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은 지난 20일 주엽동 강선공원에서‘제1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맞춤형 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기초연금, 긴급 복지 등 맞춤형 복지상담 ▲복지정책 홍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LH 고양권주거지원종합센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와 협력해 ▲임대주택 및 주거지원 상담 ▲임대차계약 관련 법률 상담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관공서에 발걸음하기 부담스러워 방문하지 못했는데 가까운 곳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주거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권재 주엽1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엽1동은 오는 3월 27일 고양시자살예방센터, 4월 10일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