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더불어민주당, 부천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가사노동자 등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4차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두 조례안은 정책 수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실태조사 실시를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재영 의원은 “정확한 실태조사와 기초자료 수집은 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하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개정으로 체계적인 조사와 분석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화폐의 경우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정책이지만,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일괄적인 운영기준 적용으로 농촌지역 등 사용처가 제한된 지역에서는 도 보조금 축소지원과 이용자 불편 등 상대적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두 개정안은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미래세대 아동을 위한 정책연구회(회장 임광현)'의 정책연구용역 ‘미취학 부모 아동학대 예방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부분의 아동학대가 부모에 의한 학대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미취학 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법적ㆍ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광현 회장을 비롯해 양우식, 김성수, 이한국, 김근용 의원과 도교육청 융합교육국 생활인성교육과 김규민 장학관, 도청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최선숙 팀장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책임연구원인 홍창표 소장은 최종보고에서 “일본처럼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법제화 되고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회 회장인 임광현 의원은 “설문 결과를 보면 미취학 부모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이 90% 가까이 나타났다”고 말하며,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의무화 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한편, 시군 시범사업을 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379회 정례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사회 적응과 학업 수행 지원을 강화하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원센터 설치와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호동 부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2023년 기준 국내 이주배경청소년은 약 18만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일부 청소년들은 사회 적응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를 지원할 체계적인 제도와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 조례안에 따라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정착과 적응을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는 이주배경청소년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인구정책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건을 심사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조례안을 입안 기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8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어 ‘2024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효숙 의원이 수상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상’은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합리적인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여성가족평생교육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최효숙 의원은 “후반기 접어들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여성가족, 평생교육, 이민사회 등 상임위원회의 주요현안을 분석·검토했고, 이번 행감을 통해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에 집중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제379회 정례회 일정 중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11월 8일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여성가족국, 미래평생교육국, 이민사회국 등 소관기관에 대한 행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9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촉구했다. 지난 7월 양주시 한 태권도장에서 3세 어린이가 사망한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건 당일 관장에 의해 삭제된 폐쇄회로(CCTV)의 복원 결과 관장이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민호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수십 년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나, 이번 안타까운 사건을 통해 경기도지사가 실시한 그동안의 예방교육은 그 목적 달성에 실패한 것과 다름없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관계법령상 태권도장은 체육시설로 분류되어 그 지도감독의 책임은 시장과 군수에게 있고 학원과 교습소는 교육감에게 그 책임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아동학대 예방교육 이수여부에 대해 어느 부처도 명확하게 대답하고 있지 못하는 현실을 설명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5kg에 불과한 소중한 아이가 하늘나라로 떠난 것은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와 앞으로의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2025년 민·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팔달구 행정 사무감사 중 지적됐던 경로당 활성화 방안과 어르신들의 식사문제,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위한 집기 지원 등에 대한 어르신들의 고견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대한노인회 팔달구 지회와 팔달구청 민·관 기관의 2025년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고령화 비율이 높은 팔달구의 노인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병학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장은 “커지는 고령사회 선제 대응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민·관 협업이 필요하다”라며 노인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팔달구에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 이어가 준다면 건강한 돌봄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 미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협조 요청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인 생활 정착에는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의 도움이 컸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협업이 이루어질 것을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평가위원 자격 미달로 심사가 중단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사업자 선정 절차를 공정성을 보완해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평택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사업자 선정은 지난 18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이날 평가위원 1명이 무자격자임이 확인되어 심사가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신규사업자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평가위원 추첨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는 사업신청자의 추첨 방식으로 평가위원을 선정했지만, 이번에는 시민단체 및 언론인 등이 참관한 상태에서 사업신청자가 추첨을 진행해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TF팀을 구성해 신규사업자 선정을 위한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확인 점검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TF팀에는 기존의 담당팀에 추가로 팀장급과 팀원이 한 명씩 추가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를 토대로 △12.26 심사위원 재추첨 △12.27 평가위원회 개최 △12.31 적격자 공고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이번에 자격이 없음에도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시설물의 안전성 확립 및 선제적 예방 점검을 위하여 제2차 안전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지난 1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설비‧전기‧소방 등의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자문위원회는 지난 여름철 종합운동장 일원 체육시설 안전자문 활동으로 풍수해 대비 적절한 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했고, 이번 정기회의 및 안전자문 활동도 보다 심도 있는 점검을 위해 공단의 4분기 통합안전점검반과 합동하여, 고객 접점 시설물인 ‘안성시추모공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동파 및 △건축 설비 △건축 설계 △소방 설비 등 관련 안전자문 활동을 확대 실시했다고 공단 관계자는 밝혔다. 뿐만 아니라, 최근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른 기록적인 폭설로 일부 실외 체육시설물이 파손된 바, 이에 관한 안전점검도 면밀히 진행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사항을 도출하는 등의 활약도 펼쳤다고 한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안전자문위원회 활동은 고객 접점 시설물 점검까지 확대 운영했다.” 며 “점검에서 도출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이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삼죽면 한돈회는 지난 17일 관내 30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돼지고기를 직접 전달했다. 삼죽면 한돈회는 매년 관내 경로당에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준비한 돼지고기 역시 한돈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경로당별 10kg씩 총 300kg을 배부했다. 박장원 삼죽면 한돈회 회장은 “경로당의 어르신분들이 조금이나마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삼죽면 한돈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서운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17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랑의 쌀 나눔(10kg 31포)을 실시했다. 쌀은 관내 각마을 별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아울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사의 참여의 일환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웃 간의 따뜻한 온정의 의미를 더했다. 윤춘호 위원장은 “금일 쌀 나눔에 추운 날씨에도 참석하여 주신 각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잘사는 서운면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더욱 힘을 모아 주시길 바라며,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도움과 힘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폭설피해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이때 쌀 나눔 행사로 온정을 전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운면에서는 이러한 나눔과 봉사 배려의 마음으로 힘을 보태 행복한 서운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8일 센터 강의실에서 이주배경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내리안 메리크리스마스 ! 케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1명의 이주배경아동청소년이 참가했고 크리스마스 케익을 함께 만들고 먹으면서 새해소망을 나누며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이주배경청소년 중 한 명은 ”우리에게 따뜻한 이웃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한국에 와서 적응하는데 너무 힘들었는데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힘이 난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밝혔다.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행사가 있는 날이 마침 세계이주민의 날이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이 날에 대한 의미를 나누며 각자 지역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어떻게 하면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얘기를 나누었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하는 이주배경아동·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18일에 치매안심마을(아양동 치매안심마을, 서운면 인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과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노인돌봄과장)을 위원장으로, 치매안심마을의 기획․운영․성과분석에 대한 의사결정 등을 할 수 있는 공공기관, 주민단체 중심으로 구성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계획 논의를 통해 지역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운영위원회 회의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추진 시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확대하고, 마을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강의실에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의 평가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자원봉사 활동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심사를 통해 자원봉사단체 7곳과 수요처 4곳을 선정하여 주거환경 및 장애인 이동권 개선, 예술 공연, 취약계층 반찬 배달, 어르신 생활 지원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프로그램의 완성도, 지속 가능성, 예산 관리 능력 등을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안성시종합사회복지관의‘대학생동아리 나눔·배려의 찾아가는 인형극 레디액션’, 우수상에는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안성다문화센터의‘효정 다문화봉사단’, 장려상에는 연주를 사랑하는 모임‘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선정되어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우수 프로그램들이 우리 지역사회와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에 모범 사례로 공유되어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지난 18일 안성시 서인사거리에서 구세군안성교회 주최로 ‘2024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렸다. 이번 자선냄비 시종식에는 김보라 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및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 오명동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찬송, 내빈 축사, 자선냄비 시종 순으로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명동에서 시작해 올해 96주년을 맞이했으며, 안성 지역은 44년동안 성금 모금이 이어져 한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과 귀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었다.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은 “올해 96주년을 맞이하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통해 국민 모두의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동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자선냄비 종소리를 들으면 연말임을 실감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올 한해도 잘 살았음에 감사하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따뜻한 사랑이 가득한 안성 시민분들도 많이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는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과 지난 18일 안성시청에서 ‘2024년 임단협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임금교섭에서는 기본급 2.5% 인상, 상대적으로 힘든 업무인 현장ㆍ기술직 대상 ‘직군간 호봉간격 확대’에 대해 합의했다. 단체교섭은 최근 이슈인 모성보호ㆍ육아 문제를 집중적으로 협의하여 ‘임부(賃婦) 단축근무시간 확대, 검진시간 사용의 재량권 확대 및 모성보호 휴가 확대’ 등 굵직굵직한 주제에 대해 의견일치를 보았다. 그 동안 안성시와 공무직 노동조합은 협약 체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노사는 매년 교섭결렬 선언, 파업 예고, 대시민 선전전 및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거쳤다. 그러나, 이번 교섭은 7차례의 임금교섭과 1차례의 단체교섭을 거쳐 합의에 이러렀다고 업무담당자는 밝혔다. 체결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폭설의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땀흘려주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동조합에서 합의하여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김기홍 노조위원장은 “노사는 함께 가야 할 동반자이므로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