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민은 2026년 경제환경을 좌우할 최대 변수로 ‘체감 물가 상승’을 꼽았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SRI Brief '수원시민의 생활체감과 2026년 경기 전망'에 따르면, 시민 10명 중 4명이 내년 경제이슈 1순위로 물가 문제를 지목하며 생활비 부담이 체감경기를 압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시민패널 3,651명 가운데 유효표본 91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 2025년 4분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7.1%가 2026년 경제이슈 1순위로 ‘체감 물가 상승’을 선택했다. 이어 실업 및 고용 악화(14.7%), 소득 양극화(14.4%), 가계부채 증가(9.1%) 등이 뒤를 이었다. 세대별로도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는 공통적으로 높았다. 청년층의 39.5%, 중장년층 35.1%, 노년층 38.7%가 체감 물가 상승을 가장 큰 경제위험 요인으로 인식했다. 다만 청년층은 부동산 경기 악화(11.7%), 중장년층은 실업·고용 여건 악화(18.0%), 노년층은 소득 양극화 심화(17.7%)에 상대적으로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세대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중앙도서관은 군포시 청년들의 인문교양 증진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6년 4월부터 상반기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 : 소설을 읽다, 사람을 읽다'를 운영한다.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청년독서회는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군포시 청년(19세~39세)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군포시 지역작가이자 인문학 강사의 진행으로, 매주 한 편의 소설을 읽고 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작품 속 인물과 사회,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각자의 사유체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프로그램은 2026년 4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군포시 중앙도서관 4층 문화강좌실(소통실)에서 총 10회 진행된다. 직장인 등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로 편성했다. 참가 신청은 2026년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에는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청년독서회는 청년들이 함께 읽고 소통하며 생각을 확장할 수 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수리동이 전국 3천6백여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누락대상자 권리구제 서비스”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26일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7)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지 못한 시민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발굴했는지와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종합 검토해 총 63곳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수리동은 카드 발급 대상자의 70% 이상이 고령자인 지역 특성을 고려, 지난 해 미수혜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카드 발급부터 사용 방법까지 밀착 지원했다. 그 결과 누락대상자의 카드 발급률 91%를 달성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리동이 수상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가운데 고령자·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현장 일각에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 부곡도서관은 3월부터 6월까지 책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2026년 상반기 가족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육아’ 특화 도서관인 부곡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온 가족이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1년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는 주제 도서의 동화구연을 감상한 뒤, 이와 연계된 놀이 및 만들기 활동을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매월 다채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3월에는 소피 블랙올의 그림책『내가 만약에 말이라면』동화구연과 연계한 ‘내 말대로 이루어져라!’(말 모양 썬캐처 만들기)가 진행되며, 이어 ▲4월 타임머신 우산 꾸미기와 가족 사랑 ‘손 화분’ 만들기 ▲5월 피아노 오르골 및 다육식물 사자 화분 만들기, ▲6월 우리 가족 시계 만들기 등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즐기며, 서로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25일 진흥원 3층 컨벤션홀에서 관내외 로봇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6년 하반기 본격 개소를 앞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의 운영 비전을 공유하고, 로봇 기업들의 실질적인 참여와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군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한국AI로봇산업협회(KAR), 고등기술연구원(IAE) 등과 협력하여 웨어러블 로봇의 시험평가부터 인증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구축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증센터 추진 계획과 함께 향후 구축될 15종의 핵심 장비 사양 및 구축 일정이 상세히 소개되어 참석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관계자가 참석해 ’정부지자체 로봇 지원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내 로봇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안내하며 참가자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6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와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1부 행사로 진행된 대표협의체 회의는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복지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정책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도시를 가치 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군포시의 발전을 위해 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제6기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이 과업 추진 방향과 연구 방법, 향후 일정 등을 보고했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군포시 사회보장 정책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2월 26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hy(구 한국야쿠르트),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독거노인 안부 확인을 위한 ‘똑똑똑 어르신 계세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군포1동에서 실시한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안부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밀착형 복지 모델이다.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독거노인 가구의 안부 확인 필요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민·관이 협력하는 실효성 있는 상시 안심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사업은 지역 사정에 밝은 ‘hy 프레시 매니저’가 주 2회 음료를 배달하며 독거노인 60가구의 안부를 직접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음료가 적치되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프레시 매니저가 영업점 총괄 매니저에게 즉시 보고하고, 이를 전달받은 동 행정복지센터는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 고독사가 의심되는 긴급 상황 시에는 매니저가 즉시 119 신고와 동시에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더해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모니터링을 병행하며 촘촘한 안심케어를 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가 2025년 하반기 우수한 시정 성과와 수상 실적을 거둔 직원들에게 2026년 상반기 성과시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성과시상은 총 11건으로 2021년 제도 도입 이래 역대 최다 건수다. 군포시는 지난 25일 2025년 하반기 시정 발전과 대외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직원들에게 2026년 상반기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으로 근무 의욕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성과시상금제도는 3개 분야(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외부평가 성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부서의 직원들에게 성과 기여율에 따라 최소 30만 원~최대 1천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2026년 상반기 성과시상금 대상은 시정발전 분야 5건, 외부평가 분야 6건 등 총 11건으로, 직원투표와 실무자 1차 평가, 성과시상금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는 2021년 성과시상금제도 도입 이래 역대 가장 많은 사업 건수다. 시정발전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사계절 생활밀착형 스마트 재난대응 정책을 추진한 ▲안전총괄과의 '군포 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자매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지역 축제에 참가할 수원시 수공예대표단을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대표단은 ‘제12회 프라이부르크 국제자매도시마켓’과 ‘2026 클루지의 날’에 참가해 전통 수공예 전시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수원을 홍보한다. 수원방문의 해와 연계해 수원의 문화관광 자원과 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자매도시 시민과의 대면 교류를 확대하는 시민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수원 소재 수공예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고, 도시별 최대 2인을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1·2지망 도시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방문 도시를 확정한다. 방문 기간은 프라이부르크 6월 10~15일, 클루지나포카 5월 27일~6월 2일이다. 참가자는 왕복 항공료 반액과 숙박·식사, 여행자 보험, 체험 부스 운영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항공료 반액과 전시 준비 비용 등은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자매도시 축제 현장에서 수원의 전통 공예를 소개하고 ‘2026-2027 수원방문의 해’를 널리 알릴 뜻깊은 기회”라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2026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에 참여할 운영 대상지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은 공동주택, 복지시설, 학교, 관공서 등 시민 생활 공간을 찾아가 반려 식물 상담과 분갈이·가지치기 교육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반려 식물의 효과와 올바른 관리법을 안내하는 ‘종합안내소’ ▲반려 식물의 생육 상태와 병해충을 진단·처방하는 ‘반려 식물 상담실’ ▲분갈이·가지치기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반려 식물 회복실’로 구성된다. 3월 31일까지 ‘새빛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운영 공간(150㎡ 이상 면적) 확보 여부, 인근 주민의 참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월 24일 대상지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25년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을 11회 운영했고, 시민 3964명이 식물 상담, 분갈이, 화분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물 받은 화분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고민하는 기관·시민이 많다”며 “정원상담실에서 반려 식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3월 26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하고, 신규 신청업소는 적격 심사 후 지정을 통보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업소다.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수준, 청결도·위생 관리,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수원시는 일제 정비 기간에 기존 착한가격업소 171개소를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 지정 취소 등 정비를 할 예정이다. 신규 신청업소는 적격 심사 후 지정을 통보하고, 표찰을 배부한다. 수원시는 12월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수시로 모집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서비스 업소(외식업·미용업 등)가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 신청서를 준비해 수원시 지역경제과나 각 구 경제교통과에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인증스티커를 배부하고, 업소별 맞춤형 필요 물품, 종량제 봉투 등을 제공한다. 또 연 1회 소독방역서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는 12월까지 공공·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 안전 맞춤 컨설팅’을 운영한다. 수원시 건축안전팀(지역건축안전센터)과 건축안전자문단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육안 점검과 도서 검토를 하고, 건축물 특성에 맞는 유지관리 방안을 자문한다. 점검 결과는 관리부서와 공유해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한다. 공공건축물은 구조적 보강이나 리모델링 과정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재난 대비 관리 방안을 점검한다. 관리부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후 관리까지 연계한다. 민간 건축물은 노후 건축물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유지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컨설팅 결과에 따라 2차 점검기관에 추가 점검을 의뢰하고, 균열이나 기울어짐 등 관찰이 필요한 경우 별도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4개 구 건축과와 협업해 컨설팅 결과를 건물 소유자에게 신속히 안내하고, 자율적인 유지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 건축물 안전컨설팅을 지원해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겠다”며 “건축 안전사고를 예방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2026년 유해화학물질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2025~2029)’에 따른 5개년 계획을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게 목표다. 수원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 강화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관리 강화 ▲화학사고 대응체계 강화 ▲주민 소통·거버넌스 형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5개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2026년에는 11개 세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화학사고 대응 훈련 실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점검·관리 ▲화학안전 컨설팅 지원 ▲대기방지시설 설치·유지관리 지원 ▲화학안전 캠페인 ▲소량 취급 사업장 관리 강화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요일제 운용 등이다. 수원시는 관내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국도를 통한 화학물질 이동량이 많아 사고 발생을 예측하기 어렵다. 불시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인 김향화와 이선경이 국가보훈부가 지정하는 ‘2026년 3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수원박물관은 수원 기생만세운동을 이끈 김향화와 학생비밀결사조직 ‘구국민단’을 이끈 이선경의 독립운동 관련 사실을 발굴하고, 국가보훈부에 포상 신청을 해 2009년 김향화가 대통령 표창, 2012년 이선경이 애국장을 받은 바 있다. 수원예기조합대표였던 김향화(金香花, 1897~?)는 고종황제의 승하(1919년 1월 21일)를 누구보다 슬퍼하며 수원 기생들과 함께 대한문 앞에서 망곡을 하고, 1919년 3월 29일 자혜의원(현 화성행궁 봉수당) 앞에서 수원기생 30여 명을 이끌고 ‘대한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다. 이때 체포돼 6개월 동안 옥고를 치렀다. 이선경(李善卿, 1902~1921)은 수원면 산루리에서 태어나 수원공립보통학교(현 신풍초등학교)를 졸업했다. 3·1운동 당시 민족대표였던 김세환의 밑에서 연락 임무를 담당했다. 1920년 조선의 독립을 목표로 한 ‘구국민단’을 박선태 등과 결성해 비밀리에 활동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던 중 혹독한 고문을 이기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가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장(醬)하고 발효하다!’ 된장학교의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조리 실습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전통 발효 장의 원리를 이해하고 전문가의 제조 비법을 직접 전수 받는 ‘체험형 전문 교육’으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창하된장’의 이창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 된장과 간장의 제조 비법을 전수했다. 특히 시는 장의 핵심인 ‘발효와 숙성’을 위해 열린시민청 옥상에 전용 장독대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통풍이 원활해 장이 익어가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오는 11월 ‘장 나누기’ 수업까지 시민들이 담근 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장 가르기, 장 나누기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발효의 전 과정을 심도 있게 학습하게 된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시민들이 발효의 지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