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탄소배출량 감소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올해 11월 중순까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플라스틱류, 캔류, 비닐류, 종이류 등)을 품목별 중량에 따라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일정량의 포인트가 적립되면 현금이나 고양페이로 지급해 주는 자원순환 정책이다.
자원순환가게는 매주 목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에는 시에서 선발한 자원순환 활동가가 상주해 주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의 무게 측정, 수기 및 모바일 기록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자원순환 활동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 안내와 홍보 활동도 실시해 재활용품에 대한 주민 의식 개선과 환경보호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자원순환 활동가분들께 감사하다.”며“고양 자원순환가게가 활성화 되려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