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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래차 심장 품다! 김동연 지사, 화성 기아 PBV 전기차 공장 '2.2조 투자 결실' 공개

- 3월 투자협약 8개월 만에 착공… PBV 전용 공장, 환경 및 교통약자 배려 모빌리티 생산
- 경기도, 기아 50MW 태양광 사업 적극 환영… "RE100 실천,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개척"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도한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과가 가시화됐다. 경기도는 기아와 맺은 2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이 8개월 만에 결실을 맺으며, 경기도 화성시에 국내 최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기차 전용 공장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PBV 전용 공장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단순 생산을 넘어 환경 보호와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까지 고려하는 새로운 차원의 미래차 산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기아 PBV 전용공장 착공은 100조 투자유치 목표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현실이 되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강조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기아가 함께 추진하는 50MW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계획에 대해 김 지사는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혔다. RE100(재생에너지 100%) 실천의 중심을 지향하는 경기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아와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첨단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입지를 다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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