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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밀라노의 기적’ 향해 뛴다… 동계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경기도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이 결의를 다졌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백경열)는 지난 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을 찾아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도 선수단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세계 무대로 나서는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백경열 사무처장을 비롯해 이길상 경기도 체육진흥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가대표라는 영예를 안기까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후회 없는 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뜻을 받들어, 더 많은 선수가 국가대표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은 오는 3월 6일 화려한 막을 올려 15일까지 열흘간 이탈리아 전역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50개국 665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축제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핵심 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컬링 종목의 강세가 돋보인다. 임성민 지도자의 지휘 아래 믹스더블의 백혜진·이용석, 4인조의 차진호·남봉광 등 베테랑과 신예가 조화를 이룬 선수들이 출격을 대기 중이다. 이들 외에도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등 타 종목 선수들의 추가 합류 여부는 이달 중순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회 개막이 다가옴에 따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이 현지 기온과 시차 등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기회의 경기'에서 단련된 선수들이 이탈리아의 눈과 얼음 위에서 어떤 드라마를 써 내려갈지 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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