터 나흘간 펼쳐질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에서 ‘픽N골프 내 픽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2022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39야드(본선 6,489야드)]에서 열린다.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은 오랜 기간 헬시 뷰티 분야에 집중해 새로운 소재 발굴과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자연을 기반으로 한 원료 개발을 통해 내면의 건강함을 이끌어내는 뉴트리(회장 김도언)가 건강기능식품 기업 최초로 주최한 KLPGA 정규투어 대회다. 지난해 골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에서는 초대 우승자 전예성(21,안강건설)이 KLPG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쓰며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전예성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있는 것 같다. 타이틀 방어에 욕심도 나지만 부담감을 내려놓기 위해 평소와 똑같은 대회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최근 컨디션이 떨어지고 특히 퍼트가 많이 흔들렸지만, 이번 대회를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올스타전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은 8월 6일(토)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스크린골프존TV, 유튜브 골프존 채널, 네이버 스포츠 및 다음 스포츠에서도 생중계된다. 총 20명의 선수가 나선다. 참가 선수는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된다. 팬 투표 결과에 따라 순위 별로 4개 조로 나눈 뒤 대회 당일 조별 예선과 순위 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팬 투표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 구단 별 최다 득표 선수가 우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해외투어 일정으로 인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선수가 발생하면 구단 내 차순위 득표자로 대체된다. 한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이 모두 불참할 경우에는 전체 투표 순위 결과에 따른 상위자 순으로 출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올해로 3회째 맞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열한 번째 대회다.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당시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했다. 2021 시즌에는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와 ㈜오리엔트골프가 주최사로 합류해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2회째를 치렀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THE CLUB HONORS K와 솔라고CC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KPGA 한장상(82) 고문이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 “호스트로 나서는 KPGA 한장상 고문” : KPGA 한장상 고문이 본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 한장상 고문은 KPGA 창립회원이다. KPGA가 설립된 1968년 11월 12일 회원번호 6번으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통산 22승(국내 19승, 일본투어 3승)을 쌓았고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 4연속 우승,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 허구연 총재와 조규일 진주시장은 7월 11일(월)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의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 개최를 위한 ‘남해안 벨트’ 조성을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 진주시는 명석면 관지리에 약 85,000㎡(약 25,700평) 규모의 부지를 마련해 정식 규격 야구장 2면, 유소년 야구장 1면, 실내 연습과 웨이트트레이닝을 위한 에어돔 등 야구훈련캠프 인프라 조성을 위해 4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12월 ‘진주시 야구스포츠 파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KBO는 기온이 온화한 진주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훈련시설을 통하여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동계전지훈련을 치를 수 있는 훌륭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한국야구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야구스포츠파크는 진주 시내와 5분여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과 숙박 등 접근성에 장점이 있다. KBO와 진주시는 국내 최초의 에어돔 실내야구연습장, 웨이트트레이닝장,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그라운드와 조명, 펜스 시설 등 최고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KBO가 계획 중인 남해안 벨트 조성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긴밀하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7월 11일(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기술위원회를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 기술위원회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중심으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WBC 특성에 맞춰 투수와 타자 파트에서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기술위원들이 추가로 합류했다. 기술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은 염경엽 KBSN 해설위원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중책을 맡는다. 베테랑 지도자인 조범현 전 KT 감독, 양상문 SPOTV 해설위원 그리고 올림픽과 WBC에서 중심타자로 활약한 이승엽 SBS해설위원, KBO 리그 지도자로 많은 경력을 쌓은 심재학 MBC 스포츠+ 해설위원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WBC 기술위원을 맡는다.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뛰었고 2006 WBC 대표팀 출신인 김선우 MBC 스포츠+ 해설위원, 2002, 2006 아시안게임, 2000시드니 올림픽 대표팀으로 활약했고 2016년부터 현장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성호 KBSN 해설위원이 기술위원회에 합류했다. 기술위원회는 앞으로 대표팀을 이끌 감독 후보를 확정하고 전력분석 등을 활용해 최상의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김천상무 김주성, 조규성, 권창훈이 EAFF-E1 챔피언십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김주성은 생애 첫 A대표팀 발탁이다. 대한축구협회는 EAFF-E1 챔피언십(옛 이름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에서는 김주성, 조규성, 권창훈이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김주성은 6월 열린 ‘2022 AFC U23 아시아 챔피언십’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대표팀의 옷을 입는다. 이번에는 연령별 대표가 아닌 성인 국가대표팀 발탁이다. 이로서 김주성은 생애 첫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주성은 “U23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축구 인생에서 큰 경험을 했다. 개인적으로 발전할 부분, 보완할 부분을 많이 느꼈다.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돼 얼떨떨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많이 배우겠다. 열심히 해서 더 나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갖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 붙박이 조규성, 권창훈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나란히 팀 K리그 경기를 치른 후 17일 일본으로 출국해 EAFF-E1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한다. 김태완 감독은 “시즌 중이라서 체력적으로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EAFF E-1 챔피언십(옛 이름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26명 엔트리에는 미드필더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지난해 9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열달만에 다시 포함됐다. 포항 스틸러스의 고영준, FC서울의 이상민과 강성진, 김천상무의 김주성, 수원FC의 이기혁은 생애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됐다. 특히 강성진은 2003년생으로는 처음 A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됐다. 이번 대표팀의 최고참인 김영권, 홍철과는 13살 차이다. 또 이기혁은 지난해 황선홍 감독의 U-22 대표팀 국내 훈련 멤버로 선발된 적은 있으나, 연령별 대표로 공식 경기에 한번도 출전한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A대표팀에 뽑혔다. 현재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황인범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해외파로는 손준호와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발탁됐다. EAFF E-1 챔피언십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날짜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의 차출 동의가 있어야 참가할 수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상대가 어떤 팀이냐, 상대팀 선수가 어떤 수준이냐에 상관없이 우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
뉴스팍 이소율 기자 |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했고, K리그 부천유공(현 제주유나이티드)과 전남, 포항에서 활약했던 조정현 경남FC 유소년 총괄 감독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53세. 지난해 췌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이던 조정현 감독은 안타깝게도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빈소는 경남 진주의 한일병원에 마련됐다. 진주고와 대구대에서 미드필더 또는 공격수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한 조정현은 1991년 크라머 총감독이 이끌던 올림픽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이듬해 바르셀로나 올림픽 본선에 참가해 두 경기에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엄청난 활동량과 저돌적인 돌파, 날카로운 슈팅이 장기였다. 1992년 K리그 부천유공에 입단한 조정현은 니폼니시 감독이 지휘하던 1995년 ~ 1998년 무렵 김기동, 윤정환, 이임생, 이원식 등과 함께 부천의 핵심 선수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1996년 박종환 감독이 이끌던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UAE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하는 등 A매치 4경기에 출전했다. 1999년 이후 전남과 포항에서 잠깐 뛰다가 2000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했다. K리그 통산 188경기 출전, 36골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올해 K3리그로 승격한 시흥시민축구단이 승격 첫 해부터 리그 우승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시흥을 이끌고 있는 박승수 감독은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 9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 K3리그 20라운드에서 화성FC를 4-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시흥은 승점 37점(11승 4무 5패)를 기록, 하루 먼저 경기를 치른 창원시청에게 내줬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화성FC가 우리를 만나기 전까지 리그 13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좋은 흐름이어 서 준비를 많이 했다. 1위 수성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쁘다”며 경기 소감을 남겼다. 시흥은 군사훈련으로 빠진 주전 공격수 이창훈의 공백을 유동규와 유현규가 메웠다. 유동규는 1득점 1도움, 유현규는 2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박 감독은 “유동규와 유현규가 최근 팀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선수층이 두터워졌다. 득점뿐만 아니라 전방에서 헌신적인 모습도 보여줘서 정말 고맙다. 이창훈이 군사훈련 참여로 3주 정도 빠지는데 이 선수들이 공백을 충분히 메워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