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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정조준’ 경기도,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194명 선수단 파견

백경열 사무처장 “종목 경쟁력 강화에 총력… 도민 성원에 성적으로 보답할 것”
2026 패럴림픽 주역 포진한 휠체어컬링 등 7개 종목 금빛 사냥 시동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장정에 나섰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5일, 이번 대회에 7개 전 종목을 망라하는 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파견되는 경기도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 등 총 7개 종목에 걸쳐 선수 70명, 임원 및 보호자 124명 등 총 194명으로 구성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치열한 접전 끝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장애인 체육 웅도’의 자존심을 세운 바 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다. 백 처장은 “지난해 우리 경기도 선수단은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바탕으로 값진 종합우승을 일궈냈다”고 회상하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대회 종료 직후부터 종목별 선수단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힘써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기도는 지난 1년간 종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수 선발 과정을 재정비하고, 종목별 훈련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에 주력해왔다. 특히 가맹단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회 출전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으며, 빙상 종목의 경우 대대적인 재정비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은 단연 컬링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소속 휠체어컬링팀은 오는 3월 개최되는 ‘제14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 감독 1명과 선수 4명 등 총 5명이 국가대표로 출격할 만큼 세계적인 기량을 갖추고 있다. 이들의 활약 여부가 경기도의 종합우승 수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 사무처장은 “7개 종목 모든 선수가 그동안 땀 흘려 준비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지사의 뜻을 받들어 더 많은 도민이 차별 없이 장애인 체육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동계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목표로 강원도 전역에서 뜨거운 승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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