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5일 ‘광주시 축제발전 연구회’와 ‘광주시 치유농업 진흥 연구회’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각 연구회는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조직된 의원연구단체로, 조례상 2명 이상의 의원은 시정발전 등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에 이번에 발대를 알린 ‘광주시 축제발전 연구회’는 이주훈 의원을 대표로 하여 노영준, 주임록, 최서윤, 허경행, 황소제 의원까지 총 6명의 의원이 함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훈 대표 의원은 “본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광주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축제 운영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발대한 ‘광주시 치유농업 진흥 연구회’는 박상영 의원이 구성한 연구단체로, 지난해 추진했던 ‘지역농업연구회’의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치유농업과 로컬푸드를 중점으로 한 지난 연구를 심화하여 고령자와 장애인 등 맞춤형 치유농업 지원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며, 구성 현황으로는 대표인 박상영 의원 및 오현주, 왕정훈, 이은채, 조예란, 최서윤 의원까지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이와 관련하여 주임록 의장은 "의원님들께서 지역발전을 위해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개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