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배달음식점 및 계란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특히 여름철 소비가 많은 냉면, 맥주 등 다소비 식품을 포장·배달하는 업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김밥, 토스트 등 계란을 주재료로 취급하는 음식점을 포함해 총 15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보관·판매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상태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식품 취급의 위생 적정성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근거해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에는 조리·보관 과정에서의 사소한 부주의도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예방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총 3곳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쉼터는 각각 철산로30번길 9(5층), 일직로12번길 17, 하안동 61번지 쌈지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26개의 이동노동자 쉼터가 있으며, 이 중 3곳이 광명시에 있어 광명시가 이동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동노동자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보험설계사 등과 같이 근무 장소가 일정하지 않고 이동하면서 일하는 노동자를 의미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충분한 휴식 공간을 찾기 어렵고,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욱 휴식 공간이 절실하다. 일직동과 하안동의 간이 쉼터는 컨테이너형으로, 냉난방 시스템, 정수기, 냉장고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24시간 운영돼 근무 시간이 유동적인 이동노동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철산동 거점 쉼터는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리클라이너 소파 등 다양한 휴식 편의시설과, 간단한 업무를 위한 PC,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권역별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7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광명시 대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12개 강좌가 개설된다. 주요 강좌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모루아트·라탄 ▲화려한 외출(메이크업) ▲성인도 할 수 있다! 보드게임 교실 ▲탐조, 새를 만나고 자연을 읽다 ▲챗지피티(Chat GPT)와 친구 되기 ▲도란도란 힐링 바느질 등이며, 각 강좌는 6~8회차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포털 ‘광명e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7월 27일까지는 해당 권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수하며, 7월 28일부터는 거주지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하나의 프로그램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정원의 70% 이상 신청이 있을 때에만 개강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정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자격취득 과정 25개, 취·창업 과정 17개 등 총 42개 과정에서 647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자격취득 과정에는 ▲한식조리기능사자격과정 ▲헤어미용사자격과정 ▲제과기능사자격과정 ▲실버바리스타 과정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 강의가 마련되며, 취·창업 과정에는 ▲세계요리전무과정 ▲카페디저트창업과정 ▲인공지는을 활용한 무자본온라인창업과정 등 직업전환과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다자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이후 28일부터 관내 거주자를 우선한 일반신청을 받고 무작위로 추첨해 선발한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배움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은 최고의 투자”라며, “이번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직원 및 업무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무직원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지원청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공무직원과의 지속적인 대화 창구 마련을 통해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공무직원은 각 교육기관(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발생하는 전반적인 업무에 있어 교육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의미한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며 학교 현장을 위해 특수교육, 생활인권, 학부모지원, 방과후학교 등의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비전인‘광주하남 교육을 새롭게! 아이들의 미래를 빛나게!’를 바탕으로 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는 담당자들의 교육지원 사례를 서로 공유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직종별 업무에 관한 이해 및 고충을 확인하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과 고충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성애 교육장은 “광주하남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애써주심에 감사드리며, 앞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유앤아이센터 수영장 지하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녩화성특례시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의원,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우동현 화성시수영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그리고 전국 수영 동호인 약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건강한 삶의 실천과 지역 간 화합을 이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복지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영 콘텐츠 구축과 지역 맞춤형 생활체육 정책 개발을 통해, 시민 누구나 체육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5년 기준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서울옥션과 함께 진행 중인 예술 유통 프로젝트 ‘제로베이스×화성’의 온라인 경매가 높은 관심 속에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7월 21일 기준, 최고 낙찰가는 650만 원을 돌파했으며, 총 응찰 금액은 2,500만 원을 넘어서며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제로베이스×화성’은 화성시 청년 및 지역 작가 8명의 작품을 시민과 시장에 직접 선보이고, 서울옥션의 온라인 경매를 통해 실질적인 유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동탄아트스페이스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의 두 차례 프리뷰 전시 후 시작된 온라인 경매는 컬렉터들과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높은 참여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은주 작가의 작품은 낙찰 예상가를 웃도는 650만 원 이상의 현재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응찰 횟수와 조회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남은 기간 동안 최종 낙찰가와 참여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부터는 각 작품별로 로트(Lot) 번호에 따라 순차적으로 경매가 마감될 예정이다. 경매는 30초 연장 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응찰이 반영되며,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9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AI 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AI를 체험하고 학습해 보며 디지털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AI를 잘 활용하는 미래형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초·중등 자녀를 둔 최대 4인 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체험하고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세대 간 디지털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Canva, Suno, RemoveBG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가족 아바타 사진 제작 ▲AI 음원·뮤직비디오 제작 ▲작품 발표회 등 활동을 통해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오는 26일에는 모두누림센터에서 서부권역 가족을 대상으로 AI 캠프를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I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활용해야 할 생활도구가 됐다”며 “AI가 특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21일 향남읍 및 팔탄면 벼 재배지를 시작으로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올해 첫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1만4천ha 규모의 관내 전체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연 2회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방제는 지역별 생육시기와 병해충 발생 현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48억 7,300만 원이다. 이번 공동방제는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도열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농업 지원 정책으로 추진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정밀하고 신속한 약제 살포가 가능해, 고령농 증가와 인력부족 등 농촌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제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방제를 시작으로 벼 생육 단계별 병해충 발생에 맞춰 방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5년 3단계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조함으로써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3단계 참여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공업무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등 다양한 업무에 배치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화성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및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8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 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시간당 임금은 2025년 화성시 생활임금인 11,730원이다. 4대 보험에도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내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희망내일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일자리 사업”이라며 “자립을 희망하는 시민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 18일 14시에 ‘재난 생존기술 체험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왕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운영 단체인 의왕시모범운전자회, 의왕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의왕시해병대전우회, 의왕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 미소나눔 등 8개 단체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점차 일상화되고 있는 재난에 대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에 관한 내용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김동훈 강사(라이프라인코리아 대표, 더프라미스 상임이사)의 ‘재난자원봉사론’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동훈 강사는 세월호 참사, 산불, 지진 등 실제 재난 사례를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위기 대응의 표준화와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심호웅 강사(한국아웃도어안전연구소 대표)의 실습 중심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재난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과 화재·지진 등 상황별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꿈누리카페는 지난 19일 꿈누리카페 고천점에서 청소년 카페기획단 주관 프로그램 ‘우리가 관.여.한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카페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윤여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과 소통하며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꿈누리카페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 등 4개 지점의 청소년 카페기획단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우리가 카페에 관.여.한날’은 ▲상반기 활동 경과보고 ▲지점별 제안 및 반영사항 공유 ▲관장과의 Talk · Talk 등으로 구성되어, 꿈누리카페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기획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반기 동안 수행한 카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개선을 위한 제안 사항을 직접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정여원 오전점카페 청소년기획단 단원은 “기획단이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가 카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왕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19일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위기청소년 장학금 마련 바자회 ‘희망 장보러 가자(Give · Dream)’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 수행을 위해 민간 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바자회는 정서적 어려움, 가출, 폭력 등의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의 노력으로 마련됐으며,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의왕시한의사회 등 총 7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1388청소년지원단으로부터 기증된 다양한 물품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판매됐고, 판매 수익금은 관내 위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미선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의왕시 청소년들을 위한 자리에 함께 마음을 모아준 여러 지원단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바자회가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이 화합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여름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변덕스러운 장마철 날씨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삼계탕과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준비했다. 이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배 민간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비와 습한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뜻을 함께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더욱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왕시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은 17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이 기력을 회복하고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에 음식과 함께 위로와 안부 인사를 전했다. 안주현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 속 자칫 지치기 쉬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은경희 내손2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행사를 준비 해주신 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서로를 살피고 보살피는 내손2동이 될 수 있도록 부녀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