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일 생계가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화정고등학교에 새마을장학금 160만 원을 전달했다.
새마을장학금은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기금에 꽃길제단(덕양구 행신로 43) 대표 한용환 회원의 개인 기부금(100만 원)까지 더해 마련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생활 여건에서도 근면 성실하게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화정고등학교 3명의 학생(1명에게 100만 원, 2명에게 각 30만 원씩)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록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현주 화정고등학교 교장은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이은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이동 세탁 서비스, 떡국떡 나눔, 태극기 게양 실천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