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목)

  •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6.1℃
  • 맑음서울 -9.8℃
  • 맑음대전 -9.1℃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5.3℃
  • 맑음부산 -3.5℃
  • 맑음고창 -6.3℃
  • 구름많음제주 1.7℃
  • 맑음강화 -11.2℃
  • 맑음보은 -10.3℃
  • 맑음금산 -8.4℃
  • 구름조금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6.1℃
  • 구름조금거제 -2.5℃
기상청 제공

안양시

[신년사] 박준모 안양시의장 “시민의 삶 지키는 민생 의정… 제9대 의회 유종의 미 거둘 것”

- 2026년 병오년 신년사 발표... ‘박달스마트밸리·교통망 확충’ 등 성과 강조
- 임기 마지막 6개월, “현장 목소리 반영하는 정책 의정 펼치겠다” 포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붉은 말의 힘찬 기상처럼 시민들의 모든 계획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 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57만 안양시민과 함께 일궈낸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제9대 의회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 의정을 구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먼저 박 의장은 지난해의 주요 결실로 ▲58년 만의 서울대 안양수목원 상시 전면 개방 ▲농수산물도매시장 폭설 피해 신속 대응에 따른 국가재난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본격화 ▲GTX-C노선 및 월곶판교선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추진 등을 꼽았다.

 

그는 “지난 2025년은 안양의 미래를 위한 씨앗을 뿌리고 결실을 맺은 뜻깊은 한 해였다”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 그리고 의회에 보내주신 신뢰 덕분”이라고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이어 박 의장은 임기 마지막 해인 2026년도 의정 운영의 3대 방향으로 ▲책임 의정 ▲민생 의정 ▲미래 의정을 제시했다.

 

우선 박 의장은 “제9대 의회의 남은 임기 6개월 동안 주요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지난 성과들이 마중물이 되어 제도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조례 정비와 예산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생 경제에 대해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현장에서 들려오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책에 반영하는 ‘민생 중심 의정’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시 승격 50여 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위해 장기적인 정책 제안을 멈추지 않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박 의장은 끝으로 “안양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제9대 의회가 시작보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맺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질책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