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한 ‘하반기 주민건강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가야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진행됐다. ‘주민건강 체험교실’은 두뇌활동을 기반으로 한 인지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현재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주민자치회 박현화 위원이 전문 강사로 참여해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매주 2시간 동안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통해 유익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매주 기다려지는 수업이었다. 머리가 맑아지고 생활이 한결 활력 있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진해 수리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함께 나누고 배우는 활동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정동 주민자치회는 9월 30일 노인의날(10월2일)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 250분을 모시고 “행복나눔 효도잔치” 를 개최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 식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즐거운 하루를 선사해드렸다. 이번 경로잔치는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악기연주와 초대가수의 트로트 공연 등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에게 힐링의 시간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광정동 주민자치회 김만근 회장은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9월 30일 군포 청년날개 인턴십(체험형 공공인턴)을 성공적으로 마친 인턴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9일 근무를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군포 청년날개인턴 사업에서 군포 청년 26명이 수료했다. 청년인턴들은 시청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면서 홍보, 기획, 주민자치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취업 컨설팅, 직무 및 기업분석 특강 등 향후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이수했다. 또한 '군포시의 재발견'조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동료 인턴과 서로 협업하며 군포시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 다목적홀 열렸으며 수료증 수여 및 인턴십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인턴십 참여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턴십 여정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여 뜻깊다”며 “이번 일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꿈과 비전이 이루어지기를 군포시가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9월 30일 복지관 내 4층 강당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석명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명절의 정을 나누고,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송편 빚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송편빚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함께하는 한가위의 의미를 전했다. 더불어 행사 운영에 힘쓴 자원봉사자 및 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 공동체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하은호 시장은 “모두가 차별과 소외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포용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명절을 맞아 나눔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통합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9월 30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공공부문 중대산업재해 예방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시장이 주재하여 각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위험작업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와 개선계획을 공유하고, 재해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부서별 위험작업 안전점검 결과 보고 ▲중대재해 위험요인 점검·보완 ▲중대산업재해 예방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각 부서장은 사전에 자체 점검한 내용을 직접 보고하고, 미흡사항과 개선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도출했다. 군포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흡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장기적으로는 사전 위험성 평가와 정기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추락·충돌 등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부시장은“산업재해는 현장의 레드카드와 같다. 작은 방심이 누적되면 결국 사고로 이어지므로 모든 부서가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9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한 실무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권리와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청년정책 관련 17개의 부서․기관․단체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친화도시 추진에 따른 연계사업 발굴, 네트워크 구축, 공모 대응 협의 등 실질적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9월 제정된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청년 참여와 주도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쉬었음’ 청년 및 청년 1인가구 증가, 주거 불안정과 낮은 고용률 등 군포 청년이 직면한 현실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거·일자리·참여권리 분야의 전략과제 발굴이 집중 논의됐다. 또 ▲지역맞춤 ▲청년주도 ▲확산거점의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센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지난 9월 20일 청년공간플라잉 앞마당에서 개최한 ‘2025 군포 청년의 날 축제’를 지역 청년 등 5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청년축제는 ‘새로운 도약, 쉼’이라는 주제로 ‘쉼’은 단순한 멈춤이 아닌 활력을 재충전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에너지라는 의미를 축제에 담았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 19일부터 1주일간 청년주간을 열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청년주간 동안에는 ‘일타강사 비긴즈’ 및 ‘청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계한 조향과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인기를 끌었으며, 경기미래세대재단이 지원하는 ‘나사용 설명서’ 프로그램 등 청년 자기 이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당일 사전행사로 청년의 관심사를 반영한 청년정책 토론 한마당을 통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으며, 장재열 작가와 함께하는 ‘쉼, 그리고 리부트(Reboot)’ 강연을 통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힐링과 재도전의 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온라인 발급이 중지된 토지대장 등 부동산 민원서류에 대해, 군포시청 민원봉사과 및 주민센터 방문시 열람 및 발급 수수료를 한시적(9.30.~시스템 복구 시까지)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수수료 면제 대상 민원서류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경계점좌표등록부이며, 군포시청 민원봉사과 및 주민센터 민원창구를 방문 시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단 부동산종합증명서 및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 시는 제외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일선 민원창구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빠른 복구 및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1일 새벽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최종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날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새벽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현장을 방문해 “서로 간에 양보들을 조금씩 하면서 합의를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서 노측, 사측, 양측에 감사드리고 우리 의장님, 위원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타결 전에 첫차 운행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사실은 밤잠 거의 안 자고 돌아가는 상황을 밖에서 지켜보고, 보고 받고 하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면서 “합의 내용이 빛나도록 근무 여건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약속한 내용을 다 지킬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 도민들의 교통 여건이 더욱더 좋아지도록 함께 노력하도록 다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1일 2교대제로 근무 형태 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최근 지역 축제와 관광지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바가지 요금' 문제에 대한 심층 분석 보고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09」를 발간했다. 이번 브리프는 바가지 요금이 단순한 가격 문제를 넘어 지역 이미지와 소상공인의 신뢰를 훼손하는 구조적 문제임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높은 물가,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다 최근 울릉도, 부산, 제주도 등 주요 관광지에서 숙박비, 음식값, 교통비가 폭등하면서 관광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서도 국내 여행 불만 요인 1위로 ‘높은 관광지 물가(45.1%)’가 꼽혔다. 이처럼 바가지 요금은 지역 이미지 실추와 소비자 신뢰 하락으로 이어져 결국 재방문을 막는 주요 원인이 된다. 특히, 성실하게 영업하는 대다수의 소상공인들까지 함께 피해를 입는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경상원은 가격표 미비, 단기 수익 극대화 유인 등 복합적인 요인이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든다고 진단했다. 가격 투명성 강화와 제도적 지원이 핵심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제’, ‘신고센터 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30일 용인지역의 민간단체와 협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1684만원 상당의 성품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멜론 580통(704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멜론은 지역내 농가들이 직접 재배했다. 아울러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는 저소득한부모 가정에 사과 50박스(234만원 상당), (사)용인아이봉사단은 열무김치 9L 80통(745만원 상당)을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성품을 기탁한 단체들은 오랜 시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용인의 농업인이 중심이 된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000만원에 달하는 성품을 기부해왔다. 여성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8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해왔다. 이날 기탁한 사과는 지난 9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월 30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처인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65명과 만나 3시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3년부터 이날 현재까지 총 34차례에 걸쳐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이어왔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매년 정례적으로 초·중·고 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올해도 학부모 대표들과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별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까지는 7차례에 걸쳐 관내 189개 초·중·고교와 2개 특수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교육 현장 간담회를 매년 정례적으로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주까지 교장 선생님들과의 만남, 특수학교 교장선생님ㆍ학부모님들과의 간담회를 마쳤고 오늘부터는 초ㆍ중ㆍ고학부모 간담회를 시작한다”며 “사전 접수된 건의 사항들이 매우 많은 데 이는 학부모님들께서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간담회 전에 접수된 안건이 총 57건에 이른다”며 “검토 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달 29일 추석을 맞아 방아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선한사마리아원’을 방문했다. 이날 송종률 구청장과 시 관계자들은 시설 관계자를 만나 시설 곳곳을 돌아보고, 드럼세탁기용 세탁세제,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선한사마리아원 송한철 시설장은 “많은 관심을 주시는 만큼 시설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한가위를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한가위 명절비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추석)를 앞두고 저소득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외감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시 기흥구로 지정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100가구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흥구 지역 내 15개 동에서 추천한 대상자 계좌로 각각 10만원씩 지난 9월 29일 입금했다. 구 관계자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이동읍의 지역단체·기관이 힘을 모아 각종 물건과 쓰레기 더미 속에서 살던 80대 노인의 집을 청소하고, 집을 새로 보수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그간 여러 기관과 이웃의 눈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모(81)씨는 저장강박이 의심될 정도로 각종 물건과 쓰레기를 집안 가득 쌓아두고 있었다. 또 화장실과 부엌이 고장이 심해 사용할 수 없었고, 냉난방 시설도 전혀 갖춰지지 않아 집 안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결국 이모씨는 여름철엔 현관 앞 바닥에 스티로폼을 깔고 잠을 잤고, 겨울엔 집 앞 가건축물의 비좁은 공간에서 지내며 살아오고 있었다. 이후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한 이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되자 정기회의 안건으로 이모씨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닿기 시작했다. 이동읍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16명은 우선 지난 16일 이동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 모였다. 이동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인종합사회복지관, 한국카네기 CEO클럽 용인총동문회, 송전성당 복지분과 관계자와 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