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구명서)이 도서관 공사로 인한 휴관기간 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확대해 장기간 빌려주는 ‘도서 장기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휴관 기간 7개월 동안 이용자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1인당 30권의 책을 대출해 준다.
장기 대출 서비스 신청은 관외대출 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도서관 누리집에서 18일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5월 2일(화)부터 12일(금)까지 매일 400명씩 책을 빌릴 수 있다.
또, 안양과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추천 도서·교과 연계 도서, 교육학 도서를 교당 300권씩 대출해준다.
특히 학교별 추천 도서는 해당교 우선 대출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학교는 도서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구명서 관장은 “공사로 인한 휴관 기간 중에도 도서 장기 대출 서비스로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며 교육도서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