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실무 중심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진흥원은 지난 10월 29일 용인시 영덕동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환경라벨링과 저탄소제품 인증 교육'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진흥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용인에서 성사되었으며, 용인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환경인증 취득 애로사항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1부에서는 ▲탄소중립 정책 및 글로벌 규제 동향 ▲환경라벨링 주요 유형 ▲환경성적표지(EPD) 및 저탄소제품 인증 절차와 지원제도 등 환경인증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 2부 실습에서는 실제 인증 신청 프로그램(ECOSQ) 사용법을 익히며 저탄소제품 인증 절차를 직접 체험, 교육의 실무 적용도를 극대화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탄소중립은 이제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에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용인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환경인증 역량을 강화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용인 중소기업의 친환경 전환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들이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