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2월 11일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으며, 평소 지역사회에서의 꾸준한 봉사활동과 문화 활동을 통해 공익 증진에 노력해 온 단체와 개인이 선정됐다. 단체부문은 한국버스커연합과 아우로라가, 개인부문은 이상훈 씨와 변태호 씨가 각각 표창을 받았다. 김운남 의장은 수상자의 지역사회 기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익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의왕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총 185명의 돌보미가 활동하며, 지역 내 돌봄 수요를 충실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서비스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4개 영역, 12개 세부 지표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하며, 장관상을 받게 됐다. 특히,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와 ‘영아 실습교육’, ‘책놀이 프로그램’ 등의 돌보미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아이돌봄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이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의왕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양육 친화적 정책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가 올 한 해 경기북부 장애인 체육의 성과를 되짚고, 2026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도 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지난 2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 및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 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단순한 실적 보고를 넘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내년도 대회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실무진과 가맹단체 관계자 등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북부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북부 지역 장애인 체육의 양대 축인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의 올해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대회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가감 없이 공유하며 차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솔루션)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단순한 경기력 향상 논의를 넘어선 ‘인권 친화적 스포츠 환경 조성’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평가회 식순 중 하나로 진행된 ‘스포츠 권익 교육’에서는 장애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의 우수한 인프라와 지도 역량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7일 이천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개최된 ‘2025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포럼’에서 도내 지도자 2명이 최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국의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김성은 지도자와 양주시장애인체육회 조영운 지도자였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지도자들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김성은 지도자는 탁구 종목에서, 조영운 지도자는 수영 종목 등에서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지도법을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두 지도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 과정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며 남다른 열정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광을 넘어, 경기도가 추진해 온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장애인 탁구의 저력을 확인하고 전국 장애인 탁구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18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보여준 압도적인 성과를 기념하고 이어가는 자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치영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장, 유봉재 수석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가평군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가평군협의회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도 장애인 탁구가 '전국 최강'임을 입증한 직후 열려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경기도 탁구는 앞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득점 36,275점을 기록하며 종목 종합우승 4연패라는 대기록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산에서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산시가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안산시 초지동 경기도미술관에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전국에서 3개가 선정됐다. 안산, 부산, 대전이다. 그중에서 안산이 가장 경제성이 있다”며 “안산의 미래가 보인다. (철도지하화 사업을)안산시와 함께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이 심의 중이다. 법 개정안에 경기도시공사나 안산도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법안이 잘되도록 힘을 합쳐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공사에 있어서 첫 번째가 안전이다. 안전사고 없도록 처음부터 아주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초지역부터 고잔역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서관 창의계단(B1)에서 ‘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을 열고, 위성 발사 이후 최초로 수신된 데이터를 공개한다. ‘경기기후위성’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소형 위성으로, 경기기후위성 1호기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1월 29일 새벽 3시 44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후 약 56분 후인 4시 40분에 목표 궤도에 안착해 위성이 사출됐고, 1시간여 만에 지상과의 송수신에 성공했다. 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은 ▲위성 데이터 공개 ▲전문가(천문학자 이명현)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수상작 설명 및 시상으로 구성됐으며 위성과 기후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념식과 함께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강당에서는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이 열린다. AI와 경기기후플랫폼의 기후데이터를 활용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앱, 웹사이트 등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하는 행사로 해커톤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 ‘우주체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치유와 휴식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지 15개소를 인증하고 경기형 웰니스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열고, ‘웰리 경기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올해 도가 추진한 웰니스 관광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웰니스는 단순히 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서, 몸·마음·사회적 관계 등 전반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좋은 삶의 상태’를 말한다.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은 도내 웰니스 자원을 활용한 치유·휴식 관광지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국 경기도의원,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장향정 관광산업과장을 비롯해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 인증 웰니스 시설 대표, 시군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평택 트리비움, 양주 시립미술관, 양평 블룸비스타, DMZ숲, 아침고요수목원의 웰니스 관광지 인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10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수상자와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장, 축하객 등 약 300명이 함께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도 활동 영상 상영과 뮤지컬팀 “인터미션”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본식에서는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개인과 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올 한 해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과학고를 비롯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부천·성남·시흥·이천지역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입학전형 방향 모색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7일 남부청사,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럼 포스터와 가정통신문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내용은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정책연구 공유 ▲지역 인재 선발 비율 및 지원 자격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학부모, 지자체, 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 선발 공정성과 교육적 타당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 결과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입학전형 기본 방향을 설계하는 토대가 되며, 과학고 설립 취지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 마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현계명 과장은 “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전체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2026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 학년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올 한해 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돌아보며 2026년 중등교육과정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모두 1,175개 학교의 도내 중등 교장·교감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2026 중등교육과정 정책 공유 ▲2026 달라지는 교육과정과 수업 및 평가 이해 ▲새 학기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책무성 제고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4회의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 3차에 걸친 수행평가 토론회 운영 등 학교 현장과 함께 미래교육을 위한 교수ㆍ학습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중등교육과정 정책의 주요 방향을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통한 교과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및 평가의 통합 설계·운영 ▲학생의 미래 설계와 진로진학 지원으로 설정했다. 새해 중등교육 정책에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아침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청덕초등학교 정문 앞 횡당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경희 청덕초등학교 학교장,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한 후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청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를 살펴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과 함께 교통지도봉사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현장의 의견을 경청한 이상일 시장은 청덕초등학교 통학로 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학교 후문 앞 반사경을 정비하고, 겨울철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앞 통학로에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통학로에 있는 육교를 점검하며 육교 계단을 안전하게 정비하고, 육교 아래 도로의 물고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제’ 심의 결과 선정된 ‘올해의 우수기업’ 10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들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 인사를 나누고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업 활동을 잘 해주셔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각자 분야에서 그동안 많은 노하우를 쌓아왔기에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과를 냈고, 우리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업 활동으로 한 가족의 가장은 힘을 얻어 가정을 잘 꾸려갈 수 있고, 신규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주셨다”며 “기업인들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잘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시는 매년 경영 실적, 기술·품질 경쟁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대성티엠씨 ▲신명이엔씨㈜ ▲주식회사 에이드로 ▲㈜에이치에스씨엠티 ▲주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2025년도 경기도 기능특화형 사업 중 ‘고위기 지원형 청소년복지시설’로 선정돼 추진한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위기 청소년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정신과 치료비, 종합심리검사 지원을 비롯해 약물 관리, 개인심리치료, 인지행동·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감정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고위기지원사업은 경기도 자체사업비 8,400만원이 투입됐으며, 정신건강사회복지사와 같은 전문인력이 △간이정신진단검사 △인지행동 및 감정조절 프로그램 40회 △ 심리상담센터 독서·음악 심리 프로그램 25회 등을 진행했다. 고양시 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 김정화 시설장은 “청소년쉼터가 단순 보호 역할을 넘어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정리수납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이 웃다:행복수납’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정리수납 봉사단은 지난 7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참여형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단은 대상 가구의 공간 구조를 진단하고, 효율적인 수납·정리 기법을 안내했으며, 특히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일상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봉사단은 “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직접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재가회원 프로그램 ‘해오름’ △주간재활 ‘물오름’ △취업지원 ‘타오름’ △동료지원 ‘함께오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