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초등학생 대상 현장 체험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생태’가 9월 30일 평해길 제3길 정약용길(남양주)에서 열린 2회차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역사문화자원과 생태환경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됐다. 1회차는 9월 23일 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 2회차는 9월 30일 평해길 제3길 정약용길에서 각각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오산시 보적사와 독산성 일대를 중심으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더샘물학교 3학년 학생 28명은 숲속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독산성과 권율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역사적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마패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완성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더했다. 2회차는 실학자 정약용의 생가와 실학박물관, 인근 생태공원을 무대로 열렸다. 2회차에 참여한 샘물학교 3,4학년 41명의 학생들은 실학자 정약용의 삶과 유적을 직접 탐방하며, ‘정약용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라는 물음을 따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9월 24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소통·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2025 관내업체·협력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시 관내 공사·용역·물품 분야의 총 17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HU공사는 주요 사업 분야를 공유하고 계약 업무 및 대금 지급 프로세스를 안내했다. 또한 협력기업과의 상생 발전 방향 발표, 청렴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 업체들은 계약 절차의 복잡성, 대금 지급 지연, 소통 부족 등 평소 경험했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솔직히 제시했다. HU공사는 이를 적극 수렴해 계약 절차 간소화, 신속한 대금 지급 시스템 구축, 소통 채널 강화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사례를 중심으로 계약업체의 이해관계 상황을 교육하는 동시에 청렴 관련 문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익명신고채널 및 신고절차를 안내하여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다졌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바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은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기후 불평등 해소 정책대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연구소Ⅲ’은 ‘용인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조명래 교수)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는 용인시의 기후정의 실태와 불평등 양상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 기후대기과, 미래성장전략과, 재난대응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 및 연구진이 참석했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진행해 온 용인시 기후 불평등 해소 정책대안의 연구 성과를 종합 발표하며, 용인시가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대응 방향과 실천 계획을 제시했다. 박희정 대표는 “용인시는 동서 지역 간 산업구조와 인구 분포 등 사회·경제적 환경 차이가 큰 만큼, 에너지 사용량·온실가스 배출·자연재해 피해뿐 아니라 소득계층과 직업군에 따른 기후변화 영향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결론을 도출했다”며 “이번 연구가 시민들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렸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수상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일자리 목표 달성 비율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대책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가 수상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시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추진 대책을 수립해 공표하고, 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다. 수원시는 2024년 지역 일자리 3만 3884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고, 3만 6088개를 창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106.5%)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첨단 기업·투자 유치, 미래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육성,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 ▲계층별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도화 ▲청년 일자리 연계, 창업 활성화 등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급변하는 공공재활용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생활폐기물 처리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날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공사를 포함해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 안성시설관리공단 등 7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순환협의체는 재활용품 단가 변동, 수급 불안정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7개 기관은 지난 6월 협의체 구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재활용선별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논의를 진행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재활용 선별 및 소각시설 운영 노하우 공유는 물론 관련 공동포럼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허정문 사장은 “내실 있는 협의체 운영으로 선진적인 자원순환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30일 ‘누구나 마이크로러닝’ 공모전 최종 수상작 32편을 발표했다. 공모전은 도교육청의 정책 구매제와 연계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학습자료를 발굴하고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실무형 자료와 행정 효율화 방안의 주제로 긴 형식(롱폼)과 짧은 형식(숏폼) 자료 두 부문으로 진행했다. 출품작 44편 중 긴 형식 15편, 짧은 형식은 17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표 수상작은 긴 형식 부문은 ▲대화로 배우는 업무추진비 A to Z(화성오산교육지원청 최요준) ▲처음이라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강사수당 지급방법(상동고등학교 윤미현), 짧은 형식 부문은 ▲업무관리시스템 똑똑하게 써봐요(홍천초등학교 김현진) ▲경조사비 이것만 알면 오케이(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희영) 등이 있다. 수상작은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행정역량과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품질관리 기준 통과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의 연수 자료로 활용된다. 도교육청은 단기 학습 자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고양한국어랭귀지스쿨에서 다문화학생의 입・취학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경기한국어공유학교)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한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안산, 남양주, 동두천을 시작으로 2024년에 14개 기관, 2025년 46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교육 효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 교육부 한국어 예비과정 사업으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은 24 안산 푸른꿈동산학교이음한국어교실, 25일 화성글빛한국어공유학교, 30일 고양이민자통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기관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 우수사례 공유와 기관별 교육 방안과 현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협의 세부 내용은 ▲경기 다문화교육 정책 ▲안산, 화성, 고양 지역 우수사례 발표 ▲랭귀지스쿨 교재 활용 ▲교육 3섹터 온라인 시스템 시범 운영 안내 ▲기관별 현안 논의 등이다. 이 자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생명 존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리듬을 느껴봐, 우리가 빛이야’라는 주제로 ▲9월 30일 수원외국어고 ▲10월 15일 파주 체육관 ▲10월 23일 구성중 ▲10월 31일 저동고 ▲11월 6일 성보경영고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진행은 개그맨이자 시인인 장용이 맡는다. 출연진은 싱어송라이터 우디, 그룹 노라조, 원더걸스 유빈 등이며, 각 공연에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댄스동아리 어텐션, 비트박스 챔피언 잭브라이언, 가수 이장준과 조은세도 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기업 후원 행사도 운영된다. 커피차, 인공지능 상담, 기념품 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응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도록 생명존중 교육과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의정부 올래공유학교에서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을 위한 임기제 교육연구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늘봄전담실장은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센터의 늘봄 업무를 총괄하며, 기획・조정과 인력 지휘 및 지역 연계 늘봄공유학교를 담당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늘봄전담실장과 업무 담당자 등 31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연수 운영 전 과정을 늘봄전담실장이 주관했으며 직접 운영사례를 주제별로 분류한 전략과 방안을 함께 나눴다. 주요 내용은 ▲(수원) 소통 기반 늘봄전담실 운영 ▲(김포) 늘봄전담실장 지역 연구회 ▲(구리남양주) 과대과밀학교 늘봄전담실 운영 ▲(평택) 1~2학년 교사 연구회 기반 늘봄과정 운영 ▲(화성오산) 지역아동센터 연계 학생 맞춤형 늘봄 지원 ▲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 초기 안착 ▲(시흥)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돌봄 운영 모델 등이다. 사례발표에 참여한 가평교육지원청의 조예은 늘봄실장은 “학교에서 늘봄전담실 운영에 대한 신뢰를 받을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운영 전략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도교육연구원 협력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최근 광복 80주년을 맞아 총 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이 가운데 3명(故 공화범 지사, 故 최일남 지사, 故 한종호 지사)은 올해 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됐으며, 1명(故 이민상 지사)은 2022년에 포상이 수여됐으나 유족이 뒤늦게 확인되어 전수하게 된 사례다. 지난 9월 22일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故 이민상 지사의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에는 포상 전수 대상자였던 이 지사의 외손녀를 대신하여 이 지사의 손자인 유족이 포상을 수령했다. 이 지사는 1919년 3월 6일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불기소 처분을 받은 공적이 있으며 이에 2022년 당시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당시 유족을 찾지 못해 훈장 전수가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최근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 심의 결과 유족이 확인되어 이번 전수가 이루어졌다. 9월 25일에는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故 최일남 지사의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에는 최 지사의 외손자를 대신하여 그의 아들이자 최 지사의 외증손자인 유족이 포상을 수령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30일 오전 수원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와 노인의 날 유공자 및 가족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노인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일깨우며 국가 대책 마련을 촉진할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존경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진경 의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경기도와 대한민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발자취는 우리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급속히 다가온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역할과 지위도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주체이자, 새로운 세대를 이끄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노후가 걱정이 아닌, 새로운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정책을 만들고, 예산 반영에도 힘쓰겠다”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6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보호자 초청 프로그램 ‘달빛 가족 극장’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다양한 게임활동, 가족 노래방 시간이 마련돼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 중간 푸짐한 선물이 제공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영화 관람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돗자리를 펴고 앉아 피자, 치킨, 팝콘 등 간편식을 나누고 여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아이와 함께 돗자리에 앉아 영화를 보니 소풍 온 것처럼 즐겁고 특별했다. 가족과 함께 웃고 이야기한 시간이 소중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관장 황세연)은 “청소년 성장에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정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지난 24일 SKT 보라매사옥에서 ‘2025 K-하이테크 플랫폼 리더스 포럼(AI 마스터 과정 2기) 수료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산업인력공단 김규석 이사,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우철 교수, 진흥원 김종상 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AI 마스터 과정 2기를 수료한 기업에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김대식, 정지훈 교수가 ‘인공지능과 공존을 통한 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리더스 포럼(AI 마스터 과정 2기)은 9월 4일부터 총 3주간 진행됐으며, AI시대에 발맞춰 기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운영됐다. 포럼 2기 과정에는 자코비안을 포함해 총 13개 기업이 참여해 교육을 수료했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 소속의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종상 단장은 “고양시 기업 임원들이 AI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인공지능과 공존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26일 고양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에서 말레이시아 공공법인협회(PBBM) 및 슬랑오르 주정부와 ‘고양특례시–말레이시아 스마트시티 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에는 한동균 진흥원장과 고양시 안동수 스마트시티과장, 말레이시아 PBBM 및 슬랑오르 주정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시티 정책·기술·거버넌스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 공공법인협회(PBBM)는 말레이시아 전역의 98개 공공법인을 대표하는 비정부기구로, 1984년 설립 이래 스마트시티 정책 개발, 디지털 전환, 정책 컨설팅,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정부 기관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고양시는 디지털트윈·자율주행버스·드론밸리서비스 등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서비스, 리빙랩 실증 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PBBM측에서는 스마트시티 비전 및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에는 거버넌스 구축, 시민 참여형 리빙랩 운영, 해외 실증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센터 투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민문화예술학교 ‘2025 어울림문화학교 4학기’가 10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선선한 가을, 시민들의 삶에 문화의 활력을 더해줄 어울림문화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이번 학기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체험교육’과 일상에서 예술을 실용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평생교육’으로 구성됐다. 10주 동안 총 36개 강좌가 마련돼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4학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화예술 체험교육’은 어린이를 중심으로 연극, 미술, 무용 등 창의적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우도록 꾸려졌다. ‘연극여행’, ‘예술여행’, ‘창의여행’ 등 이야기를 재해석하고 몸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확장시키는 수업들이다. ‘문화예술 평생교육’ 과정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미술 분야에서는 △감성여행 드로잉 어반스케치 △기초데생 및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