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소속 김상수, 김상균, 이용운 의원이 1일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에서 열린 ‘제14회 홍재의정대상·공직대상 시상식’에서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재의정·공직대상은 애민사상을 실천하며 탕평책을 폈던 조선 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정신을 잇기 위해 홍재언론인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홍재언론인협회는 해마다 남다른 열정으로 경기도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들과 공직자들을 엄선해 수여한다. 홍재(弘齋)는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의 호로 모든 백성을 널리 사랑하고 이롭게 하겠다는 정치절학이 담겨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화성시의회 ▲김상수 의원(국민의힘, 동탄7·8·9동)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 ▲이용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등 3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은 각각 소감을 통해 시민을 위한 봉사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상수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책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의원은 “언론인 여러분이 직접 선정해 주신 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운 의원은 “장애인 복지와 교육환경 개선 등 시민의 삶을 직접 변화시키는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며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청신 홍재언론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원과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모두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라는 점에서 같은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정당과 지역을 떠나 오직 도민과 시민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