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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원,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보완책 마련 촉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0일 열린 도시건설위원회 2025년 주요업무보고에서 최근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범계 공공복합청사 복합개발 사업에 대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은 2020년 12월 경기도, 안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음에도 사업비 부담과 임시 대체시설 부지 문제 등으로 인해 사업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정부의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범계동 행정복지센터, 119구조대, 범계지구대 등 공공청사를 현대화하고,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최병일 의원은 “이번 정부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을 환영하지만, 단순히 선정됐다는 사실만으로 시민들에게 허황된 희망을 주어서는 안 된다”며,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추진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선도사업 선정 과정에서 관계기관과의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아쉽다”며, “시는 범계지구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또다시 허황된 기대감을 주지 않으려면,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함께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병일 의원은 "이번 선도사업 선정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시는 철저한 사업관리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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