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선수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막을 올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첫날,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향한 산뜻한 첫걸음을 뗐다.
대회 1일차인 27일 오후 4시 기준, 경기도는 총점 11,010점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도는 바이애슬론과 컬링 등 주요 종목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빙상 강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가장 먼저 승전보가 전해진 곳은 바이애슬론이었다. 남자 스프린트 4.5km(STANDING) 부문에 출전한 이찬호는 설원을 가르는 압도적인 주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여자 스프린트 4.5km(BLINDING)의 봉현채 역시 결승선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경기력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컬링 종목에서도 금빛 소식은 이어졌다. 혼성 휠체어컬링 2인조(WC-E) 결승에 나선 백혜진·이용석 조는 라이벌인 충청북도를 상대로 정교한 샷을 연발하며 승리,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현재까지 경기도가 확보한 메달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다. 세부 종목별로는 바이애슬론에서 금 2·은 3개를 수확했으며, 스노보드에서 은 2·동 1개, 컬링에서 금 1·동 1개를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의 기세는 대회 2일차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오후 1시에는 전라남도를 상대로 혼성 아이스하키 8강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저녁 8시에는 경상남도와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 16강 경기를 치른다. 단체전 종목의 승패가 종합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경기도 선수단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승기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대회 첫날 선수들의 고른 활약 덕분에 목표한 순위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