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민은 경상북도 봉화군 내 주요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자매결연 도시인 봉화군이 자매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관광 우대정책이다. 수원시민은 ▲정자문화생활관 입장료 50%, 숙박은 비수기 평일에만 50% ▲문수산 자연휴양림 전시관 입장료 50%, 숙박은 상시 30% ▲문수산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수원시민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정자문화생활관은 ‘정자문화생활관 홈페이지’에서, 문수산 자연휴양림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현장에서 할인 금액을 환급(페이백)받는 방식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간 교류로 시민이 혜택을 누리는 상생 행정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봉화군을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는 ‘제77회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연다. 응모 기간은 7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공모 주제는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제1조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여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인권도시 실현’이다. ▲‘인권도시 수원’이 실현해야 할 정책과 과제 ▲일상에서 경험한 인권 존중·보호, 인권 의식, 인권문화 사례 ▲혐오와 차별을 넘어 누구나 존엄한 세상 ▲기후 위기, 돌봄, 민주주의, 인공지능, 재난 등 사회적 이슈 관련 인권적 의미와 가치 등을 소재로 한 시화, 포스터를 공모한다. 출품작은 최근 1년 이내에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제출하면 된다. 1인당 1편만 응모할 수 있다. 10월 중 서면·대면심사로 36편을 선정해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행사 중 진행된다. 수상작 중 일부는 전시와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권에 의미와 가치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전세사기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계약 전에는 주택 상태, 적정 전세금, 선순위 권리관계,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계약할 때는 주택 소유자·대리인과 공인중개사, 계약 내용·특약사항을 확인해야 하고, 계약 후에는 주택임대차 신고 후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전세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가입을 강력하게 권고한다. 수원시가 전세사기를 예방 방법과 전세사기 피해 지원사업을 알기 쉽게 정리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을 제작해 시·구청, 동행지복지센터 등에 배포했다. 전세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핵심 사항,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한 장 분량으로 간결하게 정리했다. 피해자 지원 서비스는 ▲무료 법률상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복지 지원 ▲새빛청년존(ZONE) 입주 우선권 지원 ▲무료 심리상담 지원 등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계약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면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에 나온 내용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전세 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질문이 있는 수업 확산과 수업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녩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질문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19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중등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의 삶과 연계된 교과별 질문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수업의 질적 성장과 미래역량 강화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질문하는 학교’14개 선도학교의 질문 중심 수업 모델을 확산하고, 교육 현장 간 협력의 의미를 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질문하는 학교’선도학교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질문을 통해 창의력·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학교다. 주요 내용은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질문이 있는 수업 나눔’과 ‘질문하는 학교(선도학교)의 교과별 수업 나눔’에 모두 12개의 수업 강좌와 사례 나눔의 장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질문하는 학교’전시 공간을 별도 마련해 운영 사례를 방문자들과 공유하고, 교사 간 전문성 공유와 수업 나눔 문화 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교육활동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학업중단예방・학생 분리교육 사업을 지역 과 협력하여 전문기관 확대 및 프로그램 내실화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과 학교 교육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프로그램 유형으로는 경기미래교육 2섹터와 연계한 ▲공유학교 연계형 ▲전문기관 연계형 ▲학생교육원 연계형(가족 숙박 캠프)이 있으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학생교육원이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함께 추진한다. ‘진단·분석, 상담·치유, 추수 지도’로 이어지는 학생 맞춤형 통합교육 프로그램은 관계(공동체성) 회복, 공교육 복귀, 가정 연계 교육 등으로 이어져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례로 부천에서는 학교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단 및 상담 프로그램’과 ‘가족 캠프’를 진행해 학생・학부모가 학교를 다시 신뢰하고, 학생 행동 변화를 이끌고 있다. 도교육청은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한 명의 학생도 소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포천과 양주 지역을 찾았다. 지난 17일, 김민철 원장은 해당 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상원은 꾸준히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하며 소외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포천·양주 정담회 역시 상인들의 실제 어려움을 파악하고, 상반기 사업 성과를 점검하며 하반기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인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현장에 참석한 상인들은 가구, 섬유 등 제조업 기반이 강한 포천·양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요청했다. 특히, 서류 작업 등 행정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민철 원장은 "경상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현장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포천, 양주와 같이 상권이 취약한 지역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오금동은 오금동 주민자치회의 제안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 협치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또 걷고 싶은 흥진고 사잇길 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흥진고에서 양문교회에 이르는 사잇길의 보행환경과 휴식 공간 기능을 개선하고자 계획됐고 비가림막 5개소를 설치하여 비둘기 등 조류 분변으로 인한 벤치 오염 문제를 해결하며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사잇길 구간에는 기존에 운동기구가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이 해당 공간을 단순한 통행로로만 이용하는 실정이었으나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야외운동기구 4대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걷기뿐 아니라 운동과 건강 관리도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한편, 사잇길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예전에는 벤치가 더러워 앉기 꺼려졌는데 이번에 비가림막이 설치되어 편안하게 쉴 수 있게 되어 정말 고맙다”며 “걷다가 잠시 앉아 쉬기도 좋고, 마을이 더 정돈된 느낌이 들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철 오금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제안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본격 시작한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으로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시청 내 민원콜센터를 통해 신청 방법과 사용처 등 다양한 시민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소비쿠폰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군포愛머니)과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지역화폐 및 선불카드의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제휴 카드사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시행 첫 주인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1, 6: 월요일, △2, 7: 화요일, △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과 면담을 갖고 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폭 넓게 논의하며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하은호 시장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에 최초 입주가 시작되는 2027년 12월까지 입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야미지구∼송정지구간 도로개설 ▸대야미역 하부도로 확장 ▸대야미지구 배수지 신설 및 하수처리장 증설 등 계획중인 기반시설에 대한 신속한 사업 진행을 요구했다. 또한, 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관련해 ▸국도47호선 왕복 입체화 및 구간 연장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지구 종단도로의 전폭 개설 등 LH의 적극적인 교통처리대책을 요청했다. 하은호 시장은 “금번 논의된 주요 현안들이 반드시 반영돼 시민들의 불편이 없어야 한다” 면서 시에서도 인·허가 절차 등 LH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 이한준 사장은 “군포시 주요 현안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서 결과에 대해 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라고 답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친환경 농가 지원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농가재해복구비 가운데 농작물복구비 40%를 추가 지원한다. 친환경 농가에 호우나 폭설 같은 농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들은 친환경 인증 유지를 위해 오염 물질을 추가로 제거해야 한다. 일반 농가보다 많은 복구비용이 필요하지만 복구지원금은 똑같아 친환경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해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친환경 인증 농가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재해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를 근거로 경기도는 1차 추경에서 친환경농가 재해복구비 예산 1억2천만 원(도비 5천만 원, 시군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각 시군이 추경을 세워 예산을 확보하면 올해 안에 추가지원금 교부를 할 예정이다. 지원금 수령 대상은 지난해 재해 피해를 입은 친환경 농가 155가구다. 추가지급액은 농작물복구비의 40%다. 도는 기존에 재해복구비를 받은 농가 가운데 친환경농가에만 추가 지원을 하는 것으로 별도의 신청절차는 필요없으며 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민의 절반은 장마철 피해를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득 수준에 따라 정보 접근 격차도 커, 저소득층인지도는 고소득층보다 25.5%포인트 낮았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장마철 피해 예방 및 대처 방법에 관한 의견을 온라인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5%포인트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50.2%만이 장마철 피해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안다’고 답했으며, 소득 하위 20%의 인지율은 40.3%에 불과했다. 반면 상위 20%는 65.8%로 가장 높아, 정보 접근성의 격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경기도의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대피’, ‘도내 빗물받이 일제 정비점검’ 등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여러 대응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3.8%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소득 하위 20%의 긍정 응답률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17일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5년 상반기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현삼 대표이사를 비롯해 ESG 경영·정책, 청년·청소년 분야의 민간 전문가, 관계기관 담당자 총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2025년 ESG 경영위원회 운영 계획 ▲재단 주요 업무 추진현황이 공유됐으며, 심의 안건으로 ▲2025년 ESG 경영 추진 계획(안) ▲2026년 ESG 경영 추진 과제 제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ESG 경영 추진 계획안 검토에서 중장기 ESG 지표 수립, 조직문화 개선, 청렴도 제고 등 ESG 내재화 방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후 내년도 과제 제안 시간에는 청년·청소년 연계형 ESG 프로그램, 환경·사회 분야 캠페인 추진 등 실천 중심 과제에 대한 자문이 이어졌다. 재단은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보완하고, 청년·청소년 지원사업과 ESG 경영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현삼 대표이사는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미래세대가 신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갖춘 공공기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13일까지 농촌 한 달 체험에 참여할 베이비부머 세대(1974~1955년생)를 모집한다. 체험 운영 마을(단체)은 ▲파주 칠중성마을 ▲가평 아홉마지기마을(도시농업관리사회) ▲양평 산수유꽃마을 ▲연천 나룻배마을 ▲양평 소리산마을 ▲여주 밀머리마을 ▲연천 푸르내마을 등 총 7곳이다. 숙박과 교육프로그램 비용은 무료 지원된다. 농촌 이주 전 희망 지역에서 머물며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희망하는 도시 거주자(주소지가 ‘동’으로 되어 있는 자)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최대 2인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팀의 경우 부부나 직계 가족으로 한정된다. 모집 규모는 마을별 5~9개 팀, 총 50개 팀이다. 경기도 귀농귀촌 대학 및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우대점수가 부여되며, 운영 마을과 같은 시군에 거주하는 경우는 참여할 수 없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3일부터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3~18세 여성 청소년 200명이다. 주민등록상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참여자는 협약된 한의원에서 한약재, 침, 한방, 물리요법 등 월경통 관련 치료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대상자 순위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중위권 소득 120% 이하 대상자는 본인부담금이 30% 발생한다. 신청은 정부24 내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이 사업 참여자의 90% 이상이 만족하고 있다”며 “월경통을 겪는 청소년이 제때 진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오는 9~12월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용인지역 세무사회(회장 송영덕)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세무상담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토지 등이 수용되는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무 상담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무사회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매주 1회 이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세무사와 구청 세무공무원으로 이뤄진 상담반이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국세·지방세 전반을 무료로 상담을 할 예정이다. 상담 대상은 수용 대상 주민과 기업이다.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추가적인 세무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보상금 수령 이후의 세금 문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세무 지식이 부족한 주민과 기업이 최대한 세금 부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